노현정 음주운전 오해 억울해

모닝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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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음주운전 오해 억울해
노현정 아나운서가 아찔한 순간을 가까스로 모면했다. 지난 22일 오전 5시께 출근길에 올림픽 대로에서 중앙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킨 것. 당시 노현정 아나운서가 운전하던 nf 쏘나타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반대편 차로에까지 가서 멈춰 섰다고 한다.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은 노 아나운서는 곧바로 여의도 kbs로 가 오전 6시 kbs <뉴스 광장> 진행을 마쳤다.

하지만 노현정 아나운서가 사고를 일으킨 것보다 더 속상해 하는 점은 따로 있다. 바로 ‘음주 운전 아니었느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오해 때문. 사고 당시 현장 조사를 했던 담당 경찰관이 “음주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한 얘기가 묘한 뉘앙스로 전해져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고가 난 뒤 뉴스 진행을 마치고 나온 노현정 아나운서는 기자에게 “타이어가 펑크 나 당황해서 순간 핸들을 돌렸던 것인데 운전 미숙으로 기사가 잘못 나갔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새벽길 운전사고와 아무래도 악연이 있는 것 같다. 지난 2003년 12월 16일 새벽 음주 운전을 하다가 불구속 입건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는 것. 당시 그 일로 주말 kbs <9시 뉴스> 앵커직에서 물러나야 했던 아픈 경험도 있다.

조성아 기자 zzang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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