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고 6세 딸아이가 있습니다.
아침 출근이 둘다 일러 아이 유치원 등, 하교(아침8시 반 등교 , 오후 3시 하교)를 같은단지
살고계신 처가에서 하고 있으며 아이엄마가 5시 퇴근, 전 8시퇴근하는 생활형태입니다.
이번에 3주간 유치원 방학이 시작, 첫주는 처가부모님이 아침부터 5시까지 맡아주셨으며
장모님이 2째주부터는 입원관계로 시댁 어머니가 오셔서 보기로 했습니다.
첫날 아이엄마가 퇴근을 하고 시댁어머니는 평소 허리가 않좋은 관계로 서울에 올라오심 겸 동네 정형외가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시고 처가 아버님은 그사이 오셔서 아이와 놀다 저녁을 드시고
가셨고 둘째날은 아이엄마가 일이 있어 늦었고 처가아버님이 오셔서 아이와 놀다 시어머니와
다같이 식사를 하고 가셨습니다.(낮에 시어머니가 아이엄마에게 너희 아버지 오늘 식사는 어떻게 하시냐고 물었고 식사하러 오시라고는 말 했습니다)
말로 풀어쓰자니 아무렇지도 않는 상황인데 저는 그냥 싫네요, 물론 시어머니도 진짜 오실줄 몰랐다는 말을 저한테 건넵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와 있는 동안은 평소 하시던대로 오시는 걸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상황을 쓸쩍 돌려서 오늘 아침에 출근할때 오늘 처가아버님 식사 어떻게 할꺼냐고 물으면서 저녁에 퇴근할때 외식꺼리를 2개 사서 처가댁에 갖다주고 해서 따로 먹자고 말하고 처남가족은
아버지 어떻게 하시냐고 묻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아이엄마도 대충 알겠는지 화가 나있고 저역시도 화난 상황에서 이일만큼은
별로 간격을 좁힐 마음이 나지 안네요
옛날사고관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부부야 양가와 중첩되나 양가 부모님이 서로 겹치려고 하는게 좀 부담스러워 고민입니다.
참고로 처냠가족(신혼부부고 첫아이 임신 막달인 상황이며 옆단지에 살고있습니다.)
또 시댁은 지방이고 1년에 한 두번 오시는데 저 생각은 오시는 기간엔 내집처럼 있으면
하는 마음이고 처가는 또 멀리서 오시고 간만이라서 그런지 전부터 오시면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던지 집에 찾아오시고 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