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잡아먹어 안달인 고모

ㅇㅇ2019.08.07
조회441
고모는 고1짜리 아들이 있습니다
저는 고 3이구요 나이또래가 비슷하다보니 가족들끼리 모이면 얘기를 하게되는데요
제가 학교에서 상을 탔다,아니면 시험을 잘봤다 그래서 가족들이 모이면 저에 대한 얘기를 하며 칭찬하십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고모는 정말 대놓고 기분나쁜 티를 냅니다
제가 칭찬 받는 꼴을 못봐요 제가 글짓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하면 장려상 별로네 우리아들은 이런이런 상 받았어~하며 저와 자기아들을 비교합니다
아니 뭐 부럽고 질투 느낄수 있고 그건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는데요 뭐만 하면 사사건건 태클을 겁니다 절 아주 못잡아먹어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예를들면 애들이 모여 놀고 방에 과자 부스러기가 있다 하면 너는 누나가 이런것도 안치우니 방꼴이 이게뭐냐며 저에게 막 화를 냅니다
그래서 치우려고하면 어휴 됐다하면서 자기아들을 부르더니 치우게 시킵니다 그러더니 또 우리아들 보라며 저 들으란듯이 뭐라고 하십니다
저번엔 밥을 먹고 다먹은 그릇을 부엌에 담가놓았는데 그걸 보더니 너는 집에서 집안일 안하지?여자애가 집안일도 안하면 나중에 결혼 했을때 어쩔거냐고 또 한소리 하시더니 이번엔 자기아들을 불러다 설거지를 시키더니 자기아들은 집안일도 잘한다고 막 그러시더라고요
또 한번은 제가 새로산 옷을 입고 간적이 있는데 가족들이 잘어울린다고 말해주셨는데 고모는 보더니 키 작은애가 그런옷입으니까 더 작아보인다고 그러더라고요
가족들이 다 있으니 웃으면서 장난인것처럼 말하는데 기분이 나빴습니다
가족들 없고 저 혼자 있을땐 대놓고 갈구더니 가족들앞에서는 또 장난인것처럼 하고 뭐만하면 사사건건 태클 거는 고모
정말 서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