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100% 유전이다

ㅇㅇ2019.08.07
조회410
다 집어치우고 내가 산 증인임

나보다 키 크는데 적합한 환경에서 산 사람 없을걸?
노력을 안했다 뭐다 하지말고 그냥 유전인갑다 해줘 제발..


이모가 태권도 관장님이고 삼촌이 태권도 사범님이라 5살 때부터 태권도 다니면서 이 운동 저 운동 다 해봤다

축구 농구 피구 줄넘기 티볼 수영 배드민턴 배구 등산 줄넘기 달리기 등등등

특히 농구 피구 줄넘기를 선호해서 매일 하다싶이 했고 그 영향 때문인지 왠만한 운동은 다 잘해서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거의 맨날 내가 에이스였다

심지어 중학교 땐 남자애들이 한명 빈다고 나 농구 껴주기도 했었고
여고 다닐 땐 체육대회 때 나보고 농구 나가라고 애들이 시켰었었음


편식? 한 번도 한 적 없다
알러지도 없어서 못 먹는 음식도 없고
진짜 골고루 잘먹어서 어른들이 나 엄청 예뻐했었음
양도 적거나 너무 많이 먹지도 않고 딱 운동하면서 몸 움직이는 만큼 적당히 먹었고

잠?
태권도에서 품새연습이나 겨루기 다 끝나면 자유시간 주는데 그 때 뭐 농구든 축구든 신나게 운동하고 와서 10시면 뻗어서 잤다


근데 키 153cm임

난 165에 45kg 가 당연한 스펙인 줄 알고 커왔고
이상함을 느낀 건 중학교 2학년 때
나만 개 호빗이더라고

부모님 키를 말해보자면

엄마는 제일 컸을 때가 160 현재는 나보다 작으심
아빠는 맨날 180 조금 안된다고 개구라 치시는데 내가 볼 땐 170 조금 안되심 160대
언니 나보다 한 거 없는데 156

나 153

앞으로 키 작다고 장애인 취급 하는 년놈들
패드립치는 쓰레기로 취급하고 매장시킬거다


그냥 키 작으면 작은갑다 하거나 키 ㅈㄴ 작네 이러고 지나가 괜히 꼽주지 말고
슬프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