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며느리만 노력해야되나요

002019.08.08
조회28,219
시가에서 놀러가는걸로 남편ㅅㄲ랑 한바탕 함
9월 초에 부산 놀러가기로했는데 그 일주일 전에 친정식구들이랑 제주도 가기로했음. 방이나 비행기 렌트카 다 내가 알아봄. 내가 아니면 할사람이 없으니까. 근데 시가엔 시누도있고 솔직히 시부모가 까다로워서 딸 아님 커버치거나 원하는걸 맞추기가 굉장히 힘듦. 나랑 성향이 안맞아서 내가 고른건 맨날 불평하는데 내가 그걸 하고싶겠어? 솔직히 같이 놀러가는것도 불편하고 힘들고 싫다!!!암튼 그런데 나한테 제주도는 잘만 알아보더니 숙소 안알아본다고 ㅈㄹ하는거임. 진짜 말이 안나와서 카톡 차단함. 평소에 내가 양가에 똑같이 안한다고 할말이 많은가봄. 나도 할말 많은데 참고있는건데 개생키야!

솔직히 시부모님 너무 까다로워서 힘듦ㅠㅠ온갖 기념일은 다 챙겨야하고 우리 부모님이나 친정식구들 또는 자기 친구들 만날때마다 우리 며느리는 말이 없어서 나한테 말을 잘 안하고 밥사달라고 전화 한번 안한다. 이게 맨날 나오는 스토리인데 첨엔 내 생각해주시는구나 생각하다가도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지 맨날 들으니까 이젠 진짜 짜증남 솔직히.

어제는 울엄마한테 복숭아를 보내셨는데 감사하다고 전화해야지 하다가 15개월 딸래미가 장염에 걸려 응가를 너무 많이해서 심신이 지쳐있어 생각할 여유가 없었음! 오늘 이모가 울집에 애보러왔는데 시엄마가 기습 방문해서 둘이 마주쳤는데 또 그 맨날하던 얘기하면서 복숭아 보냈는데 감사인사도 안한다고 들고있던 핸드폰으로 때리려는 시늉하길래 진심 벙찜

아 어쨋든 며느리만 잘해야한다는 생각하는거 진짜 너무 싫다. 남편ㅅㄲ는 울집에 1년에 한번도 전화안하는데 왜 자꾸 나한테만 난리야? 그리고 오늘 진짜 결혼에 대한 회의감이 든건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는거랑 날 시가에 눈치보게 만드는 남에편이 정말 너무 싫어서. 진짜 이혼하고 싶다 오늘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