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갓 돌지난 아기 엄마이자 일하는 사람입니다.한살차이 남편과 살고 있구요.지옥같은 삶을 살다가 얼마전 협의이혼 신청하고 숙려기간중입니다. 회피형 인간에 아집만 세고 무조건 남탓하는 시아버지.역시 무조건 남탓에 사랑 못받고 살아서 미쳐버린 계모 시어머니.지 아빠 엄마 짬뽕해서 똑 닮은 아들. 처음에 이런 집안인 줄 모르고 결혼했었습니다.하지만 결혼 하자마자 우리는 가족이다 이러면서 저만 이해를 강요당했어요.특히 시어머니가 절 잡아먹듯 했고, 임신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남편이요? 항상 도망가있었고 항상 피해있었습니다.미친 시엄마에게서 방패막이가 되어주지 않았습니다.너만 이해하면 된다. 우리엄만 원래 저런사람이다^^ 하면서요.이 모든걸 다 쓰면 진술서 10장도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라 과감하게 빼겠습니다. 그래서 전 몇년동안의 폭언에 못이겨 한 사건으로 인해 시어머니를 들이받았고그동안의 일들 사과하라 했더니 남편이 이혼을 하자더군요.자기 부모 무시하는거 못참는다고...ㅋㅋㅋ 욕밖에 안나왔습니다.시엄마 시애비 둘다 저한테 니가 참고 이해하라고 종용당했습니다...저희 부모님 앞에서 제 욕을 해대는데 참을 사람이 어딨나요?그래놓고 저더러 이해하라니요? 정신병이 왔습니다.8개월 전 심한 우울증, 심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구요.지금은 중증으로 좀 내려왔지만 공황발작이 심하게 오면 일주일씩 아프고 그럽니다.그냥 우리 아이만 행복한다는 보장이 있다면 이 세상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습니다.하지만 제가 죽으면 남편이 아이를 데려가는데 그 집에선 제 아이 행복할 수 없어요.그래서 버티고 있어요. 전 남편에게 이혼 소송, 시부모에게 혼인파탄 위자료 소송을 걸려고 했습니다.지금도 변호사 착수비 200만원 내놓은게 있는 상태구요. 저를 천하의 나쁜ㄴ으로 만들고 유책배우자가 저라며 소문내고 다니길래소송 전 마지막으로 직접 한바탕하려고 갔습니다.시엄마 시아빠는 내가 뭘 잘못했냐고ㅋㅋㅋㅋ 잘해준 것 밖에 없다면서 ㅈㄹ하던군요.남편ㅅㄲ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 집에 있는거 다 부숴버리고 나오고 싶었지만저희 엄마가 절 말리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어요.대신 욕을 바가지로 퍼부었고 동네 떠나가라 소리 지르고, 경찰부르고 난리가 났었습니다.동네 사람들 이미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아버지한테 복수하기 위함이었습니다.남편ㅅㄲ에게 전화해서 세상에 없는 욕을 다 퍼붓고 널 죽이겠다고 했습니다.속은 참 시원했어요. 집에 오니 남편ㄴ은 이혼해서도 제가 안정을 찾을 때 까지 제 옆에 있겠답니다.제가 죽을까봐 무섭답니다. 죽으면 자기도 죽겠다고..ㅁㅊ놈이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난 다 죽어가는데 이제와서 자기 부모와 자기때문에 아프게해서 미안하다고울며 사과를 합니다. 자기 부모에게 사과 받아내주겠다면서요.그러니 제발 소송은 걸지말고 협의 이혼을 해달라고 계속 빌더라구요.하지만 가정교육 개판인 제 남편은 지 밖에 모르는 인간이라 금방 제자리로 돌아와서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삽니다. 그렇게 두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전 여전히 공황발작에 힘이듭니다.그저께는 손발이 떨리고 숨이 턱턱막히고 경기가 나는 것 처럼 몸이 떨리더라구요.누워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컥컥 거리기만 했습니다. 저도 이런 발작은 처음이었어요.저의 이런모습을 처음 본 남편은 너무나 당황했고 저를 안고 토탁여주고 재워줬습니다.그런데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너무 불행합니다. 내 정신이 아프다는걸 너무나 늦게 알아차렸어요.매일 두통,어지럼증,위염 등등에 시달리고 정말 많이 아팠어요.결혼하고나서 집터가 안좋은가 싶을정도로 너무 많이 아팠습니다.근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이게 다 우울증과 공황장애 때문에 생긴거더라구요.몇년이 지나고서야 알았습니다. 내가 진심으로 말하면 사과해주겠지..? 아닙니다.미친인간들이 가득한 집안에 정상적인 제가 들어가니 제가 미친사람이 되더군요.이런 집과 엮이셨다면 얼른 벗어나시길 바랍니다.또 이런집과 엮일 것 같다면 얼른 도망가시길 바랍니다.정신병이라는게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날 먹어버리고 날 지배해버립니다. 지금은 일도 제대로 못하고 돈도 제대로 못벌어요.일중독이었던 저는 무기력증으로 누워만 있어요.약을 바꾸니 조금 살아나는 듯 했으나 발작이 심하게 와서 다시 약을 바꾸려고 합니다...아무 것도 하고싶지 않네요.
우울증.공황장애 판정. 시가 뒤집어엎고 이혼합니다.
결혼 5년차 갓 돌지난 아기 엄마이자 일하는 사람입니다.한살차이 남편과 살고 있구요.지옥같은 삶을 살다가 얼마전 협의이혼 신청하고 숙려기간중입니다.
회피형 인간에 아집만 세고 무조건 남탓하는 시아버지.역시 무조건 남탓에 사랑 못받고 살아서 미쳐버린 계모 시어머니.지 아빠 엄마 짬뽕해서 똑 닮은 아들.
처음에 이런 집안인 줄 모르고 결혼했었습니다.하지만 결혼 하자마자 우리는 가족이다 이러면서 저만 이해를 강요당했어요.특히 시어머니가 절 잡아먹듯 했고, 임신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남편이요? 항상 도망가있었고 항상 피해있었습니다.미친 시엄마에게서 방패막이가 되어주지 않았습니다.너만 이해하면 된다. 우리엄만 원래 저런사람이다^^ 하면서요.이 모든걸 다 쓰면 진술서 10장도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라 과감하게 빼겠습니다.
그래서 전 몇년동안의 폭언에 못이겨 한 사건으로 인해 시어머니를 들이받았고그동안의 일들 사과하라 했더니 남편이 이혼을 하자더군요.자기 부모 무시하는거 못참는다고...ㅋㅋㅋ 욕밖에 안나왔습니다.시엄마 시애비 둘다 저한테 니가 참고 이해하라고 종용당했습니다...저희 부모님 앞에서 제 욕을 해대는데 참을 사람이 어딨나요?그래놓고 저더러 이해하라니요?
정신병이 왔습니다.8개월 전 심한 우울증, 심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구요.지금은 중증으로 좀 내려왔지만 공황발작이 심하게 오면 일주일씩 아프고 그럽니다.그냥 우리 아이만 행복한다는 보장이 있다면 이 세상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습니다.하지만 제가 죽으면 남편이 아이를 데려가는데 그 집에선 제 아이 행복할 수 없어요.그래서 버티고 있어요.
전 남편에게 이혼 소송, 시부모에게 혼인파탄 위자료 소송을 걸려고 했습니다.지금도 변호사 착수비 200만원 내놓은게 있는 상태구요.
저를 천하의 나쁜ㄴ으로 만들고 유책배우자가 저라며 소문내고 다니길래소송 전 마지막으로 직접 한바탕하려고 갔습니다.시엄마 시아빠는 내가 뭘 잘못했냐고ㅋㅋㅋㅋ 잘해준 것 밖에 없다면서 ㅈㄹ하던군요.남편ㅅㄲ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 집에 있는거 다 부숴버리고 나오고 싶었지만저희 엄마가 절 말리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어요.대신 욕을 바가지로 퍼부었고 동네 떠나가라 소리 지르고, 경찰부르고 난리가 났었습니다.동네 사람들 이미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아버지한테 복수하기 위함이었습니다.남편ㅅㄲ에게 전화해서 세상에 없는 욕을 다 퍼붓고 널 죽이겠다고 했습니다.속은 참 시원했어요.
집에 오니 남편ㄴ은 이혼해서도 제가 안정을 찾을 때 까지 제 옆에 있겠답니다.제가 죽을까봐 무섭답니다. 죽으면 자기도 죽겠다고..ㅁㅊ놈이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난 다 죽어가는데 이제와서 자기 부모와 자기때문에 아프게해서 미안하다고울며 사과를 합니다. 자기 부모에게 사과 받아내주겠다면서요.그러니 제발 소송은 걸지말고 협의 이혼을 해달라고 계속 빌더라구요.하지만 가정교육 개판인 제 남편은 지 밖에 모르는 인간이라 금방 제자리로 돌아와서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삽니다.
그렇게 두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전 여전히 공황발작에 힘이듭니다.그저께는 손발이 떨리고 숨이 턱턱막히고 경기가 나는 것 처럼 몸이 떨리더라구요.누워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컥컥 거리기만 했습니다. 저도 이런 발작은 처음이었어요.저의 이런모습을 처음 본 남편은 너무나 당황했고 저를 안고 토탁여주고 재워줬습니다.그런데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너무 불행합니다.
내 정신이 아프다는걸 너무나 늦게 알아차렸어요.매일 두통,어지럼증,위염 등등에 시달리고 정말 많이 아팠어요.결혼하고나서 집터가 안좋은가 싶을정도로 너무 많이 아팠습니다.근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이게 다 우울증과 공황장애 때문에 생긴거더라구요.몇년이 지나고서야 알았습니다.
내가 진심으로 말하면 사과해주겠지..? 아닙니다.미친인간들이 가득한 집안에 정상적인 제가 들어가니 제가 미친사람이 되더군요.이런 집과 엮이셨다면 얼른 벗어나시길 바랍니다.또 이런집과 엮일 것 같다면 얼른 도망가시길 바랍니다.정신병이라는게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날 먹어버리고 날 지배해버립니다.
지금은 일도 제대로 못하고 돈도 제대로 못벌어요.일중독이었던 저는 무기력증으로 누워만 있어요.약을 바꾸니 조금 살아나는 듯 했으나 발작이 심하게 와서 다시 약을 바꾸려고 합니다...아무 것도 하고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