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다 읽어 봤습니다.다시 써오라고 하신분이 계시길래 다시 써봅니다. 모두 결혼전이거나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않고 성장하신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돈 3~4천 이지만 시골에서는 큰 돈입니다.누나들이 그 돈 자기들 줬으면 아마 말아먹지 않았겠죠.저도 뭐 일부러 그 돈 말아 먹었겠습니까?다 잘 살아보자고 하다가 그렇게 된 것 입니다.그래서 가끔 대리운전도 뛰고 해서 빚 갚아 나가고 있습니다.아내가 휴가때도 저희집하고 가는것을 싫어해서 백번 양보해서 몇년전부터 같이 안갑니다.저라고 저희집 가족들하고 휴가 안가고 싶겠습니까? 아내 말이 휴가가면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밥차리고 설겆이하고 틈틈이 과일 썰고 술부족하면 사다 받쳐야하고.. 난 여기 일하러 왔냐? 나도 휴가 가고 싶다 하길래.. 저도 아내 잔소리 들으려고 휴가 가는거 아니니 이젠 따로 갑니다. 가끔 아내가 돈을 따로 모아서 해외여행을 쏩니다.그럼 전 당연히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그 돈이면 효도도 할 수 있고 가까운 곳으로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갈 수 있을텐데 아내가 또 뭐라고 할테니 그냥 따라 다닙니다.그리 즐겁지도 않습니다. 뭐 다녀오면 또 가고 싶단 마음이 조금 들기도 하지만요. 그 무더운 나라를 뭐가 좋다고 돌아디는지 ㅠㅠ그리고 김장때도 한 400포기 정도 하는데 누나들이 와서 일 안한다고 정말 가기 싫어해서 작년부터 저희집에서 따로 합니다.이 정도면 저도 엄청 많이 양보했습니다.집안일도 많이 도와줍니다.평일에는 제가 일찍 출근해서 늦게오니 당연히 저 씻고 출근하고 잠자기도 바쁩니다.하지만 주말에 청소는 싹 다 해줍니다.설겆이도 두번 정도 해줍니다.저 같은 남편이면 백점 아닌가요?부디 남편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자기 혼자 벌면 뭐 어떻게 살겠다고 저렇게 시가 싫다고만 하는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저보고 제대로 쉴드 치라는데.. 참나.. 저 저희 부모님집 가면 쉬지 않고 일 도와주고 나서서 다 해줍니다. 누나들이 일만 안할뿐입니다.누나들 시중 좀 들어주고 음식 차리고 설겆이하고 어머님 도와주는걸로 저렇게 생색을 내면서 이혼이야기를 해야합니까?물론 친정은 손이 갈게 없습니다. 어려우면 도와드리죠.두분 다 노후 짱짱하시고 , 아프신곳 없으시고 ..오히려 오지말라고 하십니다.가고싶어도 못가요. 가면 일하고 싶어도 할 일이 없어서 무료하고 심심합니다.그냥 잠자고 밥만 먹고 와요.형님들도 만나기 힘들고 재미가 없습니다.반면 저희집은 좁지만 복작복작 술마시면서 떠들고 웃고 이야기하고 ,누나들에게 조언도 듣고부모님께 어떻게 효도할까 만날때마다 상의하고 기분좋게 헤여집니다.얼마나 인간미가 넘칩니까?이렇게 부대끼며 사는게 사람 사는것 같지 않습니까?아내는 모릅니다.제가 판에다 글 올린것을요..하지만 저에 대한 응원 글이 많으면 보여주면서 깨우치라고 링크 달려고 합니다.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어떻게 하면 아내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누나들이 저 나쁘라고 시키는것도 아니고 불효하라고 시키는것도 아니고.. 명절 생신 그 밖의 행사나 돈 내는것 ... 우리가 좀 손해보고 하면 집안이 다 조용하고 평화로운데.. 부모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셔셔 얼마나 사신다고 싫다고 하는것인지.. 부모님이 누나들 방관하고 있는것도 싫다고 합니다.그럼 누나들을 때려 잡아야 하겠습니까? 만약에 한마디 했다가는연을 끊는다는둥, 안온다는둥, 안올것이 눈에 보이고, 어머니가 누나들에게 못해준게 있어서 누나들에게는 끔찍합니다.아주 난리 난리 날 것이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아무말 안하는것입니다그런 사태를 저로 인해서 만들고 싶지도 않습니다.누나들 말이 딱히 틀린것도 없구요.대신 매형들이 시골에 농삿일 있으면 가끔 도와줍니다.누나들이 안하는것을 대신하니 아내가 하는것도 당연한 것 아닙니까?이 모든 사태를 제가 참고 있다는 것을 아내는 너무 모릅니다.제가 벌어다 준 돈 없으면 자기도 궁핍할 것이면서 저렇게 싫다고만 하니, 하아...한숨만 나옵니다. 제가 아들때문에 사는것을 모릅니다.각설하고 아내에게 어떻게 말을 해서 설득 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리며. 혹시나 사태가 계속 악화되서 이혼 시 위자료 청구를 할 수 있거나, 아내가 위자료 청구시 땡전 한푼 안줄 수 있을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대신 그 돈에 대한 댓가성 효도를 강요하는 듯한 누나들의 발언이 그리 나쁜 뜻은 없습니다.가져갔으니 그만큼 효도하라는거죠.아는 친구 아디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입니다.지역은 충청도에서 살아서 마음도 느긋하고 모두 마음이 너그러운 편입니다.주저리 주저리 글 순서도 없고 오타 등등 많아도 심심풀이로 읽어 주세요.2남 3녀중 - 위로 누나 3명 그리고 저 남동생 1명 있습니다.저희 집이 어릴때부터 워낙 가난했습니다.물론 지금도 가난합니다. 저와 동생이 고등학교때쯤에 되서야 대학교를 보낼 수 있는 등록금 정도가 마련됐습니다.그래서 누나들은 모두 고등학교만 졸업했습니다. 누나들은 아직도 그것 가지고 부모님을 원망합니다.누나들도 배움의 갈망이 컸던 것입니다. 공부 머리도 저희 형제보단 더 똑똑했던 듯 싶습니다.문제는 저희가 대학을 가지 않았습니다. 저희도 고졸입니다. 등록금을 쓰지 않았습니다.그래도 누나들은 부모님을 원망합니다. 아들들만 대학 보내려 했다고요..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누난들 앞에서 항상 죄인같습니다..더불어 저희까지 죄인 같습니다..일단 저희 집 분위기가 이렇습니다.제가 사회 생활하면서 자취방 보증금과 투자 목적 오피스텔을 사겠다고 해서 어느정도의 돈을 받아 왔습니다. 몇천입니다. 지방의 원룸 보증금정도입니다. 나머지는 다 대출입니다.이게 결혼전입니다. 그리고 결혼 후 아내와 열심히 모아서 전셋집 돈이 되어 넓은 집에서 아들을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내의 말을 그대로 여기에 쓰자면 누나들이 친정오면 가만히 앉아서 먹고 놉니다. . (누나들은 시댁은 잘 안갑니다. )자기들은 공주라고 합니다. 음식도 잘 못한다고 엄마가 해준게 제일 맛있다고 어머니에게 다 해주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식사전에 먹저 앉아서 밥먹는 것은 일도 아니고 소리도 버럭버럭 지릅니다. 웃자면서 합니다. 가끔 욕도 섞어서 말을 주고 받습니다. 저는 욕은 안합니다. 아내는 욕한다고 질색합니다. 싸우는것 아닙니다.대화가 그렇습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저희 형제와 아내 제수씨 그리고 늙으신 어머님이 함께 음식장만을 합니다. 아주 많이 합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아내가 저한테 불만을 말하는 부분입니다.그런데 저희 집은 문화가 이렇습니다. 처음부터 이랬습니다. 딱히 불만도 없구요..저희 부모님도 누나들에게 싫은 소리 안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싫은 소리를 저에게 풀어 놓습니다. 아내들만 참으면 됩니다. 일년에 몇번이나 한다고요..음식만 안하지 딱히 시집살이도 안시킵니다. 싫은소리도 한번 안합니다. 일만 안할뿐입니다. 물론 집에 사드리고 싶은게 있으면 큰누나가 저희를 모아놓고 말하거나 저희 형제끼리 통화해서 결정합니다. 그리고 아내들에게 알려줍니다. 저희가 가져온 돈도 좀 있다보니 아들들인 저희가 돈을 더 내야죠.. 누나들은 중상층은 아니지만 외제차도 끌고 명품도 들고 다닙니다.그럭저럭 잘 삽니다.. 부모님위해서 무엇인가를 할때 저희보단 돈을 조금 냅니다. 저희가 50내면 안내거나 10만원에서 20만원 정도 냅니다.아내는이런게 싫다고 합니다..도대체가 왜 싫은지 이해가 안갑니다.아내는 꾸미는걸 별로 안좋아 합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비싼 금붙이 한번 화장품 한번 안사봤다고 부러워 할때도 있습니다. 가끔 궁시렁 거리지만 몇년은 아내도 잘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계속 불만이 많습니다.. 자기가 하녀냐 종이냐 누나들은 공주냐.. 왜 내가 쓰지도 않은 돈 때문에 죄인처럼 살아야 하냐.. 아주 징징대는게...도대체가 저희 누나들이 뭘 어떻게 했다고 저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헤여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명절 생신 왜 우리만 일해야 하냐고 ..왜 우리만 골방서 쭈그리고 자야 하냐고 왜 우리만 매번 돈을 다 내야하냐고.. 왜? 왜? 라면서 제가 커트안하면 자기가 이제는 폭발할것 같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주신돈을 제가 아내 몰래 사업을 하다가 다 썼습니다. 전세대출 외에 빚도 좀 남아 있구요..노후대책 아직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한테도 들어가는 돈이 있고 대출이자도 있구요.누나들이 원룸 보증금값 가져갔으니 모셔라 효도해라 그러는거 당연한것 아닙니까? 그리고 저는 장손입니다. 부모님 연로하신데 모셔야 하는것 맞구요.집이야 아내 돈이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 수입은 둘이 반반 비슷합니다. 친정은 잘 삽니다.오히려 도움을 가끔 주십니다. 아내는 그 돈을 시가로 다 주는 기분이라고 화를 버럭버럭 내서 법원까지 갈뻔하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명절 생신 외에도 연로하신 부모님때문에 저희 형제들끼리 돈을 모아서 자주 드립니다. 물론 아들들이 더 내구요.. 모르게 안합니다 ..형제들끼리 이야기 하고 아내에게 다 말해줍니다. 그런데 통보한다고 뭐라고 합니다. 제가 연봉 5천정도 됩니다. 제 부모에게 그정도 못합니까? 제가 벌어서 그 정돈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직 빚도 많고 저희 집 한채 없지만 언제 돌아가실지 모를 부모님 위해서 그것도 못합니까? 저 이대로 이 이기적인 여자와 살아햐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누나들이 나쁘게 말한게 한번도 없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자는게 나쁩니까? 매년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저 혼자 살면 원하시는 만큼 더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헤여져야 하나 하구요.양육비만 70만원정도만 주면 되니까요.저는 원룸에서 살면 되구요.효도도 맘대로 못하게 하는데 이게 부모에 대한 도리인가요.저는 본업외에도 능력이 많습니다.저와 헤여지면 아내 손해입니다.아내도 그것을 알고 있으니 못헤여집니다.말만 그렇쵸..하지만 전 고민됩니다. 30
(후기)제목 다시 쓸게요.이혼하고 싶습니다..(나와 아내) 댓글이 판녀분들이 많은신듯.
댓글 다 읽어 봤습니다.
다시 써오라고 하신분이 계시길래 다시 써봅니다.
모두 결혼전이거나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않고 성장하신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돈 3~4천 이지만 시골에서는 큰 돈입니다.
누나들이 그 돈 자기들 줬으면 아마 말아먹지 않았겠죠.
저도 뭐 일부러 그 돈 말아 먹었겠습니까?
다 잘 살아보자고 하다가 그렇게 된 것 입니다.
그래서 가끔 대리운전도 뛰고 해서 빚 갚아 나가고 있습니다.
아내가 휴가때도 저희집하고 가는것을 싫어해서 백번 양보해서 몇년전부터 같이 안갑니다.
저라고 저희집 가족들하고 휴가 안가고 싶겠습니까?
아내 말이 휴가가면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밥차리고 설겆이하고 틈틈이 과일 썰고 술부족하면 사다 받쳐야하고.. 난 여기 일하러 왔냐? 나도 휴가 가고 싶다 하길래..
저도 아내 잔소리 들으려고 휴가 가는거 아니니 이젠 따로 갑니다.
가끔 아내가 돈을 따로 모아서 해외여행을 쏩니다.
그럼 전 당연히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그 돈이면 효도도 할 수 있고 가까운 곳으로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갈 수 있을텐데 아내가 또 뭐라고 할테니 그냥 따라 다닙니다.
그리 즐겁지도 않습니다. 뭐 다녀오면 또 가고 싶단 마음이 조금 들기도 하지만요.
그 무더운 나라를 뭐가 좋다고 돌아디는지 ㅠㅠ
그리고 김장때도 한 400포기 정도 하는데 누나들이 와서 일 안한다고 정말 가기 싫어해서
작년부터 저희집에서 따로 합니다.
이 정도면 저도 엄청 많이 양보했습니다.
집안일도 많이 도와줍니다.
평일에는 제가 일찍 출근해서 늦게오니 당연히 저 씻고 출근하고 잠자기도 바쁩니다.
하지만 주말에 청소는 싹 다 해줍니다.
설겆이도 두번 정도 해줍니다.
저 같은 남편이면 백점 아닌가요?
부디 남편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자기 혼자 벌면 뭐 어떻게 살겠다고 저렇게 시가 싫다고만 하는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저보고 제대로 쉴드 치라는데.. 참나.. 저 저희 부모님집 가면 쉬지 않고 일 도와주고 나서서 다 해줍니다. 누나들이 일만 안할뿐입니다.
누나들 시중 좀 들어주고 음식 차리고 설겆이하고 어머님 도와주는걸로 저렇게 생색을 내면서 이혼이야기를 해야합니까?
물론 친정은 손이 갈게 없습니다. 어려우면 도와드리죠.
두분 다 노후 짱짱하시고 , 아프신곳 없으시고 ..오히려 오지말라고 하십니다.
가고싶어도 못가요. 가면 일하고 싶어도 할 일이 없어서 무료하고 심심합니다.
그냥 잠자고 밥만 먹고 와요.
형님들도 만나기 힘들고 재미가 없습니다.
반면 저희집은 좁지만 복작복작 술마시면서 떠들고 웃고 이야기하고 ,
누나들에게 조언도 듣고
부모님께 어떻게 효도할까 만날때마다 상의하고 기분좋게 헤여집니다.
얼마나 인간미가 넘칩니까?
이렇게 부대끼며 사는게 사람 사는것 같지 않습니까?
아내는 모릅니다.
제가 판에다 글 올린것을요..하지만 저에 대한 응원 글이 많으면 보여주면서 깨우치라고 링크 달려고 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아내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누나들이 저 나쁘라고 시키는것도 아니고 불효하라고 시키는것도 아니고..
명절 생신 그 밖의 행사나 돈 내는것 ... 우리가 좀 손해보고 하면 집안이 다 조용하고 평화로운데.. 부모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셔셔 얼마나 사신다고 싫다고 하는것인지..
부모님이 누나들 방관하고 있는것도 싫다고 합니다.
그럼 누나들을 때려 잡아야 하겠습니까? 만약에 한마디 했다가는
연을 끊는다는둥, 안온다는둥, 안올것이 눈에 보이고,
어머니가 누나들에게 못해준게 있어서 누나들에게는 끔찍합니다.
아주 난리 난리 날 것이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아무말 안하는것입니다
그런 사태를 저로 인해서 만들고 싶지도 않습니다.
누나들 말이 딱히 틀린것도 없구요.
대신 매형들이 시골에 농삿일 있으면 가끔 도와줍니다.
누나들이 안하는것을 대신하니 아내가 하는것도 당연한 것 아닙니까?
이 모든 사태를 제가 참고 있다는 것을 아내는 너무 모릅니다.
제가 벌어다 준 돈 없으면 자기도 궁핍할 것이면서 저렇게 싫다고만 하니, 하아...
한숨만 나옵니다.
제가 아들때문에 사는것을 모릅니다.
각설하고
아내에게 어떻게 말을 해서 설득 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리며. 혹시나 사태가 계속 악화되서 이혼 시 위자료 청구를 할 수 있거나, 아내가 위자료 청구시 땡전 한푼 안줄 수 있을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대신 그 돈에 대한 댓가성 효도를 강요하는 듯한 누나들의 발언이 그리 나쁜 뜻은 없습니다.
가져갔으니 그만큼 효도하라는거죠.
아는 친구 아디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입니다.
지역은 충청도에서 살아서 마음도 느긋하고 모두 마음이 너그러운 편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글 순서도 없고 오타 등등 많아도 심심풀이로 읽어 주세요.
2남 3녀중 - 위로 누나 3명 그리고 저 남동생 1명 있습니다.
저희 집이 어릴때부터 워낙 가난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가난합니다.
저와 동생이 고등학교때쯤에 되서야 대학교를 보낼 수 있는 등록금 정도가 마련됐습니다.
그래서 누나들은 모두 고등학교만 졸업했습니다. 누나들은 아직도 그것 가지고 부모님을 원망합니다.
누나들도 배움의 갈망이 컸던 것입니다. 공부 머리도 저희 형제보단 더 똑똑했던 듯 싶습니다.
문제는 저희가 대학을 가지 않았습니다. 저희도 고졸입니다. 등록금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누나들은 부모님을 원망합니다. 아들들만 대학 보내려 했다고요..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누난들 앞에서 항상 죄인같습니다..더불어 저희까지 죄인 같습니다..일단 저희 집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제가 사회 생활하면서 자취방 보증금과 투자 목적 오피스텔을 사겠다고 해서 어느정도의 돈을 받아 왔습니다. 몇천입니다. 지방의 원룸 보증금정도입니다. 나머지는 다 대출입니다.
이게 결혼전입니다. 그리고 결혼 후 아내와 열심히 모아서 전셋집 돈이 되어 넓은 집에서 아들을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내의 말을 그대로 여기에 쓰자면 누나들이 친정오면 가만히 앉아서 먹고 놉니다. . (누나들은 시댁은 잘 안갑니다. )자기들은 공주라고 합니다. 음식도 잘 못한다고 엄마가 해준게 제일 맛있다고 어머니에게 다 해주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식사전에 먹저 앉아서 밥먹는 것은 일도 아니고 소리도 버럭버럭 지릅니다. 웃자면서 합니다. 가끔 욕도 섞어서 말을 주고 받습니다. 저는 욕은 안합니다. 아내는 욕한다고 질색합니다. 싸우는것 아닙니다.대화가 그렇습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저희 형제와 아내 제수씨 그리고 늙으신 어머님이 함께 음식장만을 합니다.
아주 많이 합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아내가 저한테 불만을 말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저희 집은 문화가 이렇습니다. 처음부터 이랬습니다. 딱히 불만도 없구요..저희 부모님도 누나들에게 싫은 소리 안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싫은 소리를 저에게 풀어 놓습니다.
아내들만 참으면 됩니다. 일년에 몇번이나 한다고요..
음식만 안하지 딱히 시집살이도 안시킵니다.
싫은소리도 한번 안합니다.
일만 안할뿐입니다.
물론 집에 사드리고 싶은게 있으면 큰누나가 저희를 모아놓고 말하거나 저희 형제끼리 통화해서 결정합니다. 그리고 아내들에게 알려줍니다.
저희가 가져온 돈도 좀 있다보니 아들들인 저희가 돈을 더 내야죠..
누나들은 중상층은 아니지만 외제차도 끌고 명품도 들고 다닙니다.
그럭저럭 잘 삽니다..
부모님위해서 무엇인가를 할때 저희보단 돈을 조금 냅니다. 저희가 50내면 안내거나 10만원에서 20만원 정도 냅니다.
아내는이런게 싫다고 합니다..도대체가 왜 싫은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내는 꾸미는걸 별로 안좋아 합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비싼 금붙이 한번 화장품 한번 안사봤다고 부러워 할때도 있습니다.
가끔 궁시렁 거리지만 몇년은 아내도 잘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계속 불만이 많습니다.. 자기가 하녀냐 종이냐 누나들은 공주냐..
왜 내가 쓰지도 않은 돈 때문에 죄인처럼 살아야 하냐.. 아주 징징대는게...
도대체가 저희 누나들이 뭘 어떻게 했다고 저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헤여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명절 생신 왜 우리만 일해야 하냐고 ..왜 우리만 골방서 쭈그리고 자야 하냐고 왜 우리만 매번 돈을 다 내야하냐고.. 왜? 왜? 라면서 제가 커트안하면 자기가 이제는 폭발할것 같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주신돈을 제가 아내 몰래 사업을 하다가 다 썼습니다. 전세대출 외에 빚도 좀 남아 있구요..
노후대책 아직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한테도 들어가는 돈이 있고 대출이자도 있구요.
누나들이 원룸 보증금값 가져갔으니 모셔라 효도해라 그러는거 당연한것 아닙니까?
그리고 저는 장손입니다.
부모님 연로하신데 모셔야 하는것 맞구요.
집이야 아내 돈이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 수입은 둘이 반반 비슷합니다.
친정은 잘 삽니다.오히려 도움을 가끔 주십니다.
아내는 그 돈을 시가로 다 주는 기분이라고 화를 버럭버럭 내서 법원까지 갈뻔하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명절 생신 외에도 연로하신 부모님때문에 저희 형제들끼리 돈을 모아서 자주 드립니다.
물론 아들들이 더 내구요.. 모르게 안합니다 ..형제들끼리 이야기 하고 아내에게 다 말해줍니다. 그런데 통보한다고 뭐라고 합니다.
제가 연봉 5천정도 됩니다. 제 부모에게 그정도 못합니까?
제가 벌어서 그 정돈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직 빚도 많고 저희 집 한채 없지만 언제 돌아가실지 모를 부모님 위해서 그것도 못합니까? 저 이대로 이 이기적인 여자와 살아햐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누나들이 나쁘게 말한게 한번도 없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자는게 나쁩니까?
매년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저 혼자 살면 원하시는 만큼 더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헤여져야 하나 하구요.
양육비만 70만원정도만 주면 되니까요.
저는 원룸에서 살면 되구요.
효도도 맘대로 못하게 하는데 이게 부모에 대한 도리인가요.
저는 본업외에도 능력이 많습니다.
저와 헤여지면 아내 손해입니다.
아내도 그것을 알고 있으니 못헤여집니다.
말만 그렇쵸..하지만 전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