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빠 너무 창피해요.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2019.08.08
조회5,768







진짜 진심 죽고싶을만큼 우울해요.

아시죠? 가정에서 폭력이나 욕설들으면
우울해진다는것을..


어린시절 아빠는 늘 술이였고 집에서도 엄마랑 다투고
화내는 모습을 많이 봐왔습니다.


제가 보는 아빠는 성격파탄자에.

(제가 성인이 되고 같이 돈버는 입장에서 이해를 해보려고해도..)


늘 아빠는 아빠로서 울타리가 아닌
하나밖에 없는 장녀딸 의 창피함.거리였습니다.
그게 한글을 모르고. 그런 창피함이 아니구.

제 친구도 쉽게보고 우습게 보는 아빠.

제 학창시절에 친구들이랑

지금 30대 여성입니다.

이런 가족고민. 친구고민은 학생때만 하는것인지 알았는데
부모자체가 늘 내 삶의 꼬리표같이 따르고 창피하고
우울감이 계속 심해지다가 난 왜 태어났을까
진심으로 죽고싶다는 생각을 계속 되뇌입니다.

물론 성인이 되면 학생도 아니고 미성년자도 아니기
때문에 왜 부모그늘에서 그렇게 지배받나 싶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제 인생 30년을 돌아보면 학창시절부터 지금 성인이 된
지금까지


아빠는 너무 창피해요.
익명의 힘을 빌려서 여기서 써봅니다.

오늘도 회사에서빠르게 근무하는데

살면서 우리딸 덥지? 우리딸 힘들지? 오늘도 돈버느라고
수고가 많다 화이팅. 이런 문자 받은적 단한번도 없고

엄마랑 쌍으로 대학교까지 보내줬는데
그월급 받으려고 직장다니냐 창피하다 나가죽어라
골치거리다 이런소리를 계속하고 근무중 인것을 빤히 알면서도
계속전화질하고. 골탕 먹이려고 처음 보내는 오늘문자에
병신같은 년아 입니다.


나 하나 건사하면서 살아가기도 많이 벅찬 그런시대인데
아빠도 아빠하나 건사하기 힘들다고 오만짜증과 욕을
일방적으로 하십니다.


이게 지금 현재만 그런게 아니고
제 학창시절을 돌아봐도 늘 아빠때문에 의기소침하지고
주눅드는 그런 학생이였고.



이젠 나름 나이깡패인 성인이 되었고.
그 과거같이 살지 않고 내뜻대로 내꿈을 이루며 살아야지 했는데
저런 욕설과 아빠가 일부러 창피함을 주기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에게 누나좀때려라 패버려라
이런 이야기하면서 철없는 짓 할때

이웃 어른 누구에게 전화해서 우리딸한테 전화좀해보라는둥
다큰 딸이 연예인도 아닌데 왜 제 체면을 내리깍고.
창피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오죽하면
아빠가 창피해서 결혼을 안하게요?
진짜 심하게 창피하고 제가 대학도 나온 배운사람이라서
더더욱이 잘못된것을 알겠고. 얼굴을 들수 없습니다.
제가 먼저 부모에게 욕한것도 없는데 일방적으로
저렇게 욕설문자가 옵니다.딸한테도 그러는데 나중에
손주나 사위한테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나이먹으면 그게 어른이 아닌데.
참. 행동이 . 낯부끄럽습니다. 40대에도 저러더니
60대가 되어도 똑같구요.


사는게 왜 이렇게 머같을까요.불공평하고..,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쳐도 . 계속 시달리는 느낌이고.
.가족에게도 부모에게도 보살핌받지 못하고 늘 학대받고
살았고.

항상 아빠 말한마디 때문에 눈물이 쏟아집니다.

다 커서 사춘기소녀때처럼 이런걸 이야기 나눌 친구도
남편도 없고 그 누구에게도 짐을 지우게하고 싶지 않네요.



아무도 건들이지 않아도 이미 스스로 너무 사는게 벅차고
힘든사람인데. 누가 날 건들이기만 해도 눈물이 왈콱
쏟아질것만 같이 힘든데,

가족이 늘 더 힘들게하네요ㅡ.




다들 가면쓰고 살아가시죠?



단점을 나누면 약점이 되어서 돌아온다고 하잖아요?
살아보니 정말로 그래요.



성인이 되면 괜찮아질지 알았고
꼭 인생이 부모 꼭두각시가되서 부모가 하란대로만
살아야하는게 정답이 아니잖아요?


근데 늘 그 부모틀에서 벗어나면
저는 농약먹고 죽어없어져야하는 년이였고.


이런 말.욕들을때마다 그것도 사회가 아니 가정에서
마음이 많이 낙심되고 낙담이 됩니다,

다들 주위를 돌아보면 몸이 불편하게 살아가시는
분들도 용기내서 행복하게 살아가시는데

마음이 썩고 병들어서 문들어진 사람은 너무 주위사람을
힘들게 하고.


제가 힘드니까.
주위에도 안좋은 냄새를 풍기고 다니는 기분 나쁜사람이 되어버린것만 같아요.


다들 평범한 부모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왜 태어났을까 나는.


정말 창피하다. 쥐구멍이라도 숨고싶다.
이런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희 아빠는 늘 그러셨어요

염치불구한것도 모르고 창피한것도 모르고.

그러니 제가 더 창피해요.

중고등학교때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되겟지 해서 공부열심히하고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냈고.

대학교 입학하고선 내 꿈을 향해 열심히 살면
언젠가 내 이상에 근접한 파라다이스가 펼쳐지겠지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흘러도
부모가 원하는 그 꼭두각시 아니면 계속 욕만 먹었어야했어요.


이걸 안 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차라리 왕따가 낫지 가정에서 버림받는 기분.

계속 우울증을 끌고 20대도 30대도 사는 기분입니다.

전혀 행복하지가 않아요
주위에서 손가락질하는것 같아요


한번에 발생한 일이 아니고 계속 쌓이고 쌓이고 쌓인 일이예요.
제가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정말 20년도 더 된일이고한데도
창피해요.



아빠가 저럴때마다 제가 바보가 된 기분이예요.
사람들앞에서도요.

그냥 유서 쓰고 자살할까요?
사는게 가족도 친구도 없고 너무 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