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항상 네이트판에 글을 어쩌다 읽기만 하고 한번도 쓴적은 없었어. 근데 오늘은 너무 화가나서 내 인생을 풀어보려해. 난 지금 부산에 사는 평범한 고1 여학생이고 인문계를 다니고 있어. 얘기를 하자면 좀 많이 긴데 굳이 자세히 읽을필요성은 없을것같아. 내가 그냥 화나는것만 쭉 풀어놓은거거든. 미리 경고하지만 가족에 대한 욕을 듣기 싫은사람은 지금이라도 뒤로가기를 누르길 추천할께.
나는 어릴때 엄마가 서울쪽으로 일자리를 구하러 나를 외할머니네에 맡기고 갔었어. 외할머니면 우리엄마의 엄마지. 아빠는 내가 나오기도 전에 이혼을 했었기때문에 난 아주 어릴때까지만 엄마랑 같이 살았지 이후로는 쭉 따로 살았어. (지금은 엄마가 재혼을 해서 무히려 15살차이나는 남동생과 곧 태어날 17살 차이나는 동생이 있어) 엄마는 연락도 자주 하지못했고 부산에 내려와도 오래있지못했어. 그래서 내 유년 시절에 엄마는 아주 특별했어. 뭘 특별히 해주진 못해도 그냥 엄마라는 이유로 좋아했어. 지금은 연락을 쉽게 하고 내가 서울쪽에 올라가기도 하지만 그때는 아니였지. 나는 그덕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큰이모, 작은이모와 함께 살았는데 지금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작은이모만 같이 살고있어. 사건은 내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시작했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작은이모가 진짜 너무 싫어. 어릴때부터 나에겐 공포의 대상이였지. 자기 말이나 어른들 말을 들었을땐 내가 아기였을땐 그렇게도 잘해줬대. 날 업고 버스타고 다니고 그랬다나 뭐라나. 작은이모가 고등학생? 중학생일때 내가 태어났었거든. 아무튼 작은이모는 내 어릴적에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어. 작은이모는 늘 날 혼내기만 했으니까. 여기까지 들으면 그냥 자식키우듯 조카를 키우는 평범한 작은이모로 보일꺼야.
하지만 겉보기에 그런것뿐이야. 작은이모는 분명 날 싫어해. 아니 싫어해야해. 내가 좋아서 그런거라고 말한다면 난 진심으로 세상이 싫어질것같아. 유치원때는 자세히 기억안나지만 작은이모는 외할머니가 사온 한글, 수학 달력? 비슷하게 생긴걸 가지고 나에게 늘 공부를 시키려했어. 난 놀고싶었는데 말이지. 내가 뭔가를 잘못하면 벌을 세우는것도 작은이모였고 잘한것을 몰라주는것도 작은이모였어. 내 어릴때 기억이지만 어린이집 학부모 동참 수업을 할때 작은이모가 온다는 말을 듣고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싫었던적이 있었어. 그리고 가장 끔찍했던기억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때까지지. 난 초등학생 3학년? 4학년때부터 왕따를 당했었어. 내가 그다지 뭘 잘못한것도 없었고 어떤 한 남자애가 나에게 '(내이름)바이러스' 하는 별명을 붙였었고 모든 남자애들이 나를 그렇게 놀리기 시작했었지. 나와 같이 있는 여자애에게 "오크족장이랑 오크 지나간다" 라고 하기도 했고 나에게 닿으면 불쾌해하고 닦아내고 그랬어. 나에겐 심각한 스트레스였지. 그 어린나이에 무척이나 죽고싶었어. 수업중 창밖을 바라보며 뛰어내리고 싶다고도 생각했었고. 심지어 한두번도 아니고 매일 그런생각을 했지. 나에겐 초등학교라는 공간이 지옥이였어. 다른학교로 전학가고싶었지만 보내주지도 않았지. 나의 자신감, 자존감은 이때부터 쑥쑥 내려갔던것같아. 어릴땐 밝고 긍정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다녔었는데, 그때의 나는 그냥 죽음이라는 손길이 내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덮어져있는듯한 느낌이였으니까 할말 다했지. 뒤늦게 이 별명을 붙인 애를 알았을때는 죽이고 싶었어. 늘 생각했지 내가 도대체 뭐때문에 이런 인생을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녀석의 장난 한번으로 나는 인생을 송두리째 모두에게 빼앗겨야했어. 학교는 내게 감옥이고 지옥이였지. 덕분에 나는 조금 일찍 세상을 깨우쳤어. 세상이 _같다는걸 이미 어릴때 알았지. 난 그 별명때문에 남자애한테 위협을 받은적도 있었어. 나라는 이유로 유리병을 내 발 옆쪽에 던졌었거든.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중 그 누구도 학교로 찾아와준적이 없었고 선생님도 큰 조치를 안취해줬을 뿐더러 학교폭력조사에 아무리 써도 별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어. 난 초6때까지 혼자다녔어. 그시절 나는 작은이모에게 이 일을 자주 말했었고 초반엔 뭐 그런애가 다있냐고 화내주기도 했었지. 하지만 그 이후엔 나에게 무시하라고 하였고 그 이후에 내가 말했을땐 나에게 잘못이 있는건 아니냐고 되려 물어봤지. 왕따에 이유가 있는거야? 난 아직도 묻고싶어. 그 초등학생에겐 너무 힘든 하루하루지만 남이 보기엔 별게 아니였다는 사실이 너무 끔찍했어. 어릴땐 나를 놀리는 남들 무관심한 남들을 죽이고 싶었지만 어느순간 깨달았지 다수가 죽는것보단 내가 죽는게 세상에 훨씬 도움될거라고. 유서도 썼었는데 지금은 없는 우리집 강아지 덕분에 난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을 버틸수있었어. 난 초등학생때 작은이모에게 많이 맞았어. 그것도 파리채 뒷부분 알지? 그걸로. 벌도 한시간씩 팔들고 선적도 있고, 맞아서 멍들정도로 맞아도 봤어. 근데 이 모든게 놀다가 늦게들어와서, 공부를 안하고 놀아서가 대부분이야. 또 내가 초등학생 고학년땐 저녁 7시,8시가 되도록 집에 안들어가는 일이 일상이였는데, 집에 들어가면 공부만 시키는데다가 작은이모 눈치를 봐야했거든. 그래서 내 눈은 약간 삐뚤어져있어. 외할머니가 말하기를 어릴땐 예뻤는데 작은이모 눈치를 보고다니느라 못나진거래. 그만큼 눈치를 많이 봤어. 어릴적 나에겐 공포의 대상이였지. 주말에도 어디 맘대로 못나가게하고 머리에 안들어오는 공부만 시키니까 아침에 작은이모가 일어나기전에 몰래 문열고 도망치는게 일상이였지. 더 웃긴건 내게 공부를 시켜놓고 자기는 티비를 봤어. 소리도 엄청 크게 한채로. 게임도 하고. 나에겐 티비도 게임도 못하게 하면서. 내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해도 자기가 만족 못하니까 항상 더 요구했어. 이미 했다고 해도 믿어주지도 않았고, 자기가 억지로 앉혀놓기 시작했으면서 날 집중력 없는 애로 만들었지. 약속도 없는데 작은이모랑 같은 집에 있는게 너무 싫어서 항상 나갔어. 그리고 눈치를 보며 들어갔지. 초등학교때 작은이모는 늘 나에게 화나있는 표정이였거든. 작은이모는 내가 폰이 생겼을때도 전화를 받는거만 할수있게 내 폰을 자기맘대로 해놓았었어.(폴더폰인데도 말이지) 전화도 할수없었
고 문자도 확인할수 없었어. 그래서 공부방수녀님이 연락이 안되서 답답하다며 스마트폰을 선물하셨을때는 작은이모에게 숨겼지.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집을 나가고 싶기도 했어. 밥을 먹을때면 젓가락질을 이상하게 한다고 때리기도 했고 편식을 한다고 때리기도 했지. 난 해산물이나 풀같은건 싫은데 억지로 먹이려고 했지. 무엇보다 난 오징어나 문어를 못먹어. 어릴땐 먹으면 역해서 먹었던게 다 나올정도였거든. 근데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먹이고 뱉으면 화내고 때리고.. 내가 기어이 먹는다기보다도 삼키면 그것보라고 먹을수 있으면서 왜 오버하냐고 그러고 했어. 생각해보면 작은이모가 나의 자존심을 신경쓴적은 한번도 없었어. 혼낼때 내 이마를 툭툭 치기도 했고, 내가 초딩때 모았던 애니굿즈(초5때 애니같은걸 팠어)를 마음대로 자기 짜증난다고 버리고 만화책을 내다 버리고 내가 그린 그림을 찢고 했거든. 또 친구집에 있다가 늦게왔다고 하면 나를 밖으로 내쫓았어. 그럴거면 친구집에서 살라면서. 외할머니가 있으면 들어올수있었으니까 한번은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있었어. 근데 작은이모가 내가 가있는동안 나와봤던거지. 그래서 또 혼났었어. 자기가 나가라 했으면서 죽일듯이 노려봤지. 차라리 내쫓을때 진짜 멀리멀리 가버릴걸 그랬다고 지금도 생각하고있어. 작은이모는 맨날 날 시켜먹으려고만 했고 자기가 뭘 하나 해주면 거기에 엄청 생색을 냈어. 그것도 재수없었지. 아무튼 내 초등학교 시절은 더 풀기엔 너무 많아서 생략할께. 내가 중학교때는 사춘기? 사춘기가 와서 더 심했는데, 1학년, 2학년때는 내가 공부를 아예 안했었거든? 진짜 하기싫었어. 그래서 탱자탱자 놀기만 했지. 작은이모는 내가 중학교에 올라온뒤로 손찌검이 더 심했어. 욕도 했지. 머리끄댕이를 잡아 당기고 발로 걷어차고 이마를 손가락으로 밀고 머리를 때리고.. 보통 이게 방학때 늦게까지 폰한다고 할짓이야? 공부안한다고 할짓이냐고. 맞고있을때의 나는 정말 말그대로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있었어. 내겐 공포였고 악몽이였고 너무 끔찍한 사람이였으니까. 사람이 정말 겁에 먹으면 숨을 못쉬게 되더라 너무 무서운 나머지 숨이 안쉬어졌었어 그땐. 고개가 안 들어지고 몸도 움직일수가 없었지. 지금도 그 모든게 엄연한 가정폭력이란걸 알아도 난 신고할수없어. 나에겐 공포 그자체니까. 내가 중3에 접어들때는 정신을 차리고 인문계를 가고싶었는데, 그때 작은이모와 몇년간의 화해를 하루에 했어. 정확히는 자기 혼자 했지. 작은이모가 뭐라 말한줄 알아? 자기는 나를 사랑하고 나 다 잘되라고 그런거였다는거야. 잘되라고 머리채를 잡아? 발로 걷어차? 자기가 한일을 기억못하면서 무슨 화해를 하자는건지. 지금도 집을 나가고싶은마음은 여전해. 난 내방도 내방이 아니거든. 잡동사니가 너무 많아서 문도 마음대로 못닫으니까. 중3때는 나름 성적이 잘나왔어. 이전엔 연필만 굴려서 하던 내가 평균 80이 넘었었거든. 하지만 여기서도 작은이모는 좀 못한 과목을 보고 잘했는데 이 과목은 더 신경써야겠네 라고 했어. 난 피드백을 요청한적없는데 그런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나빴지. 그래서 난 고등학교에 올라온 이후 성적표를 가져다준적이 없어. 내가 중3쯤이 될때까지 작은이모는 30대가 되도록 직업을 못가졌어. 직업을 찾은지도 몇달 안됐지. 외할머니한테 얹혀살면서 알바도 안뛰고 이기적인사람이라고 늘 생각했어. 한번은 내가 자기는 이과나왔다고 자랑하는 도중에 그래봤자 아직 취직도 못했잖아 라고 했지. 자기는 맨날 내 자존심을 깍아먹었었고 늘 먹으면서 자기한테 한번 뭐라하니까 지혼자 빡쳐서 혼술하러가는거야. 팩트맞고 지혼자 광광하는거지. 또 자기는 외할머니에게 맨날 큰소리 치고 짜증내고 하면서 내가 한번 짜증을 내게되면 그래도 자기 엄마라고 나를 욕하고 나무랬어. 자기자신은 생각을 할줄 모르나봐. 침팬지같지.
오늘일도 자기엄마한테 짜증냈다고 지랄지랄한거야. 학원에 5분정도 늦어서 외할머니가 전화를 했는데 무음이라서 못받았었어. 근데 엄청 화를 내는거야. 짜증내는 투도 아니였고 그럴수도있지 라고 하며 넘어갈려했는데 자기 방에서 나와선 나보고 와서 무릎을 꿇으라는거야. 난 이때부터 자존심이 무너지는 느낌을 또 받았지. 무릎을 꿇고 있는 나에게 날 때리고 싶은데 참는다고 했어. 어차피 이전엔 실컷 때려놓고 지금와서 이성적인척하는게 진짜 정신병자같아보이더라고. 뭐 지금까지 얘기했던 일들 때문에 나는 우리집에서 맘놓고 소리내며 울지도 못해. 속으로 '혼자' 삭혀야하지. 심지어 계속 울고있으면 뭘 잘했다고 우냐고 물어. 뭔가를 잘해야만 사람은 울수있는거야? 만약 그렇다면 그냥 누가 날 죽여줬음 좋겠다. _같은세상 살이유가 뭐있겠니. 여기까지 읽어줬다면 고마워. 글이 제대로 정리도 안되고 빠진내용도 많고하다보니 읽기 힘들었을텐데. 작은이모를 욕하는 댓글이나 나를 욕하는 댓글을 써도 상관은 없어. 굳이 위로받고 싶어서 쓴 글도 아니고 그냥 내 _같았던 인생을 내가 다시 써보고 싶었을 뿐이야. 그럼 안녕
내 _같은 인생 이야기들려줄께
안녕 난 항상 네이트판에 글을 어쩌다 읽기만 하고 한번도 쓴적은 없었어. 근데 오늘은 너무 화가나서 내 인생을 풀어보려해. 난 지금 부산에 사는 평범한 고1 여학생이고 인문계를 다니고 있어. 얘기를 하자면 좀 많이 긴데 굳이 자세히 읽을필요성은 없을것같아. 내가 그냥 화나는것만 쭉 풀어놓은거거든. 미리 경고하지만 가족에 대한 욕을 듣기 싫은사람은 지금이라도 뒤로가기를 누르길 추천할께.
나는 어릴때 엄마가 서울쪽으로 일자리를 구하러 나를 외할머니네에 맡기고 갔었어. 외할머니면 우리엄마의 엄마지. 아빠는 내가 나오기도 전에 이혼을 했었기때문에 난 아주 어릴때까지만 엄마랑 같이 살았지 이후로는 쭉 따로 살았어. (지금은 엄마가 재혼을 해서 무히려 15살차이나는 남동생과 곧 태어날 17살 차이나는 동생이 있어) 엄마는 연락도 자주 하지못했고 부산에 내려와도 오래있지못했어. 그래서 내 유년 시절에 엄마는 아주 특별했어. 뭘 특별히 해주진 못해도 그냥 엄마라는 이유로 좋아했어. 지금은 연락을 쉽게 하고 내가 서울쪽에 올라가기도 하지만 그때는 아니였지. 나는 그덕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큰이모, 작은이모와 함께 살았는데 지금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작은이모만 같이 살고있어. 사건은 내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시작했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작은이모가 진짜 너무 싫어. 어릴때부터 나에겐 공포의 대상이였지. 자기 말이나 어른들 말을 들었을땐 내가 아기였을땐 그렇게도 잘해줬대. 날 업고 버스타고 다니고 그랬다나 뭐라나. 작은이모가 고등학생? 중학생일때 내가 태어났었거든. 아무튼 작은이모는 내 어릴적에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어. 작은이모는 늘 날 혼내기만 했으니까. 여기까지 들으면 그냥 자식키우듯 조카를 키우는 평범한 작은이모로 보일꺼야.
하지만 겉보기에 그런것뿐이야. 작은이모는 분명 날 싫어해. 아니 싫어해야해. 내가 좋아서 그런거라고 말한다면 난 진심으로 세상이 싫어질것같아. 유치원때는 자세히 기억안나지만 작은이모는 외할머니가 사온 한글, 수학 달력? 비슷하게 생긴걸 가지고 나에게 늘 공부를 시키려했어. 난 놀고싶었는데 말이지. 내가 뭔가를 잘못하면 벌을 세우는것도 작은이모였고 잘한것을 몰라주는것도 작은이모였어. 내 어릴때 기억이지만 어린이집 학부모 동참 수업을 할때 작은이모가 온다는 말을 듣고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싫었던적이 있었어. 그리고 가장 끔찍했던기억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때까지지. 난 초등학생 3학년? 4학년때부터 왕따를 당했었어. 내가 그다지 뭘 잘못한것도 없었고 어떤 한 남자애가 나에게 '(내이름)바이러스' 하는 별명을 붙였었고 모든 남자애들이 나를 그렇게 놀리기 시작했었지. 나와 같이 있는 여자애에게 "오크족장이랑 오크 지나간다" 라고 하기도 했고 나에게 닿으면 불쾌해하고 닦아내고 그랬어. 나에겐 심각한 스트레스였지. 그 어린나이에 무척이나 죽고싶었어. 수업중 창밖을 바라보며 뛰어내리고 싶다고도 생각했었고. 심지어 한두번도 아니고 매일 그런생각을 했지. 나에겐 초등학교라는 공간이 지옥이였어. 다른학교로 전학가고싶었지만 보내주지도 않았지. 나의 자신감, 자존감은 이때부터 쑥쑥 내려갔던것같아. 어릴땐 밝고 긍정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다녔었는데, 그때의 나는 그냥 죽음이라는 손길이 내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덮어져있는듯한 느낌이였으니까 할말 다했지. 뒤늦게 이 별명을 붙인 애를 알았을때는 죽이고 싶었어. 늘 생각했지 내가 도대체 뭐때문에 이런 인생을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녀석의 장난 한번으로 나는 인생을 송두리째 모두에게 빼앗겨야했어. 학교는 내게 감옥이고 지옥이였지. 덕분에 나는 조금 일찍 세상을 깨우쳤어. 세상이 _같다는걸 이미 어릴때 알았지. 난 그 별명때문에 남자애한테 위협을 받은적도 있었어. 나라는 이유로 유리병을 내 발 옆쪽에 던졌었거든.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중 그 누구도 학교로 찾아와준적이 없었고 선생님도 큰 조치를 안취해줬을 뿐더러 학교폭력조사에 아무리 써도 별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어. 난 초6때까지 혼자다녔어. 그시절 나는 작은이모에게 이 일을 자주 말했었고 초반엔 뭐 그런애가 다있냐고 화내주기도 했었지. 하지만 그 이후엔 나에게 무시하라고 하였고 그 이후에 내가 말했을땐 나에게 잘못이 있는건 아니냐고 되려 물어봤지. 왕따에 이유가 있는거야? 난 아직도 묻고싶어. 그 초등학생에겐 너무 힘든 하루하루지만 남이 보기엔 별게 아니였다는 사실이 너무 끔찍했어. 어릴땐 나를 놀리는 남들 무관심한 남들을 죽이고 싶었지만 어느순간 깨달았지 다수가 죽는것보단 내가 죽는게 세상에 훨씬 도움될거라고. 유서도 썼었는데 지금은 없는 우리집 강아지 덕분에 난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을 버틸수있었어. 난 초등학생때 작은이모에게 많이 맞았어. 그것도 파리채 뒷부분 알지? 그걸로. 벌도 한시간씩 팔들고 선적도 있고, 맞아서 멍들정도로 맞아도 봤어. 근데 이 모든게 놀다가 늦게들어와서, 공부를 안하고 놀아서가 대부분이야. 또 내가 초등학생 고학년땐 저녁 7시,8시가 되도록 집에 안들어가는 일이 일상이였는데, 집에 들어가면 공부만 시키는데다가 작은이모 눈치를 봐야했거든. 그래서 내 눈은 약간 삐뚤어져있어. 외할머니가 말하기를 어릴땐 예뻤는데 작은이모 눈치를 보고다니느라 못나진거래. 그만큼 눈치를 많이 봤어. 어릴적 나에겐 공포의 대상이였지. 주말에도 어디 맘대로 못나가게하고 머리에 안들어오는 공부만 시키니까 아침에 작은이모가 일어나기전에 몰래 문열고 도망치는게 일상이였지. 더 웃긴건 내게 공부를 시켜놓고 자기는 티비를 봤어. 소리도 엄청 크게 한채로. 게임도 하고. 나에겐 티비도 게임도 못하게 하면서. 내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해도 자기가 만족 못하니까 항상 더 요구했어. 이미 했다고 해도 믿어주지도 않았고, 자기가 억지로 앉혀놓기 시작했으면서 날 집중력 없는 애로 만들었지. 약속도 없는데 작은이모랑 같은 집에 있는게 너무 싫어서 항상 나갔어. 그리고 눈치를 보며 들어갔지. 초등학교때 작은이모는 늘 나에게 화나있는 표정이였거든. 작은이모는 내가 폰이 생겼을때도 전화를 받는거만 할수있게 내 폰을 자기맘대로 해놓았었어.(폴더폰인데도 말이지) 전화도 할수없었
고 문자도 확인할수 없었어. 그래서 공부방수녀님이 연락이 안되서 답답하다며 스마트폰을 선물하셨을때는 작은이모에게 숨겼지.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집을 나가고 싶기도 했어. 밥을 먹을때면 젓가락질을 이상하게 한다고 때리기도 했고 편식을 한다고 때리기도 했지. 난 해산물이나 풀같은건 싫은데 억지로 먹이려고 했지. 무엇보다 난 오징어나 문어를 못먹어. 어릴땐 먹으면 역해서 먹었던게 다 나올정도였거든. 근데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먹이고 뱉으면 화내고 때리고.. 내가 기어이 먹는다기보다도 삼키면 그것보라고 먹을수 있으면서 왜 오버하냐고 그러고 했어. 생각해보면 작은이모가 나의 자존심을 신경쓴적은 한번도 없었어. 혼낼때 내 이마를 툭툭 치기도 했고, 내가 초딩때 모았던 애니굿즈(초5때 애니같은걸 팠어)를 마음대로 자기 짜증난다고 버리고 만화책을 내다 버리고 내가 그린 그림을 찢고 했거든. 또 친구집에 있다가 늦게왔다고 하면 나를 밖으로 내쫓았어. 그럴거면 친구집에서 살라면서. 외할머니가 있으면 들어올수있었으니까 한번은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있었어. 근데 작은이모가 내가 가있는동안 나와봤던거지. 그래서 또 혼났었어. 자기가 나가라 했으면서 죽일듯이 노려봤지. 차라리 내쫓을때 진짜 멀리멀리 가버릴걸 그랬다고 지금도 생각하고있어. 작은이모는 맨날 날 시켜먹으려고만 했고 자기가 뭘 하나 해주면 거기에 엄청 생색을 냈어. 그것도 재수없었지. 아무튼 내 초등학교 시절은 더 풀기엔 너무 많아서 생략할께. 내가 중학교때는 사춘기? 사춘기가 와서 더 심했는데, 1학년, 2학년때는 내가 공부를 아예 안했었거든? 진짜 하기싫었어. 그래서 탱자탱자 놀기만 했지. 작은이모는 내가 중학교에 올라온뒤로 손찌검이 더 심했어. 욕도 했지. 머리끄댕이를 잡아 당기고 발로 걷어차고 이마를 손가락으로 밀고 머리를 때리고.. 보통 이게 방학때 늦게까지 폰한다고 할짓이야? 공부안한다고 할짓이냐고. 맞고있을때의 나는 정말 말그대로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있었어. 내겐 공포였고 악몽이였고 너무 끔찍한 사람이였으니까. 사람이 정말 겁에 먹으면 숨을 못쉬게 되더라 너무 무서운 나머지 숨이 안쉬어졌었어 그땐. 고개가 안 들어지고 몸도 움직일수가 없었지. 지금도 그 모든게 엄연한 가정폭력이란걸 알아도 난 신고할수없어. 나에겐 공포 그자체니까. 내가 중3에 접어들때는 정신을 차리고 인문계를 가고싶었는데, 그때 작은이모와 몇년간의 화해를 하루에 했어. 정확히는 자기 혼자 했지. 작은이모가 뭐라 말한줄 알아? 자기는 나를 사랑하고 나 다 잘되라고 그런거였다는거야. 잘되라고 머리채를 잡아? 발로 걷어차? 자기가 한일을 기억못하면서 무슨 화해를 하자는건지. 지금도 집을 나가고싶은마음은 여전해. 난 내방도 내방이 아니거든. 잡동사니가 너무 많아서 문도 마음대로 못닫으니까. 중3때는 나름 성적이 잘나왔어. 이전엔 연필만 굴려서 하던 내가 평균 80이 넘었었거든. 하지만 여기서도 작은이모는 좀 못한 과목을 보고 잘했는데 이 과목은 더 신경써야겠네 라고 했어. 난 피드백을 요청한적없는데 그런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나빴지. 그래서 난 고등학교에 올라온 이후 성적표를 가져다준적이 없어. 내가 중3쯤이 될때까지 작은이모는 30대가 되도록 직업을 못가졌어. 직업을 찾은지도 몇달 안됐지. 외할머니한테 얹혀살면서 알바도 안뛰고 이기적인사람이라고 늘 생각했어. 한번은 내가 자기는 이과나왔다고 자랑하는 도중에 그래봤자 아직 취직도 못했잖아 라고 했지. 자기는 맨날 내 자존심을 깍아먹었었고 늘 먹으면서 자기한테 한번 뭐라하니까 지혼자 빡쳐서 혼술하러가는거야. 팩트맞고 지혼자 광광하는거지. 또 자기는 외할머니에게 맨날 큰소리 치고 짜증내고 하면서 내가 한번 짜증을 내게되면 그래도 자기 엄마라고 나를 욕하고 나무랬어. 자기자신은 생각을 할줄 모르나봐. 침팬지같지.
오늘일도 자기엄마한테 짜증냈다고 지랄지랄한거야. 학원에 5분정도 늦어서 외할머니가 전화를 했는데 무음이라서 못받았었어. 근데 엄청 화를 내는거야. 짜증내는 투도 아니였고 그럴수도있지 라고 하며 넘어갈려했는데 자기 방에서 나와선 나보고 와서 무릎을 꿇으라는거야. 난 이때부터 자존심이 무너지는 느낌을 또 받았지. 무릎을 꿇고 있는 나에게 날 때리고 싶은데 참는다고 했어. 어차피 이전엔 실컷 때려놓고 지금와서 이성적인척하는게 진짜 정신병자같아보이더라고. 뭐 지금까지 얘기했던 일들 때문에 나는 우리집에서 맘놓고 소리내며 울지도 못해. 속으로 '혼자' 삭혀야하지. 심지어 계속 울고있으면 뭘 잘했다고 우냐고 물어. 뭔가를 잘해야만 사람은 울수있는거야? 만약 그렇다면 그냥 누가 날 죽여줬음 좋겠다. _같은세상 살이유가 뭐있겠니. 여기까지 읽어줬다면 고마워. 글이 제대로 정리도 안되고 빠진내용도 많고하다보니 읽기 힘들었을텐데. 작은이모를 욕하는 댓글이나 나를 욕하는 댓글을 써도 상관은 없어. 굳이 위로받고 싶어서 쓴 글도 아니고 그냥 내 _같았던 인생을 내가 다시 써보고 싶었을 뿐이야.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