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전제조건

이선웅2004.02.09
조회999

10대때 꿈이 참 많았습니다.

파란 하늘을 바라봐도 온통 내 세상 같았죠.

20대때 절반은 군에서 보냈고..절반은 대학에서 보냈습니다.

그녀를 만났겄도 그때,,,하지만 지금은 내곁에 없는 사람

30대 훌쩍 세월은 잘도가는 군요..

지금은 10대의 열정은 사라지네요..

단지 어떻하면 즐겁게살고,,돈 잘벌고,,몸건강히 살까 하는 현실적인 고민들뿐

직장일에 지쳐 잠이들다,,, 아침일찍 일어나 만원짜리 지하철에 시달리며,,

하루하루가 무지 잘도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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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해서는 솔직히 혼자가 편하다는 생각도 들데요..

그러다보니 훌쩍 세월이 지나쳤어요..

이제 맘 고쳐먹고 결혼을 생각해보니,,

주변에서 들려오는 것은 선보라는 얘기뿐

그래도 자신있게 지금껏 살아왔는데

 제 자신이 초라해지는 것 같더군요..

전 올해는 좋은 인연을 만들려고 합니다.

10대나 20대때는 아름답고 어여쁜 사람들이 좋더군요..

하지만 30대가 넘어가니 그런것은 부질없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맞는 사람이겠죠..

많은 남자들은 MBC드라마  천생연분의 황신혜 남편인 안재욱을 꿈꾸고..

많은 여자들은 SBS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의 능력있는 소지섭과 돈많은 집 아들

조인성의 사랑을 받는 하지원을  꿈꾸져,,

제 비약이 지나쳤나요...

올해는 정말 제 인연을 만들어야 겠어요..

제 생할신조가 '즐겁게 살자' 거든여..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전 즐겁게 살겁니다.

여러분 모두 carpe 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