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난생 처음 비지니스석을 타다 "

아이비2019.08.11
조회287

여태 한 번도 비행기를 탈 때,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누구나 꿈에 그리던 비즈니스 석이라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분이 좋더군요.

보통 천불 정도 더 비싸기에 감히 언감생심 평소에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항공사 실수로 제 이름이 바뀌는 바람에

비즈니스석을 타게 되었습니다.

살다가 이런 혜택을 누려보긴 난생처음입니다.


일단, 비행기를 타기 전,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을 할 수 있었는데

뷔페식으로 차려진 밥상이 너무 좋더군요.

자주 비행기를 이용을 하면서 늘 구경만 했던 VIP를 위한 라운지

이용을 하는 걸 지켜만 봐야 했던 고난(?)을 보상이라도 해주듯

아주 신나게 즐겼습니다.

전용 인터넷 빵빵 터지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두 군데의 뷔페 차림을 소개하지는 못했는데, 한 시간 내내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았습니다.

컵 라면과 컵 국수까지 비치를 해 놓아 , 너무 기특하더군요. 

조금씩, 자주 들락 거리면서 아주 혼자 신이 났습니다.

이런 건 누구랑 같이 같이 혜택을 누려야 하는데 혼자 누리려니

괜스레 미안해졌습니다.

비행기에 탔는데 제일 첫 좌석이더군요.

남들 타지도 않았는데 , 벌써 음료가 서비스가 되고 두 명의 아리따운

승무원이 연신 쉬지 않고 서빙을 해 줘서 긴 비행시간이 지루한지

몰랐습니다.


두 명의 전담 직원, 그리고, 두 번의 식사와 쉬지 않고 나오는 다양한

간식들이 잠도 자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이제 금년 초기에 운이 없었는데, 마치 보상이라도 

해주려는 것 같았습니다.

두 번의 식사가 나올 정도면 엄청난 비행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지루한지

모를 정도로 모두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누워서 간다고 하는데 저도 길게 누워서 비즈니스석의 여유를 즐겼으며,

다시 타볼 비즈니스석을 생각하면서 오래도록 음미했답니다...ㅎ

" 비즈니스석 타 보셨나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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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하게 단아한 모양들의 신변잡화 매장인데 , 일단 보기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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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 막상 공항에 오면 미어터지는 사람으로

마치 도떼기시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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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공항 안이라서 조금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대합실에 가면

사람들이 발에 채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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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라운지에 들러 뷔페식으로 차려진 곳에서 조금 음식을 담아 왔습니다.

가볍게 입가심.

여유로우면서 넉넉한 공간과 별도의 인터넷 등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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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기하더군요.

컵을 올려놓고 살짝 눌러서 비틀면 밑에서 맥주가 올라와 잔을 채웁니다.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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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간단한 샐러드와 샌드위치로 살짝 입가심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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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컵라면과 컵 국수도 있어서 너무 신기해서 컵라면 하나를 

먹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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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샐러리와 마카로니 등이 있는데

저는 잘 손이 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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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죽이 다 있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두어 그릇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한 그릇만 먹었습니다.

다른 게 먹을 게 너무 많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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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와인, 다양한 양주까지 있는데 , 다들 가볍게 와인이나

맥주 정도를 하더군요.

공짜로 줘도 마시지 못하는 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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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보따리 장사를 하는 중국인들.

명품 화장품을 사서 케이스를 버리고 , 알맹이만 꺼내어 한데

모으는 작업을 저렇게 하고 있네요.

알래스카" 난생 처음 비지니스석을 타다 "

보통 실내화는 주는데 , 구두 주걱까지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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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은 어딜 가나 나오는데, 기내용 이어폰은 꽂는 단자가 두 개라 

시중에서는 가지고 나와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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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서포트해주는 전담 승무원입니다.

이럴 수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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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볶음 밥입니다.

저에게는 양이 다소 부족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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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과류가 식사 때마다 나오더군요.

이런 게 여기서는 후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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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시리얼을 저는 좋아합니다.

까만 봉지는 절임 계란.

마치 , 맥반석 계란 같아서  거부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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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시리얼인 듯 싶고, 가운데 봉투에 든 건 마치 버섯을 잘라 조림 한 것 같아

쫄깃하면서 다소 느끼한 맛이라 별로 당기지 않았습니다.

좌측에는 부드러운 쿠키가 네 개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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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른쪽 위, 까만 봉지는 계란을 절임 한 것 같았는데 마치 맥반석 계란을

먹는 기분이었으며, 왼쪽 작은 컵은 요구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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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다른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중국 음식을 먹어도 살짝 의심부터 드는 건 아마도

그동안의 중국의 악행을 너무나 많이 보아 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