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는사업을 하십니다. 직원이 12명정도 있고 저희 엄마는그 일을 도와주시고 계시고요.
저희 집은 정말 다른 집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느낄 정도로 사이가 좋았습니다.아빠와 엄마는 항상 같이하는 것에 익숙해 있었습니다.항상 뭐든지 같이 하고 같이 먹고 같이 있고 솔직히 일도 같이하고 거의 떨어져 지내지를 않았죠.
엄마는 친구가 많고 사교적인 편인데 아빠는 친구도 없고 자기 관리에 엄청 집중하는 성향입니다.
그러니 엄마가 어디 나가기만 하면 어디서 누구랑 노는지 꼭 확인하고 10시만 넘어가면 소리를 지르고 전화 안 받으면 진짜 개지랄을 했죠.아빠가 20년 넘게 그 지랄을 떠니까 엄마는 10시만 되면 집에 들어오고 친구들도 눈치보면서 만났죠.
저희 아빠 사업이 제가 초등학생때 너무 힘들었다가 요즘에 잘 되어서 안정적이게 살고 있습니다.
사업이 잘 안 될때라 아빠는 엄마에게 더 집착하고 같이 있으면서 위로를 받고 싶어한거 같아요.근데 아빠 사업이 잘 되고 아빠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면서 최근 들어 사업 핑계로 저녁늦게 술 마시고 들어와서 엄마한테 욕을 하는건 물론 새벽에 들어오며 전화를 꺼놓는건 기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학습인지 엄마가 이제 예전에 아빠가 하던대로 하더라구요. 저는 항상 엄마 편에 서있지만 엄마가 아빠가 집에 안 들어오면 울고 너무 힘들어하면서전화하고 카드내역보고 이러는게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저는 그때서야 엄마 아빠 관계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게 나쁜 쪽으로 다른거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여성편력이 아주 화려한 편입니다. 보통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러 번 바람피는 걸 들키면 다른 부부들은 포기한다고 하던데 엄마는 아빠를 포기를 못하더라구요. 아빠가 다른 사람들처럼 엄마랑 데면데면하면서 바람을 피는게 아니고 평소에는 좋아서 죽고 못 살거처럼 행동하면서 갑자기 외박을 한다거나그 여자를 만난다거나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예전에는 아빠가 불륜을 들킬 때면 그 사람은 내 고민상담사 같은 존재다, 차만 마시는 사이다하면서 그러더니 이제는그냥 딱히 변명도 안 합니다.
그러고 엄마보고 이해심이 부족하네, 자기 사업을 다 망치네, 성격이 이상하네 의부증이네 하면서 막무가내로 나갑니다.근데 저희 엄마가 아빠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계속 아빠를 못 놓고 힘들어 합니다. 이제는 아빠가 엄마에게 이혼을강요합니다. 요즘 저희가 있는데도 술만 먹으면 이혼하자고 니는 진짜 악마고 내 등골 빨아먹는 뱀이라고 하면서요.
아빠는 자기가 돈을 혼자 다 번다고 생각하고 엄마가 도와주는 일(사실상 엄마가 없으면 사무실 시스템이 돌아가지가 않음)은 200만원(알바값) 가치 밖에 안 된다고 항상 무시하고 부부 싸움을 할 때마다 돈으로 걸고 넘어집니다. 니 이런식으로 하면 돈 안줄거다. 이런 식으로요.
또 저희 엄마랑 아빤 매일 매일 같이 붙어서 생활했는데 아빠가 다른 여자랑 바람이 나서 토요일 일요일 같이 시간을 보내지 않기로 하고 엄마도 이제 아빠를 포기하고 각자의 생활을 하면서 데면데면 지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주말도 각자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일요일) 엄마가 아빠한테 말 없이 아침 일찍 나갔더니 아침에 전화를 해서 소리를 지르고 난치를 치고 욕을 하고 엄마가 백프로 남자랑 있다면서 난리를 치더라고요.
아빠가 엄마한테 내가 늦게 들어오고 누굴 만나던지 이제 터치하지 말라고 얘기했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엄마도 그러기로 한 건데근데 아빠는 엄마한테 개 지랄지랄을 하더라고요.
이제 엄마 친구도 많이 없고 일요일에 만날 사람이 남자밖에 더 있냐고 하면서요.저는 그냥 대놓고 아빠한테 아빠도 다른 사람 만나는데 왜그러냐고 그냥 친구랑 갔을거다 왜그러냐고 그랬더니자기는 돈을 벌고 집안에 중심이라서 그럴 수도 있대요. 그러면서 자기가 저랑 동생은 책임 질 거라고 하면서 더 능력있는 새 엄마랑 결혼해서더 서포트 열심히 해줄 수 있다는 말을 듣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데도 왜 그렇게 눈물이 날 것 같던지...
사실 엄마가 저한테 모든 걸 다 얘기해주는게 엄마가 덜 힘드니까 조금이라도 내가 그걸 들어주고 같이 슬퍼해줄 수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하면서도제 자신이 너무 안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제 등이 터지다 터지다 못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정말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하고 싶은데 엄마가 이제 나이도 있고 다른 기술이 있는게 아니니 이혼해도 안 해도 불행해지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아무것도 못해주고 짐만 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빡빡 우겨야할까요?엄마는 저희가 시집, 장가 갈때 걸림이 되는게 너무 싫고 혼자 살아갈 수 있을지 또 할머니까지 엄마가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라서요.
아빠의 바람과 집착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너무 답답하고 또 답답해서 입니다.
저희 아빠는사업을 하십니다. 직원이 12명정도 있고 저희 엄마는그 일을 도와주시고 계시고요.
저희 집은 정말 다른 집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느낄 정도로 사이가 좋았습니다.아빠와 엄마는 항상 같이하는 것에 익숙해 있었습니다.항상 뭐든지 같이 하고 같이 먹고 같이 있고 솔직히 일도 같이하고 거의 떨어져 지내지를 않았죠.
엄마는 친구가 많고 사교적인 편인데 아빠는 친구도 없고 자기 관리에 엄청 집중하는 성향입니다.
그러니 엄마가 어디 나가기만 하면 어디서 누구랑 노는지 꼭 확인하고 10시만 넘어가면 소리를 지르고 전화 안 받으면 진짜 개지랄을 했죠.아빠가 20년 넘게 그 지랄을 떠니까 엄마는 10시만 되면 집에 들어오고 친구들도 눈치보면서 만났죠.
저희 아빠 사업이 제가 초등학생때 너무 힘들었다가 요즘에 잘 되어서 안정적이게 살고 있습니다.
사업이 잘 안 될때라 아빠는 엄마에게 더 집착하고 같이 있으면서 위로를 받고 싶어한거 같아요.근데 아빠 사업이 잘 되고 아빠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면서 최근 들어 사업 핑계로 저녁늦게 술 마시고 들어와서 엄마한테 욕을 하는건 물론 새벽에 들어오며 전화를 꺼놓는건 기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학습인지 엄마가 이제 예전에 아빠가 하던대로 하더라구요. 저는 항상 엄마 편에 서있지만 엄마가 아빠가 집에 안 들어오면 울고 너무 힘들어하면서전화하고 카드내역보고 이러는게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저는 그때서야 엄마 아빠 관계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게 나쁜 쪽으로 다른거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여성편력이 아주 화려한 편입니다. 보통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러 번 바람피는 걸 들키면 다른 부부들은 포기한다고 하던데 엄마는 아빠를 포기를 못하더라구요. 아빠가 다른 사람들처럼 엄마랑 데면데면하면서 바람을 피는게 아니고 평소에는 좋아서 죽고 못 살거처럼 행동하면서 갑자기 외박을 한다거나그 여자를 만난다거나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예전에는 아빠가 불륜을 들킬 때면 그 사람은 내 고민상담사 같은 존재다, 차만 마시는 사이다하면서 그러더니 이제는그냥 딱히 변명도 안 합니다.
그러고 엄마보고 이해심이 부족하네, 자기 사업을 다 망치네, 성격이 이상하네 의부증이네 하면서 막무가내로 나갑니다.근데 저희 엄마가 아빠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계속 아빠를 못 놓고 힘들어 합니다. 이제는 아빠가 엄마에게 이혼을강요합니다. 요즘 저희가 있는데도 술만 먹으면 이혼하자고 니는 진짜 악마고 내 등골 빨아먹는 뱀이라고 하면서요.
아빠는 자기가 돈을 혼자 다 번다고 생각하고 엄마가 도와주는 일(사실상 엄마가 없으면 사무실 시스템이 돌아가지가 않음)은 200만원(알바값) 가치 밖에 안 된다고 항상 무시하고 부부 싸움을 할 때마다 돈으로 걸고 넘어집니다. 니 이런식으로 하면 돈 안줄거다. 이런 식으로요.
또 저희 엄마랑 아빤 매일 매일 같이 붙어서 생활했는데 아빠가 다른 여자랑 바람이 나서 토요일 일요일 같이 시간을 보내지 않기로 하고 엄마도 이제 아빠를 포기하고 각자의 생활을 하면서 데면데면 지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주말도 각자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일요일) 엄마가 아빠한테 말 없이 아침 일찍 나갔더니 아침에 전화를 해서 소리를 지르고 난치를 치고 욕을 하고 엄마가 백프로 남자랑 있다면서 난리를 치더라고요.
아빠가 엄마한테 내가 늦게 들어오고 누굴 만나던지 이제 터치하지 말라고 얘기했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엄마도 그러기로 한 건데근데 아빠는 엄마한테 개 지랄지랄을 하더라고요.
이제 엄마 친구도 많이 없고 일요일에 만날 사람이 남자밖에 더 있냐고 하면서요.저는 그냥 대놓고 아빠한테 아빠도 다른 사람 만나는데 왜그러냐고 그냥 친구랑 갔을거다 왜그러냐고 그랬더니자기는 돈을 벌고 집안에 중심이라서 그럴 수도 있대요. 그러면서 자기가 저랑 동생은 책임 질 거라고 하면서 더 능력있는 새 엄마랑 결혼해서더 서포트 열심히 해줄 수 있다는 말을 듣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데도 왜 그렇게 눈물이 날 것 같던지...
사실 엄마가 저한테 모든 걸 다 얘기해주는게 엄마가 덜 힘드니까 조금이라도 내가 그걸 들어주고 같이 슬퍼해줄 수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하면서도제 자신이 너무 안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제 등이 터지다 터지다 못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정말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하고 싶은데 엄마가 이제 나이도 있고 다른 기술이 있는게 아니니 이혼해도 안 해도 불행해지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아무것도 못해주고 짐만 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빡빡 우겨야할까요?엄마는 저희가 시집, 장가 갈때 걸림이 되는게 너무 싫고 혼자 살아갈 수 있을지 또 할머니까지 엄마가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