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이신 분들 어떻게 사세요 ??

맞벌이7년차2019.08.12
조회7,100

저희는 맞벌이예요

아이가 둘이지만 출산휴가 외에는 쉬어본적 없어요

신랑은 세후 350 벌고
저는 세후 200벌어요

둘다 직장인입니다.

많이 벌지도 않지만 왜이렇게 빠듯할까요 ??

일을 하니까 음식까지 할 시간과 체력이 안되서

반찬도 사다먹고 외식도 많이 하는데

식구가 적다보니(큰아이 5살, 둘째아이 7개월 분유값, 기저귀값 들어감)

재료 사와서 음식 하는것(시간이나 노동대비)

보다는 사다먹는게 오히려 남는거 같기도 하고

신랑과 저 모두 대중교통이 별로 없는 위치의 회사이다보니

둘다 차가 필요합니다.

 

신랑차는 할부가 끝났고,

제 차는 할부가 300,000원씩 나갑니다.

그렇다고 엄청 좋은차도 아니예요

 

평일에는 아이랑 많이 못 놀아주니,

주말에 많이 나가게 되요

키즈카페라던지 도서관, 여러가지 공연들 보러 다니는데

하루에 5만원~10만원은 우습게 쓰는것 같아요

 

마트도 한달에 한번가고 대략 10만원 정도 쓰는 것 같아요

나름 사치도 안하는 것 같은데...

빠듯한 느낌입니다.

 

저희는 신용카드, 마이너스 통장은 안씁니다.

항상 체크카드만 사용하고,

신용카드는 신랑이 주유카드로 쓰는 것 하나,

혹시 비상사태를 대비한 제 신용카드 하나 이렇게 두장있지만,

거의 카드값은 30만원정도 나와요

 

그런데 제 지인들은 외벌이가 많은데

일주일에 서너번정도 야식시켜 먹고,

주말마다 쇼핑몰가고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도 외제차 타고(비싼 외제차는 아니지만 유지가 될까 싶고...)

뭐 아무튼 부족해 보이는 느낌은 전혀 없어요

 

애기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엄마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음식시켜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데 그것도 매일 하면 돈인데 .. 이생각이 들거든요 .

 

그래서 생각해요 .

우리부부 어디가 잘못된걸까??

외벌이인 지인들한테 물어보면

"우리도 빠듯하다, 다음달부터 맞벌이 안하면 파산이다.

다 마이너스 통장에서 쓰는거다" 이렇게 말하는데 ...

마이너스통장도 쓰면 바로 갚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

 

가끔 보면 부럽기도 해요

외벌이인데 저렇게 쓰고싶은거 다 쓰고,, 애기도 집에서 보살필수있고,

신랑 벌이가 좋은가 ?? 이런생각도 하는데 ...

 

저희 부부는 왜 한달살이가 되는건지 .. 궁금해요

외벌이 친구는 이번에 해외로 여행가는데

저희는 신혼여행 하와이 간게 전부네요 ㅠㅠ

 

남들은 재테크를 잘하는걸까요 ??

아니면 저희부부가 너무 적게 버는걸까요 ?

뭐가 문제 일까요 ??

댓글 18

ㅇㅇㅇㅇ오래 전

5살 아이 있고 외벌이 월 240 받아요. 전세집 살고 있지만 나름대로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차를 바꿔 차할부금이 나가 적금은 월 50정도로 줄어들었네요. 저보다 훨씬 상황이 좋은 것 같은데요;;; 돈을 적게 벌면 그 만큼 안쓰고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되요..인생의 팁을 드리자면 잘사는 사람들만 쳐다보고 부러워하지말고 님보다 못사는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살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ㅇㅇ오래 전

제가 보기엔 맞벌이 치고 소득이 적다는것과.. 그 소득에 차가 2대인게.. 가장 큰거 같네요.. 차게 들어가는게 유류대뿐만 아니라, 수리비,자동차세,자동차보험....

1234오래 전

글쓴이님이 주변 사람들 생활하는거 보면 부럽듯이 주변 사람들도 글쓴이님보면 부러울꺼에요... 매일 외식에 주마다 아이들 데리고 공연에^^;;; 도움 받지 않은 이상 힘든 표현 안하고 주어진 만큼 쓰는거지 알고면 다들 한달살이 인생인거죠~ 저역시도 엄청 빠듯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주변에서 다들 부러워하더라구요;; 다들 속은 알 수 없는것 같아요~그리고 마이너스 통장은 쓴만큼의 이자를 내는거에요 1년마다 연장하거나 갚거나 하는거구요, 예를들어 마이너스100만원 통장을 갖고있다면 0원일때는 이자를 안내지만 20만원을 썼다!! 그럼 한달에 한번 마이너스 된 금액의 이자를 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맞벌이오래 전

결혼 6년차 30대 중반 애기1명있고 맞벌이 세후 900(일반회사╋개인사업)정도 됩니다. 각종 대출이자(원금x) 및 차할부 150,보험60,적금250,나머지 생활비(공과금 및 식비등)이렇습니다. 먹고 싶은거 눈치안보고 먹습니다. 수입이 늘어날때 각종 지출도 거기 맞춰서 늘더라구요. 500만원 벌때 그때만큼쓰면 적금도 훨씬 많이 들수있는데 그게 잘안됩니다.

ㅎㅎ오래 전

저희 외벌이이긴 하나 신혼이고,제가 일하려고 준비중이고 남편은 아직 사원이라 세후 250정도구요. 시아버지가 용돈겸? 달마다 돈 좀 보태주시고 둘다 빚있거나 그러지는 않아서 한달 총 320?330? 정도인데 충분히 살아요. 저희 둘다 술 담배 전혀하지 않아서 술담배 돈 나갈일도 없고 술을 안하니 친구들이 남편 술자리 잘 부르지도 않고 둘다 집돌이 집순이여서 같이 장보고 밥해먹고 외식도 하고 그러는데 지금은 넉넉하지만 저도 아마 아기가 생기면 달라지겠죠?

ㄴㅇ오래 전

저는 외국계다니는 워킹맘인데, 저희회사 남자직원들 99프로 외벌이예요. 과장급 연봉8천 차장부터는 억대.. 외벌이에 양가도움없이 여유조금 있으려면 한사람이 이정도는 벌어야하는거 같아요. 울 직원들 맞벌이 안하는 이유는.. 야근많고 스트레스많아서 집에서 살림,육아도움 1도 못해서입니다. 똑같은 일하는 저는 워킹맘이라 살림,육아는 시엄니,남편도움 많이 받으며 꾸역꾸역 다니고 있어요.

ㅡㅡ오래 전

맞벌이 하는게 생각보다 경제적이진 않은거 같아요. 저희도 맞벌이 300 ╋ 250 정도인데 맞벌이 한다고 외식하고 반찬 사먹고, 평일에 못놀아준거 주말에 놀아준다고 키즈카페나 여기저기 다니고 하다보니 돈이 정말 순삭이예요 ㅠㅠ 맞벌이라 저도 어느정도 출퇴근비용 ╋ 커피값정도는 사용해야하고 .. 아마 한사람이 350-400 정도라면 저도 외벌이 하고싶은데 둘이 엇비슷하니 그냥 맞벌이 해요 ㅠㅠ

힘내자오래 전

저희는 2달전부터 500조금 안되게 벌어요. 새벽알바 부부가 근처로 해서 이정도에요. 저는 낮엔 아이 어린편이라 편하기도하고해 다니고요. 시간제로!420~440벌땐 밑빠진독 수준이어 부부가 같이 혹은 엇박자로 한숨쉬고 집대출비에 비상금이나 여유금없어 허덕이다.돈 70~80더버니 저축도 50~90하고 사소한거 사고 이상태 내년가면 틈새돈 모여 제주도내지 동남아는 갈듯하네요.참고로 인천살고 새아파트25평 1억2천빚있고 여아9살 키웁니다.다달이 대출비는 20년잡고 73나갑니다.둘째는 나이도42이니 현실적으로 일상여유찾은게 한달밖에안되선 이 여유 놓치고프지않아요.무엇보다 부부가 둘다 몸약해서 주위서 말리기도하구요.애하나 아쉽지만 키우고 노후꾸릴렵니다.

ㅇㅇ오래 전

외벌이이고 남편이 사업해요 시댁에선 아이교육 병원비 등 지원해주세요 전 시부모 덕을 많이 본 케이스라 부모도움없이 넉넉한 가정이 궁금하네요

ㅇㅂㅇ오래 전

외벌이 실수령에 360인데 적금 100씩하고 나머지돈으로사는데 아주 개그지로삽니다. 애는 하나고요. 550에 4식구면 빠듯하죠. 힘드실것 같아요. 맞벌이해야하는데 경단녀되니 취업이 잘 안되네요. 애둘이면 700정돈돼야 좀 살만 하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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