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한국 남성들을 까는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오길래 착잡한 마음에 글을 올려. 과연 내 글을 읽고도 그런 생각이 드는지 말해주길 바라.
너희들 주장대로 과거에 남녀 차별은 있었어. 여자는 여자라는 이유로 취직에 어려움이 있었고, 승진도 제대로 안 되었지. 우리의 어머니들은 정말 힘든 시절을 보내신 분들이지. 그런데 말이야, 옛날에는 이런문화도 있었어. ‘신혼집은 남자가, 혼수는 여자가.’ 왜냐면 남녀 차별의 문화 속에서 당연히 남자가 경제력이 많았거든. 물론 이 문화가 남녀차별을 정당화 할 순 없어.
여기까지는 과거의 얘기일 뿐이야.
과연 요즘도 남녀 차별이 존재할까?
1. 남녀 임금 격차는 존재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존재하지 않아. 2018년 통계청 ‘통계의
오류 공모전’ 대상 당선 논문에 따르면, 통계청이나 각종 단체들의 남녀 임금 수준 조사는 노동시간과 노동 강도, 직군을 반영하지 않아. 이를 보정하여 통계를 작성하면 남녀 임금 격차는 2%정도로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그럼 왜 임금이 차이가 나는가? 이유는 다양해. 여성들의 이공계 기피, 야근이나 연장근무 기피 등이 있지.
2. 꾸밈비용?
난 남잔데, 꾸미는거 싫으면 하지마. 아무도 너희한테 강요하지 않았어.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다고들 하는데, 꾸미지 않고 외출을할때 듣는 걱정이나 잔소리는 ‘변화에 대한 반응’이지 너가 ‘여자인데 화장을 안해서’ 그런거 아니야. 평소에 화장 안하던 애들은 화장안해도 아무도 걱정 안해. 그리고,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남성 코스메틱 시장이 가장 발달한 나라가 대한민국이야. 이것도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니..?
3. 성 범죄, 강력 범죄 등의 노출
범죄심리학 개론에 따르면, 강력범죄자들은 범죄 대상을 ‘자신보다 약한 사람’으로 삼아. 남자와 여자의 체격 차이는 어쩔 수 없는 차이이고, 따라서 남자가 가해자, 여자 피해자인 경우가 많지. 어쩔 수 없단 얘기가 아니야. 더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이지. 그래서 최근 대한민국은, 성범죄에 대해 과할 정도로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있어. 곰탕집 사건, 각종 무혐의 성범죄 사건 등을 보면 처벌이 강력하다는 미국보다도 더 무겁게 판결을 한다는걸 볼 수 있지. 또한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치안이 일본 다음으로 좋은 나라야. 그런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범죄때문에 못 살겠다하면.... 뭐... 유감이네.
4. 여자는 생리, 출산해야하잖아.
대한민국 출산율 세계 최저. 생리휴가의 80%는 금요일에 집중. 이거 해결하면 이 문제를 논 할 가치가 생기지 않을까
이렇듯, 아주 다양한 통계나 현상에서 남녀차별은 많이 없어졌다는게 보여. 그렇다면, 가부장 사회에서 유지되었던 ‘집은 남자가, 혼수는 여자가’는 바뀌어야 하는게 아닐까? 물론 데이트 비용도 반반이 되어야겠지 정확히.
그런데, 나는, 여자친구 만나면 내가 데이트 비용의 대부분을 내고 있으며 이 친구와 미래도 생각하고 있어. 물론 집은 내가 장만해갈거고. 내 여자친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거든. 그래서 이렇게 해주고 싶어. 그리고 무엇보다 내 여자친구는 페미가 아니거든.
너희들이 페미 사상을 가지는건 상관 없어. 근데 남자들은 그럼 너희에게 더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거야. 너희가 여성 인권을 향상 시킨다고 믿고 있겠지만, 지금은 역효과가 나고 있단걸 알아줬음 좋겠어. 내 말에 틀린말이나 반박 할 내용이 있다면, 부들거리며 반대를 누르지 말고 논리적으로 근거를 들어 반박을 해보렴.
10대, 여자, 페미 친구들은 꼭 읽길 바라
너희들 주장대로 과거에 남녀 차별은 있었어. 여자는 여자라는 이유로 취직에 어려움이 있었고, 승진도 제대로 안 되었지. 우리의 어머니들은 정말 힘든 시절을 보내신 분들이지. 그런데 말이야, 옛날에는 이런문화도 있었어. ‘신혼집은 남자가, 혼수는 여자가.’ 왜냐면 남녀 차별의 문화 속에서 당연히 남자가 경제력이 많았거든. 물론 이 문화가 남녀차별을 정당화 할 순 없어.
여기까지는 과거의 얘기일 뿐이야.
과연 요즘도 남녀 차별이 존재할까?
1. 남녀 임금 격차는 존재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존재하지 않아. 2018년 통계청 ‘통계의
오류 공모전’ 대상 당선 논문에 따르면, 통계청이나 각종 단체들의 남녀 임금 수준 조사는 노동시간과 노동 강도, 직군을 반영하지 않아. 이를 보정하여 통계를 작성하면 남녀 임금 격차는 2%정도로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그럼 왜 임금이 차이가 나는가? 이유는 다양해. 여성들의 이공계 기피, 야근이나 연장근무 기피 등이 있지.
2. 꾸밈비용?
난 남잔데, 꾸미는거 싫으면 하지마. 아무도 너희한테 강요하지 않았어.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다고들 하는데, 꾸미지 않고 외출을할때 듣는 걱정이나 잔소리는 ‘변화에 대한 반응’이지 너가 ‘여자인데 화장을 안해서’ 그런거 아니야. 평소에 화장 안하던 애들은 화장안해도 아무도 걱정 안해. 그리고,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남성 코스메틱 시장이 가장 발달한 나라가 대한민국이야. 이것도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니..?
3. 성 범죄, 강력 범죄 등의 노출
범죄심리학 개론에 따르면, 강력범죄자들은 범죄 대상을 ‘자신보다 약한 사람’으로 삼아. 남자와 여자의 체격 차이는 어쩔 수 없는 차이이고, 따라서 남자가 가해자, 여자 피해자인 경우가 많지. 어쩔 수 없단 얘기가 아니야. 더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이지. 그래서 최근 대한민국은, 성범죄에 대해 과할 정도로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있어. 곰탕집 사건, 각종 무혐의 성범죄 사건 등을 보면 처벌이 강력하다는 미국보다도 더 무겁게 판결을 한다는걸 볼 수 있지. 또한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치안이 일본 다음으로 좋은 나라야. 그런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범죄때문에 못 살겠다하면.... 뭐... 유감이네.
4. 여자는 생리, 출산해야하잖아.
대한민국 출산율 세계 최저. 생리휴가의 80%는 금요일에 집중. 이거 해결하면 이 문제를 논 할 가치가 생기지 않을까
이렇듯, 아주 다양한 통계나 현상에서 남녀차별은 많이 없어졌다는게 보여. 그렇다면, 가부장 사회에서 유지되었던 ‘집은 남자가, 혼수는 여자가’는 바뀌어야 하는게 아닐까? 물론 데이트 비용도 반반이 되어야겠지 정확히.
그런데, 나는, 여자친구 만나면 내가 데이트 비용의 대부분을 내고 있으며 이 친구와 미래도 생각하고 있어. 물론 집은 내가 장만해갈거고. 내 여자친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거든. 그래서 이렇게 해주고 싶어. 그리고 무엇보다 내 여자친구는 페미가 아니거든.
너희들이 페미 사상을 가지는건 상관 없어. 근데 남자들은 그럼 너희에게 더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거야. 너희가 여성 인권을 향상 시킨다고 믿고 있겠지만, 지금은 역효과가 나고 있단걸 알아줬음 좋겠어. 내 말에 틀린말이나 반박 할 내용이 있다면, 부들거리며 반대를 누르지 말고 논리적으로 근거를 들어 반박을 해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