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짜증나고 화가 나는데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글 남깁니다. 현명하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집근처 콜센터에서 6개월째 단기 알바로 일하고 있어요.
여기는 두어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지난주 금요일 업무마감후 자리이동이 있었어요.
제가 새로 배정받은 자리는 공석이었던 곳이라 제 짐만 싸서 새로운자리 책상서랍에 다 가져다 놓고 퇴근을 했죠. 책상정리는 월요일날 와서 하면 되니까.
그런데 오늘 아침 출근해서 서랍을 보니 제짐을 담아둔 쇼핑백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는거예요.
여기는 특성상 남의 물건에 손 안대요. cctv도 있고 다들 아는 사이에 남이 쓰던 물건을 가져갈 이유가 없거든요.
하물며 책상위에 올려 놓은것도 아니고 서랍에 있는걸 뒤져서 가져가는건 거의 있을수 없는일이고요.
쇼핑백에는 추울때 걸치는 가디건, 록시땅 핸드크림, 핸디형선풍기, 3단우산, 종이컵, 믹스커피, 화장품, 이번에산 20만원짜리 건강식품(한박스 전부는 아니고 8월말까지 먹을 양을 따로 챙겨왔음) 누가봐도 자리이동하며 옮겨놓은 이삿짐이지 퇴사하며 버리고간 잡동사니 느낌이 아니었거든요.
제가 금요일날 퇴근할때 컴퓨터가 이상해서 여기 팀장이 제자리에서 컴퓨터를 봐주고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얘기했죠. 서랍에 넣어놓은 내짐이 전부 사라졌다고. 그랬더니 당연히 놀라는 거예요. 그럴일이 전무한 곳이니까.
그래서 전체공지를 하던 다른 팀장들한테 좀 물어봐달라하고 저는 컴퓨터 이상으로 다른자리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두어시간 지나고 잠깐 화장실가며 제자리를 가보니 빈쇼핑백이 바닥에 놓여있네요. 쇼핑백 안에 제물건은 하나도 없고 다른 쇼핑백들 모아둔것들이 잔뜩 들어 있는채로.. 아침에만 해도 분명 없었는데 제가 짐을 찾는다는 얘길 듣고 누가 놓고 간것 같았어요.
순간 어찌나 화가 나던지..
누가 퇴사하며 버린고 간건줄 알고 버렸다고 미안하다 얘기하면 화가나도 그냥 넘어갈텐데 쥐새끼마냥 쇼핑백만 몰래 두고 가다니.
심증이 가는 사람이 한명 있어요.
제자리쪽이 공석도 많은곳이고 서랍에 열쇠가 있는곳도 없는곳도 랜덤으로 섞여있는데 아침부터 여기 강사가 계속 여기저기 서랍 열어가며 맞는 열쇠를 찾고 꼽고 하더라고요.
제생각엔 금요일 저녁에도 그렇게 맞는열쇠 찾아가며 서랍을 다 열고 닫고 하다가 제 짐들을 보고는 버리는거라 생각해서 버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쇼핑백은 모아뒀다가 제가 찾는다는 소릴 들으니까 그 모아둔 쇼핑백을 통째로 갖다 놓은것 같은 느낌.
쫓아가서 내짐 본적있냐고 따질까 생각도 해봤는데 증거가 없잖아요. 못봤다하면 끝인걸.
이제 8월말이면 여기 계약 종료돼서 볼사이도 아닌데..
그래도 좋게 나와야 실업급여 받을껀데.
참기에는 열받고 그렇다고 증거도 없는데 뭐라 하기도 웃기고. 그 강사가 범인이 아닐수도 있지만 아니라고 하기엔 누가 굳이 제서랍에 있는 짐을 꺼내다 버렸을까 싶고. 제가 여기서 다른 사람들한테 미움살 일이 전혀 없거든요. 혼자 동떨어져서 동떨어진 업무 하는거라 서로 업무상 마주치질 않아요. 뭐 좋은 방법 없나요? 누군지 찾아내서 은근히라도 티안나게 엿먹이고 싶어요. 잊으려고 하다가도 한번씩 불쑥불쑥 욱하네요.
남의 물건 맘대로 버린 회사직원
주제가 벗어나긴 했지만.. 같은 애기엄마로써 도와주세요ㅠㅠ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나는데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글 남깁니다. 현명하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집근처 콜센터에서 6개월째 단기 알바로 일하고 있어요.
여기는 두어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지난주 금요일 업무마감후 자리이동이 있었어요.
제가 새로 배정받은 자리는 공석이었던 곳이라 제 짐만 싸서 새로운자리 책상서랍에 다 가져다 놓고 퇴근을 했죠. 책상정리는 월요일날 와서 하면 되니까.
그런데 오늘 아침 출근해서 서랍을 보니 제짐을 담아둔 쇼핑백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는거예요.
여기는 특성상 남의 물건에 손 안대요. cctv도 있고 다들 아는 사이에 남이 쓰던 물건을 가져갈 이유가 없거든요.
하물며 책상위에 올려 놓은것도 아니고 서랍에 있는걸 뒤져서 가져가는건 거의 있을수 없는일이고요.
쇼핑백에는 추울때 걸치는 가디건, 록시땅 핸드크림, 핸디형선풍기, 3단우산, 종이컵, 믹스커피, 화장품, 이번에산 20만원짜리 건강식품(한박스 전부는 아니고 8월말까지 먹을 양을 따로 챙겨왔음) 누가봐도 자리이동하며 옮겨놓은 이삿짐이지 퇴사하며 버리고간 잡동사니 느낌이 아니었거든요.
제가 금요일날 퇴근할때 컴퓨터가 이상해서 여기 팀장이 제자리에서 컴퓨터를 봐주고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얘기했죠. 서랍에 넣어놓은 내짐이 전부 사라졌다고. 그랬더니 당연히 놀라는 거예요. 그럴일이 전무한 곳이니까.
그래서 전체공지를 하던 다른 팀장들한테 좀 물어봐달라하고 저는 컴퓨터 이상으로 다른자리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두어시간 지나고 잠깐 화장실가며 제자리를 가보니 빈쇼핑백이 바닥에 놓여있네요. 쇼핑백 안에 제물건은 하나도 없고 다른 쇼핑백들 모아둔것들이 잔뜩 들어 있는채로.. 아침에만 해도 분명 없었는데 제가 짐을 찾는다는 얘길 듣고 누가 놓고 간것 같았어요.
순간 어찌나 화가 나던지..
누가 퇴사하며 버린고 간건줄 알고 버렸다고 미안하다 얘기하면 화가나도 그냥 넘어갈텐데 쥐새끼마냥 쇼핑백만 몰래 두고 가다니.
심증이 가는 사람이 한명 있어요.
제자리쪽이 공석도 많은곳이고 서랍에 열쇠가 있는곳도 없는곳도 랜덤으로 섞여있는데 아침부터 여기 강사가 계속 여기저기 서랍 열어가며 맞는 열쇠를 찾고 꼽고 하더라고요.
제생각엔 금요일 저녁에도 그렇게 맞는열쇠 찾아가며 서랍을 다 열고 닫고 하다가 제 짐들을 보고는 버리는거라 생각해서 버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쇼핑백은 모아뒀다가 제가 찾는다는 소릴 들으니까 그 모아둔 쇼핑백을 통째로 갖다 놓은것 같은 느낌.
쫓아가서 내짐 본적있냐고 따질까 생각도 해봤는데 증거가 없잖아요. 못봤다하면 끝인걸.
이제 8월말이면 여기 계약 종료돼서 볼사이도 아닌데..
그래도 좋게 나와야 실업급여 받을껀데.
참기에는 열받고 그렇다고 증거도 없는데 뭐라 하기도 웃기고. 그 강사가 범인이 아닐수도 있지만 아니라고 하기엔 누가 굳이 제서랍에 있는 짐을 꺼내다 버렸을까 싶고. 제가 여기서 다른 사람들한테 미움살 일이 전혀 없거든요. 혼자 동떨어져서 동떨어진 업무 하는거라 서로 업무상 마주치질 않아요. 뭐 좋은 방법 없나요? 누군지 찾아내서 은근히라도 티안나게 엿먹이고 싶어요. 잊으려고 하다가도 한번씩 불쑥불쑥 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