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차 커플입니다. 얼마전 여친이 구석에서 혼자 카톡을 하고 있더군요. 문제는 그 카톡 내용이 여친의 친구가 여친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면서 '좋은 남자 만나야지~' 이렇게 얘기를 했고, 여친은 '아직은 지금 남친이 좋아~ 아쉽구만'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하더군요. 저는 살짝 기분은 나빴지만 소개팅이 실현된 것도 아니고 해서, '뭐야~ 평소에 내 험담을 얼마나 하고 다녔으면 좋은 남자 만나라고 소개팅을 주선하냐 ㅋㅋ' 장난식으로 얘기하면서 넘어갔습니다. (여친은 험담을 전혀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 후 며칠 뒤 대화 도중 우연히 그 소개팅을 주선하였던 친구 얘기가 나오면서 제가 '남친 있는 친구에게 좋은 남자 만나라고 소개팅을 주선하는 사람은 못된것 같다' 라고 얘기했더니(더구나 저는 여친을 통해서 그 친구 몇 번 들은바 있는데, 가치관이나 성향 면에서 저랑 맞지 않아 평소 그 친구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친은 '그 친구 얼굴도 안보고 못됐다고 할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내 험담을 하고 다닌 것도 아니고, 우리가 막 싸우다가 갈때까지 간 상황도 아니고, 무난하게 연애 중인 사람한테 좋은 남자 만나라고 소개팅을 주선하는게 정상이야?' 라고 했더니 여친은 '그 친구는 그렇게 할 수도 있지' 라면서 '연애중이더라도 필요하면 소개팅도 하고 그럴수 있는거 아니야?' 라는 취지로 얘기를 하더군요. 결국 대화는 제가 여친에게 '내가 보수적인건가, 난 잘 이해를 못하겠네' 하면서 논쟁을 종식시켰습니다. 위와 같이 연애중인 사람에게 소개팅을 주선하고, 그걸 또 문제 없다고 하는 여친을 이해 못하는 제가 보수적인건가요? ㅠㅠ 36840
여자친구에게 소개팅을 주선한 친구가 정당한걸까요?
6개월차 커플입니다.
얼마전 여친이 구석에서 혼자 카톡을 하고 있더군요.
문제는 그 카톡 내용이 여친의 친구가 여친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면서
'좋은 남자 만나야지~' 이렇게 얘기를 했고,
여친은 '아직은 지금 남친이 좋아~ 아쉽구만'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하더군요.
저는 살짝 기분은 나빴지만 소개팅이 실현된 것도 아니고 해서,
'뭐야~ 평소에 내 험담을 얼마나 하고 다녔으면 좋은 남자 만나라고 소개팅을 주선하냐 ㅋㅋ'
장난식으로 얘기하면서 넘어갔습니다. (여친은 험담을 전혀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 후 며칠 뒤 대화 도중 우연히 그 소개팅을 주선하였던 친구 얘기가 나오면서
제가 '남친 있는 친구에게 좋은 남자 만나라고 소개팅을 주선하는 사람은 못된것 같다'
라고 얘기했더니(더구나 저는 여친을 통해서 그 친구 몇 번 들은바 있는데, 가치관이나 성향 면에서 저랑 맞지 않아 평소 그 친구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친은 '그 친구 얼굴도 안보고 못됐다고 할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내 험담을 하고 다닌 것도 아니고, 우리가 막 싸우다가 갈때까지 간 상황도 아니고, 무난하게 연애 중인 사람한테 좋은 남자 만나라고 소개팅을 주선하는게 정상이야?' 라고 했더니
여친은 '그 친구는 그렇게 할 수도 있지' 라면서 '연애중이더라도 필요하면 소개팅도 하고 그럴수 있는거 아니야?' 라는 취지로 얘기를 하더군요.
결국 대화는 제가 여친에게 '내가 보수적인건가, 난 잘 이해를 못하겠네' 하면서 논쟁을 종식시켰습니다.
위와 같이 연애중인 사람에게 소개팅을 주선하고, 그걸 또 문제 없다고 하는 여친을 이해 못하는 제가 보수적인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