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진짜 좋아하면 선톡하죠?

ㅇㅇ2019.08.13
조회73,917

사람마다 다른데, 왜 자꾸 이런 개소리를 시전하는거임?

여자들도 마음감추는것처럼
일부 남자들도 마음감출려고 함

여자들도 좋아하는 사람 피하는것처럼
남자들도 너무 좋으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어쩔줄 모르겠어서 피하기도 함

선톡을 한다하더라도 부끄러우니깐 부담주고 싶지않다보니, 감정을 최대한 절재한 상태로 공적인걸로 톡을 함

좋아하는 여자가 내자신보다 더 뛰어난거 같으면 쉽게 못들이댐
처음부터 포기하기도함
상대가 아깝다고 생각되고, 노양심인거 같고, 미안하니깐
다만 뒤에서 상대여자가 좋은남자만나 잘 살기 빌어줄 뿐임

또, 어렸을 때부터 관심을 많이 받아오고, 인간관계가 수동적인 남자의 경우, 먼저 말거는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음
어차피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먼저 말걸어주다보니.. 선톡자체가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어서 쉽지않음
물론 먼저 말거는것 조차도 많이 힘들어 할꺼임

결론
남자가 여자를 진심으로 좋아한다하더라도 꼭 선톡을 하는 건 아니다. 몇몇 여자처럼 못하는 사람도 있다
(자꾸 남자는~, 여자는~ 이런식으로 단정짓지 말라는 뜻)

+ 그래서 사람일은 남녀성별을 떠나 부딪혀 봐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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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좋아하는게 아니면 선톡하는게 쉬움
상대방반응이 관심없어보여도, 별로 심적으로 타격이 덜하니깐
깊게 좋아하면 선톡자체가 너무 힘들어짐

이분법적으로
여자는 너무 좋아해도 선톡 안한다
남자는 너무 좋아하면 어떻게든 선톡 한다
이런 논리를 시전하는 몇몇 댓글 때문에 이 글 쓴거고

소극적인 여자도 선톡을 하기도 함
여자가 날 좋아한다는티가 살짝 나서, 긴가만가 한 상태로 별 마음 없어서 넘겼는데,
서로 안보기 시작한지 3년 뒤, 바뀐 연락처 알아내서 고백하는거보면.. (좀 극단적인 거 같긴함)
본인이 먼저 선톡을 안하고 상대 남자에게 '톡(문자, 전화)좀 하면서 지내자' 라고 말한 사람도 있었고
게임 아이템 (ex 애니팡의 하트던가?)을 주니깐
(평소에 톡, 대화 안하는 사이) 고맙다 라고 선톡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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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경우
오랜시간동안 공을 들여서
어느정도 친해진뒤, 한두번씩 선을 넘으면서 상대가 나에게 빠져들게끔 한 후 선톡을 하면 했지, 처음부터 무턱대고 톡을 하지는 않음

상대가 아무리 좋더라도 반응이 차가우면, 계속 건드리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마음을 묻어두고 더이상 접근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