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여자 뭐죠.

뭐없음2019.08.14
조회922

안녕하세여

연락처는 교환했는데 인사만 하고 지내는 2살차이 동생이 있습니다.

최근에 이 친구가 직장을 얻어서 지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휴가고 짬도 좀 나서 지방여행 겸 놀다가

이 친구가 떠올라서 심심해서 밥이나 먹을까 해서 연락을 했습니다.

놀랍게도 기차역까지 마중을 나왔네요. 초행길이지만 지도 보면서 알아서 잘 찾아가는데...

먼 길을 왔으니 밥도 사겠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제가 샀습니다.

얘는 초년생이고 전 몇년 됐으니까요.

 

아무튼 차까지 제가 다 샀습니다(초년생이 돈이 어딨다고...).

지방까지 가서 고생하는 거 같아 떠나면서 커피 사마시라고 카드도 내밀고 도망치듯 왔습니다.

자꾸 안 받으려고 해서....몇시간뒤 저에게 미안하다며 기프티콘을 보냈습니다.

 

근데 친구들한테는 사주기는커녕 죽일듯이 쳐맞을래?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성격이 좀 많이 세다고 그러네요.

몰랐는데. 제가 본 모습은 순진하고 엉뚱하고 순수한 그 자체만 봤는데,

다른 남자인 친구들에게는 욕잘하고 주먹질도 하는....이런 여자는 처음 봅니다.

 

이런 여자 아는 분들 있으신가요? 처음 보는 유형이라 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