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지내고 있어? 난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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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누군가를 만나지 못할 거 같아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나누고


또다시 나의 삶이 였던 사람과


남이 되고 싶지 않아


겁이나.


이 이별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스쳐지나가는 이별이었으면 좋겠어


무서운 건...


스쳐지나가는 이별이 아니라


이제 두 번 다시 마음을 열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려워


그럼 이 아름다운 한 번 뿐인 내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랑이 없는 삶은 얼마나 매마를까


사랑하고싶다 마음껏


그게 너라면





아니, 이젠


누군가를 사랑하는 내가 됐으면





언젠가 너를 정리하고


마음껏, 사랑할 준비가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