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시간에 여기 글을 남기는 것으로
제 마음을 달래보려고 하는 게 조금은 비참하기도 하네요
결혼생활을 할때 한쪽만 잘못이있다고 할 순 없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더 많이 참아왔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제 기준으로 말씀드려봅니다..
싸우게 된 팩트만 말씀드리자면
신랑은 술약속이 잦은 편인데
저는 사실 사회생활하다보면 술자리 있을 수 있으니
많이 이해해주는 편입니다
다만 12시가 넘을 거 같으면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 생각해서 전화한통 달라고
하는데 그것조차 잘 지켜지지 않아 자주 싸웠고 늘 미안하다 고칠게 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술자리간다기에 많이 마시지 말라고
약속을 받았는데 딱 보니 많이 마셨더라구요
어느 정도 선이 넘어갔다 싶을땐
약간의 주사같은게 있는데
여자가 자길 좀 대접해주지 않고 잔소리를 한다 싶으면
동네 양아치처럼 굽니다
적어도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
화난 절 보더니 대뜸 씨,, 뭐가 불만인데? 이러는겁니다
평소에 이정도로 바닥은 아니라 어이가 없었습니다
술이 과하게 됐을때 시비가 붙으면 이런식의 태도가 나옵니다
저도 일하고 배려해준답시고 좋게 넘겼더니
배우자알기를 우습게 아는 거 같아서
저도 오늘은 진짜 화를 냈습니다
돌아오는건 야리는 듯한 눈빛과 기분나쁘게
웃으면서 무시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서 방에서 울었더니
문을 열고 애자는데 뭐하냐고 씨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게 우는 와이프한테 할 소리냐고 했더니
절 잡고 문밖으로 밀치는 겁니다
애 깨니까 나가라는 거죠
어이없어서 누군 성질 없어서
여지껏 참고 산줄 아냐고 저도 밀쳤습니다
그랬더니 배로 막 들이밀더군요
그래서 니가 인성이 이것밖에 안되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바닥일 줄 몰랐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말을 꼬투리 잡더군요 비아냥거리면서
제가 문닫고 들어가니 밖에서 씨씨 거리다가
방에 에어컨 틀어놔서인지 들어와서 눕더라구요
계속 씨 거리길래
저도 씨했더니 왜뭐 하는겁니다
너만 욕할 줄 아냐고 했더니 네~많이 하세요~이러면서 사람 비웃더라구요
근본이 쓰레기 같은 양아치같이 느껴졌어요
부부싸움 할 수 있지만
이건 동네 건달과 시비가 붙은 느낌이랄까
참나.. 진짜 기가 막혔습니다
그러다니 저더러 “미쳐가지고” 이러더라구요
회사다니면서 애 유치원 등하원 다 시키고
유별난 효자남편이라 매주 시댁가면서도
나름 진심으로 시부모님 챙겼습니다..
남편도 평소 고마워했구요
집안일도 신랑은 이상한 강박증이 있어서
저희가 씻고 나오면 화장실가서 벽에 거품같은거 샤워기로 다 뿌리고 신발도 누가 나갔다오면 삐딱해진거 바로 잡고 돌아다니면서 물건들의 각을 잡느라 30~40분을 씁니다
저 나름대로 정리정돈 청소하고 사는 여잔데
신랑은 툭하면 엉망이라고 하고
애가 뭘 흘리면 후,, 한숨에 제가 휴대폰같은거 떨어트리면 바로 인상쓰고 평소에 사람들 험담하고 고깝게보면서
정작 그 사람들 만나면 세상 사람 좋은 척하는 조금 가식적인 사람입니다
무서운건
시아버지가 시어머니한테는 완전 무시하고
막말하면서 저나 밖에 사람들에겐 세상 사람좋은 척하시는 분이시라는 겁니다
시어머니가 안됐어서 시아버지 험담하시고 힘드신거 많이 들어드렸는데 요즘 참 마음이 그래요
결벽증은 저희 시어머니영향이 크고
저런 못된 인성은 시아버지와 닮았어요
겁이 납니다
시어머니처럼 살게 될까봐..
제가 싸워도 친정부모님이 행여나 신랑 안좋게 볼까
제 걱정하실까 말씀안드렸는데
지금 코 골며 자는 저 인간을 보고 있자니
제가 좋은 게 좋은거라고
늘 풀고 넘어가줬더니 고마운줄 모르는 거 같네요
낼 빨간날이라
시댁에 가기로 했었는데요
애 보여드리러
주말엔 신랑계모임여행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좀 정신차리게 할 수 있을까요?
어른들께 다 말씀드릴까 생각중입니다,,
계모임도 안가구요
저 성격 맞춰가며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이혼, 혼자 아이키우기 검색하고 있는
제 자신이 오늘 좀 안됐다싶어요
사람하나 착하다고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제가 참 사람볼 줄 모르는 가봐요
그냥 평범하게
가정적인 남자 만나서
부자는 아니어도 서로 위해주면서
알콩달콩 살고 싶었는데
부부싸움 조언구해봅니다
이시간에 여기 글을 남기는 것으로
제 마음을 달래보려고 하는 게 조금은 비참하기도 하네요
결혼생활을 할때 한쪽만 잘못이있다고 할 순 없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더 많이 참아왔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제 기준으로 말씀드려봅니다..
싸우게 된 팩트만 말씀드리자면
신랑은 술약속이 잦은 편인데
저는 사실 사회생활하다보면 술자리 있을 수 있으니
많이 이해해주는 편입니다
다만 12시가 넘을 거 같으면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 생각해서 전화한통 달라고
하는데 그것조차 잘 지켜지지 않아 자주 싸웠고 늘 미안하다 고칠게 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술자리간다기에 많이 마시지 말라고
약속을 받았는데 딱 보니 많이 마셨더라구요
어느 정도 선이 넘어갔다 싶을땐
약간의 주사같은게 있는데
여자가 자길 좀 대접해주지 않고 잔소리를 한다 싶으면
동네 양아치처럼 굽니다
적어도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
화난 절 보더니 대뜸 씨,, 뭐가 불만인데? 이러는겁니다
평소에 이정도로 바닥은 아니라 어이가 없었습니다
술이 과하게 됐을때 시비가 붙으면 이런식의 태도가 나옵니다
저도 일하고 배려해준답시고 좋게 넘겼더니
배우자알기를 우습게 아는 거 같아서
저도 오늘은 진짜 화를 냈습니다
돌아오는건 야리는 듯한 눈빛과 기분나쁘게
웃으면서 무시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서 방에서 울었더니
문을 열고 애자는데 뭐하냐고 씨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게 우는 와이프한테 할 소리냐고 했더니
절 잡고 문밖으로 밀치는 겁니다
애 깨니까 나가라는 거죠
어이없어서 누군 성질 없어서
여지껏 참고 산줄 아냐고 저도 밀쳤습니다
그랬더니 배로 막 들이밀더군요
그래서 니가 인성이 이것밖에 안되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바닥일 줄 몰랐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말을 꼬투리 잡더군요 비아냥거리면서
제가 문닫고 들어가니 밖에서 씨씨 거리다가
방에 에어컨 틀어놔서인지 들어와서 눕더라구요
계속 씨 거리길래
저도 씨했더니 왜뭐 하는겁니다
너만 욕할 줄 아냐고 했더니 네~많이 하세요~이러면서 사람 비웃더라구요
근본이 쓰레기 같은 양아치같이 느껴졌어요
부부싸움 할 수 있지만
이건 동네 건달과 시비가 붙은 느낌이랄까
참나.. 진짜 기가 막혔습니다
그러다니 저더러 “미쳐가지고” 이러더라구요
회사다니면서 애 유치원 등하원 다 시키고
유별난 효자남편이라 매주 시댁가면서도
나름 진심으로 시부모님 챙겼습니다..
남편도 평소 고마워했구요
집안일도 신랑은 이상한 강박증이 있어서
저희가 씻고 나오면 화장실가서 벽에 거품같은거 샤워기로 다 뿌리고 신발도 누가 나갔다오면 삐딱해진거 바로 잡고 돌아다니면서 물건들의 각을 잡느라 30~40분을 씁니다
저 나름대로 정리정돈 청소하고 사는 여잔데
신랑은 툭하면 엉망이라고 하고
애가 뭘 흘리면 후,, 한숨에 제가 휴대폰같은거 떨어트리면 바로 인상쓰고 평소에 사람들 험담하고 고깝게보면서
정작 그 사람들 만나면 세상 사람 좋은 척하는 조금 가식적인 사람입니다
무서운건
시아버지가 시어머니한테는 완전 무시하고
막말하면서 저나 밖에 사람들에겐 세상 사람좋은 척하시는 분이시라는 겁니다
시어머니가 안됐어서 시아버지 험담하시고 힘드신거 많이 들어드렸는데 요즘 참 마음이 그래요
결벽증은 저희 시어머니영향이 크고
저런 못된 인성은 시아버지와 닮았어요
겁이 납니다
시어머니처럼 살게 될까봐..
제가 싸워도 친정부모님이 행여나 신랑 안좋게 볼까
제 걱정하실까 말씀안드렸는데
지금 코 골며 자는 저 인간을 보고 있자니
제가 좋은 게 좋은거라고
늘 풀고 넘어가줬더니 고마운줄 모르는 거 같네요
낼 빨간날이라
시댁에 가기로 했었는데요
애 보여드리러
주말엔 신랑계모임여행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좀 정신차리게 할 수 있을까요?
어른들께 다 말씀드릴까 생각중입니다,,
계모임도 안가구요
저 성격 맞춰가며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이혼, 혼자 아이키우기 검색하고 있는
제 자신이 오늘 좀 안됐다싶어요
사람하나 착하다고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제가 참 사람볼 줄 모르는 가봐요
그냥 평범하게
가정적인 남자 만나서
부자는 아니어도 서로 위해주면서
알콩달콩 살고 싶었는데
후회되네요..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결혼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