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척하는애 대처법좀

ㅇㅇ2019.08.15
조회215

후 개학 4일차인데(물론 오늘은 쉬지만) 귀척 쩌는 애 때문에 벌써 방학이 그리움 ㅎ

우선 행적을 살펴보자면

1. 하품/기지개 필때 하와와와와왐♡/후으우웅♡ 이런 효과음 냄

2. 칠판 당번 아닌데 갑자기 칠판 지우러 나가더니 핫! 훙! 에잇!♡ 이런 소리 내면서 점프함. 아니 칠판을 내리면 되잖아

3. 자기가 부탁할 게 생기면 부담스러울 만큼 빤히 쳐다보면서 우으우으웅♡ 해쥬면 안도ㅖ? 이런 말투로 받아줄 때 까지 부탁함. 받아줄때까지!!!!!!!! 진심 1시간 내내 5분 주기로 저러는 걸 들으면 죽을맛이야....

3-1. 애들이랑 얘기할때 나 혼자 지나가는 말로 아 마라탕 먹고싶다.... 이렇게 중얼거렸더니 걔가 같이 먹으러 가자 했었음. 뭐 이거는 나도 좋은데 그때 즈음부터 새로운 학원을 다녀서 사실상 그럴 시간이 없어졌다? 그래서 정중히 안될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걔가 문자로 '너 그때(=5달 전) OO이랑은 같이 밥먹었잖아 ㅠㅠ 나랑두 가면 앙대????' '마라탕 먹구싶당♡' '쓰니야 마라탕이 먹구싶어 쫄깃한 당면에 매콤한 국물과 육수가 베어든 청경채, 버섯, 양고기, 국물과 잘 어우러지는 옥수수면♡♡♡♡♡' 이런 문자를 지금 2달째 보내고 있음 좀 소름끼쳐..


..... 이런 상황인데 진짜 얘 좀 자제(?)시키는 법 없을까... 제발 도와줘 정신병 걸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