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행색이 꾀죄죄하면 왜 아내가 욕을 먹나요?

열받아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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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차림새에 신경을 정말 안쓰는 편이라
비누 하나만으로 온몸을 닦고, 로션도 절대 안쓰세요
자연스러운게 제일 좋다고 머리 염색도 안하구요(말그대로 완전 옛날 사람)
결혼식을 갈때에도 운동화를 구겨진걸 신고가고(친한친구 딸 결혼식) 평소에도 잘 씻지 않고 남들한테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굉장히 무관심한 편인데요, 엄마가 옆에서 30년동안 챙겨줘도 엄마말을 70프로는 안듣고 저러고 다니시는데(물론 정말 중요한 자리에는 엄마 말을 듣고 정장을 입긴 해요)
그래서 제가 그럼 엄마도 그냥 신경쓰지 말라고 했더니
아빠가 저러면 다 엄마가, 집안여자가 욕을 먹는다고 하는데 정말 못챙겨준 집사람 잘못인건가요?
왜 멀끔히 하고 다니지 않는 남자의 청결도가 잘못이 아니라 집사람이 신경을 안써준게 잘못이 되는건가요??
그냥 진짜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ㅠㅠ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