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코르셋 하면 몸은 편하더라

ㅇㅇ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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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장하면 진짜 이쁜 얼굴이야

지하철이든 어디 길거리든 학교 안이든 다들 날 쳐다봐

집갈때도 선배 차 타고 가고 지각할거 같으면 동기나 선배한테 카톡 한번하면 차 태워주고 되게 편했는데 답답함이 있었어

그래서 1년전부터 탈코르셋을 하려고 맘 먹고 머리는 원래 단발이라서 냅두고 화장 안하고 츄리닝만 입고 학교 다니고 안경쓰고 그랬거든

이러니까 내 몸은 편한데 다른게 불편하다고 해야하나

솔직히 나도 그 시선이 나쁘지는 않았거든...못생긴 것보단 이쁜게 더 좋은건 사실이니까

근데 관심 받는게 덜해지니 뭔가 허전해

그래서 가끔 풀메로 학교 가거나 시내 나가는데 그러면 또 관심 시선이 느껴지고...

내가 하는게 탈코르셋이 맞나 싶기도 생각들고 그래..

그냥 말할곳이 없어서 써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