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경상도 사투리 넘 좋아요

네그래용2019.08.16
조회1,929
경기도를 벗어나본 적이 없는 저는
옛날부터 원래 경상도 사투리 쓰는 남자를 엄청 좋아했어요... 데헷..
로망이있었죠
내아를 나도~!
밥 묵었나? 아는?자자!
이런 로망 상상만해두 둑흔둑흔~
까아아악><
그래서인지
지금 남친이 처음에 경상도 사람이라는 거 알았을 때 속으로 오예!!!를 외쳤죠
신기하게 주변에 경상도 남친 있다고 하면 사투리 써줘서 너무 좋겠다고~
부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ㅋㅋㅋ 나와 같은 취향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는..!!

이 남친님이 나 훙훙칫뿡~~
삐지면
이리온나! 퍼특 온나!
욜케 날 들었다놨다~~ㅎㅋㅋ
매일 사투리 써줘어어~~ 떼 쓰면 오히려 안쓰는척 ㅋㅋ
멋쪄..정말.. 
근대 사투리 써달라 조르면 놀린다생각해선지
점점 안쓰려구 하네요ㅜㅜ
아쉽 ㅜㅜ 흐엉엉엉~
그래서 친구랑 통화할 때 듣는 거 되게 좋아하는데
저를 의식해서 매일 되게 얌전한 사투리만 써요
어~ 맞나~ 이정도?
어제는 남친이 회식이라 술을 좀 자셨길래 사투리 또 써줘잉~쫄랐드니
"빨리 데비자라!"   이 한마디에 코피 팡!!!
그래서 더더더! 더 해줘 이랬더니
"가시나야 말 쫌 들어라 빨리 자라"
가시나...가시나..!! 가시나라니!!!! 가시나!!!!!!!!!
(가시나 게쉬탈트붕괴현상이 오려고 하네요....)
가시나, 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는데 진짜 심정지... 후ㅎㅏ후하..
넘 섹쉬한 특유억양이랑 단어
그래서 너무 좋다고 가시나 한번만 더 해줘~~ 그랬더니
바로 이노무 가시나~~ 그러네요
심장폭격 징짜 ㅜㅜㅜㅜ
평소에두
사투릴 부끄럽게생각말구 마구마구 써줬으면 ㅜㅜ
감질맛나게시리...
힝 가시나 라는 단어가 아직도 일하는데 귀에 맴돌아요..
또 듣고싶다... ㅎㅏ아....
이노무 가시나ㅠㅠㅠㅠ
제가 이상한 취향인건가요?
저 단어가 왜케 설레게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가 또 해달라고 해야지 헿헤헤ㅔㅔㅎㅎㅎ헤헿ㅎㅎ캬컄ㅋㅋ캬카ㅏ카ㅏ키키킼ㅋ


아악 까아아아악>< ㅋㅋㅋㅋㅋ
조카 섹쉬행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