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권태기는 다 오나요..?

ㅇㅇ2019.08.19
조회7,234
사귄지 6개월정도된 커플입니다
술한잔하며 진지한 얘기를 하다가 한달전쯤 남자친구한테서 2주정도 권태기가 왔었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유는 제가 지친다고, 우린 안맞다는 막말을 듣곤 미운 마음에서 시작됐었대요
절 만나러 가는길에도 또 싸우겠지싶었고, 피곤하니 빨리 전화끊고 자고 싶었고, 빨리 집에 가고 싶은적도 있고, 귀찮기도 했대요. 근데 또 막상 안보거나 연락안되면 걱정되고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고 그랬대요.
저는 정말 몰랐어요... 정말 티가 안났거든요 평소랑 똑같이 많이 사랑해주는줄만 알았는데...

자주 티격태격하는 사이고 제가 일방적으로 뭐라고 많이 하는편인데
티격태격할때 남자친구가 왜 평소랑은 다르게 짜증난 얼굴, 서운한 얼굴을 하지? 이정도였어요...
근데 이 말을 듣고 나니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고 이러면 안되지만 서운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제가 고칠점, 남자친구가 고칠점들을 얘기했고 남자친구는 더 애틋해졌다며 좋아하긴 하는데...
티안내려고 하긴 하지만 전 왜 이렇게 우울할까요...
왜 이렇게 짧은 시간에 권태기가 온건지 서운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 관계가 맞는건지, 남자친구가 아직 권태기가 있는건 아닌지 고민만 쌓이고 힘듭니다
누구든 권태기가 다 오나요..? 시기는 상관없이..?
잘 연애하고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