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빡침 ] 경찰들 요즘 머하냐 일 잘하는거 있어?

00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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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재목을 쓰는 이유는 내 남동생이 사기 당해서 쓰는거임. 원래 안 쓰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옆에서 엄마가 재촉해서 쓰는거니까 오해 ㄴㄴ 근데 사실 나도 넘 억울하기도 하고 빡침; 이게 말이 되는지


우리가 경찰서에 왜 다녀왔는지 말을 해봄.


일단 나한테 남동생 둘이 있어. 서로가 쌍둥이고 둘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야. 근데 2018년 11월 쯤에 첫째 남동생이 집을 나갔어. 최근에 들어온지는 2019년 2월인데.

우리 첫째 남동생이 나간 이유가 지 여친이랑 인천에서 살고 싶다고 해서 Ok를 하였어! 뭐, 물론 아빠는 여기에 와서 집을 사줄테니까 걍 와라 하였지만 첫째 남동생의 고집에 장난 아니였지;
그래서 아~ 걔를 너무 사랑하는가 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우리 동생 돈 보고 왔다는게 실감이 나더라^^


어린애가 무슨 돈이 있냐 싶겠지만 우리 동생은 아빠 따라 일을 나갔었고 그래도 최대 200만원 벌었음.
그래서 차곡 차곡 모아둔 돈이 2000만원이였지. 장애가 있어도 그리 큰 편이 아니였기에 그리 벌 수가 있었던 돈인 것 같아. 그래서 우리 집 잠깐 괜찮아졌었음.

집안이 파탄이 나게 된게 2019년 2월인가 갑자기 우리 첫째 남동생이 울면서 집으로 들어오는거야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처음에는 나 죽을게요. 나 죽을거예요, 라는 말을 하였음.
전에도 카톡으로 그런 말을 하였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나도 억울해서 눈물 나올것 같더라.

당연히 울 부모님들은 영문을 모르니까 차근차근이 이야기를 해보자,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였지 그래도 첫째 남동생이 진정이 되지를 않자 아빠랑 이야기를 하기 시작을 하였어.

사실 그 돈은 여친(사기꾼)에게 투자를 하였고 어떤 형(사기꾼) 일자리를 구해준다는 말에 둘째 남동생 장애인증을 가져갔다. 가지고서 휴대폰을 만들었다. 만들었고 팔지는 않았으며 어떤 형이 쓰고 있다는 거임.
그러자 대형☆폭탄☆이 날라왔음 ㅋㅋㅋㅋ
그게 뭐냐 상대방이 소액 결제를 한거랑 전화 요금...

근데 그게 숫자가 적은 것도 아니고 양이 많은거여서 이건 안 되겠다. 라며 증거를 모으기 시작을 하였고 변호사를 샀어.

변호사 사기 전에 인천 경찰서 연락이 왔어. 여친(사기꾼)에게 전화도 하지 말고 위협도 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목소리더라고? 그래서 애가 무서워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네, 안그래요 안그래요. 라는 대답을 하였어. 그래서 옆에 듣고 있던 아빠가 못보겠는지 전화를 뺏어가는 식으로 전화를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우리 애는 잘 못이 없고 걔가 먼저 잘못을 했으니까 걔한테 따지라고 우리 애는 잘못 없는데 왜 가해자 말 먼저 듣고 그러냐고. (하마트면 욕 쓸뻔함;) 그러더니 경찰이 기가 팍 죽었는지 그럼 신고하셔야 겠네요~ 네 그랬던 것이였음. 내가 들어봐도 참 어이가 없어서 빡쳤다.



다시 원점을 돌아와서 변호사를 샀는데 변호사를 샀으니까 해결 되는줄 알고 일단 우리 엄마는 변호사와 이야기를 하고 최대 피해자인 우리 동생들도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눴지. 사실 첫째 남동생이 겁이 많아서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둘째 남동생이 다 해결 할려고 노력을 하였어 ㅋㅋㅋㅋ 근데 또 중간에 막 뭐가 날라 오는거야 소액 결제 한거 뭐를 한거...
근데 그게 우리 동생이 하는 것도 아니였고 사기꾼 놈들이 한것이였음 ㅋㅋㅋㅋㅋ

처음에 변호사 말하는 것 처럼 남양주(우리가 거주하는 곳이 남양주임) 경찰서로 갔지. 근데 어떤 경찰(할아버지) 문앞에 지키는 사람 같았는데 울 엄마 보고 보자마자 큰 소리를 지르면서 막 뭐라 했다는거임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고 (그래서 변호사를 산거지만;) 당연히 내가 그 할아버지 내가 민사를 써서 다른 곳으로 옮겨 가게 해달라고 하였다.

알고 보니 이 사건은 변호사 없어도 되니까 안사도 됐다고 하더라고. 2차 억울함 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뭐하는 짓인지 엄마랑 나랑 동생들이랑 멘붕 오게 됐고 아빠는 일 때문인지 1도 해결 안할려고 했음... 진짜 내가 복창 터져서 ㅋㅋㅋ

그래서 간신히 남양주시 안 경찰서에 들어가서 해결 할려고 했다. 근데 이 경찰들 똑같은 말을 반복하게 만들고 난리라 하더라고. 심지어 우리 당담 하였던 사람 여자 경찰이였어. (나도 여자임;) 나는 남자 경찰이랑 여자 경찰이랑 다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녔음... 아무튼 여차 여차해서 결국 인천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며칠 지나자 경찰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 사기꾼 놈이랑 만났다고. 그 사기꾼 말을 들어보니 그 휴대폰을 팔아서 같이 살며 맛있는거 먹었다고. 근데 이 말이 안 되는 것이 뭐냐면 우리 엄마가 첫째 남동생한테 월세랑 보조금을 준 것이 있거든; 그래서 말이 안 된다는거야.

그래서 대망의 8월 14일날 인천 경찰서에 갔지.
근데 ㅋㅋㅋㅋ 우리 첫째 남동생은 무서워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언제는 우리한테는 협박 당했어. 라는 말 했는데 경찰 앞에서 아무말도 못했나봄

그래서 경찰서에 나왔고 우리 동생들은 빡친 상태로 집으로 들어왔고 아직까지 그 소액 결제 요금은 우리가 내야한다는 점임. 물론 이거는 우리가 하지 않았으니까 민사 소송이라도 해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지금 버둥 거리는 중.
변호사라는 사람도 이게 끝나니까 아무말 없고 그래서 더 답답한거야 ㅋㅋㅋㅋㅋ 어떡하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