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이 됬을때 우울증과 자기혐오가 심하게 왔었어..남들은 눈치를 못챘지만 그냥 가면쓴것처럼 숨기고 지내면서 간신히 졸업했던것 같아.그 후에는 초대졸 나오고 외모 콤플렉스와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부모님 돈으로 성형을 했는데 실패했어. 남들 다 공부하고 취업하는 시기에 나는 자괴감과 우울감에 빠져서 상담 다니고 돈은 벌어야하니까 알바 하고 그렇게 계속 지내오다가 어느덧 26살이 됐어. 아직도 자기혐오와 타협을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성형 실패로 인상은 더욱더 안좋아지고 부담스럽게 변해서 대인기피증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 만나는걸 꺼려해... 내 자신을 보이기 싫어서 친구들이랑은 지금 거의 안만나고 히키코모리(?) 처럼 살고있어. 문제는 내 나이가 적지도 않고 빨리 정신차려서 제대로 살 궁리를 해야하는데 계속 나쁜생각이 머리를 지배해...
난 내가 너무 혐오스러운데..내가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정상적으로 살고 연애하고 직업을 가질수 있을까.. 나도 노력해서 내 진로를 찾고 열심히 살고 싶은데 나의 가치가 없으니까 의욕이 생기지도 않고 계속 극단적인 선택쪽으로 생각이 치우쳐. 어떻게 해야 자기혐오를 극복할수 있을까.. 나로 살아있는게 너무 불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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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판으로 올라와서 너무 놀랐어요....사실 이 글을 쓸 때 많이 힘들었어요. 제 상태가 이렇다는걸 현실로 받아들이기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지난 몇년간 은둔아닌 은둔생활하면서 나라는 존재에 대해선 아무런 생각도 하기 싫었어요. 그런데 최근들어서 현실에 있는것들..나이 취업 돈 미래 가족 모든것이 갑자기 보이더라구요. 이제는 세상을 등지면 안되겠다 남들처럼 인생 열심히 살 궁리를 해야겠다라고 다짐하려고 하는데 자기혐오와 나쁜생각들이 계속 저를 밑으로 끌어 당겨요. 어차피 나라서 뭘해도 다 부질 없을것 같고.. 계속 극단적인 쪽으로만 치우치는 제 상태가 답답하고 무서워서 제 고민을 올린거에요.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위로 받으면서 배우고있어요.. 주절주절 쓴 글인데 조언도 많이 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인생을 못살고있어
난 내가 너무 혐오스러운데..내가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정상적으로 살고 연애하고 직업을 가질수 있을까.. 나도 노력해서 내 진로를 찾고 열심히 살고 싶은데 나의 가치가 없으니까 의욕이 생기지도 않고 계속 극단적인 선택쪽으로 생각이 치우쳐. 어떻게 해야 자기혐오를 극복할수 있을까.. 나로 살아있는게 너무 불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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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판으로 올라와서 너무 놀랐어요....사실 이 글을 쓸 때 많이 힘들었어요. 제 상태가 이렇다는걸 현실로 받아들이기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지난 몇년간 은둔아닌 은둔생활하면서 나라는 존재에 대해선 아무런 생각도 하기 싫었어요. 그런데 최근들어서 현실에 있는것들..나이 취업 돈 미래 가족 모든것이 갑자기 보이더라구요. 이제는 세상을 등지면 안되겠다 남들처럼 인생 열심히 살 궁리를 해야겠다라고 다짐하려고 하는데 자기혐오와 나쁜생각들이 계속 저를 밑으로 끌어 당겨요. 어차피 나라서 뭘해도 다 부질 없을것 같고.. 계속 극단적인 쪽으로만 치우치는 제 상태가 답답하고 무서워서 제 고민을 올린거에요.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위로 받으면서 배우고있어요.. 주절주절 쓴 글인데 조언도 많이 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