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취준생이에요
국비 지원 받아 학원 다니고
어제가 첫날이였거든요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비슷한 또래 남자분이 옆에 앉으시더라구요
그렇게 수업을 듣는데 강사님이 오늘 이 자리가
지정석이라고 말씀하셔서 좀 당황스럽긴 했어요
남자가 불편하고 어렵거든요
고등학교때 고백 거절했단 이유로
남자 선배 4명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로 남자는 좀 무서워요
그 분이 어제는
긴바지에 반팔에 팔토시를 하셔서 몰랐는데
오늘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토시를 안하셨어요
팔다리에 온갖 문신이 가득
안그래도 남자가 무서운데 문신 보니까 편견이겠지만
더 무서운 그런 느낌ㅠㅠ
긴장해서 눈도 못마주치는데 갑자기 학원 마치고
나오는데 마음에 든다고 번호 달라고 하길래
어버버 하면서 거절도 못하고 멍하니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폰 가져가더니
자기한테 전화걸어서 번호를 땄네요
집에 잘 가셨어요? 저 너무 어려워하지말고 일단 친하게 지내요
라고 문자가 왔는데 너무 불편하고 근데 불편하단
말도 못하겠고... 아빠한테
상황 얘기하고 학원 가기 무섭다고 안가고 싶다고
했는데 화 내시면서
국비 지원인데 왜 안가냐고 공짜로 배우는게 쉬운줄
아냐며
나이 20살 넘게 먹어놓고 철없이 어리광 피우지 말라 하는데 저 한번도 어리광 피거나 용돈달라고 하거나 뭐 사달라는 말
한번도 한적없거든요
주변 사람들 전부 아빠한테 딸잘키웠다 어른스럽다 이런 소리 하시는데
갑자기 그러시니 너무 당황스럽고 억울해요ㅠ
아빠랑 댓글 같이 볼게요
제가 정말 철없이 투정하고 어리광 부린건가요
제가 철없이 어리광 부리는건가요? 아빠랑 같이 볼게요
국비 지원 받아 학원 다니고
어제가 첫날이였거든요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비슷한 또래 남자분이 옆에 앉으시더라구요
그렇게 수업을 듣는데 강사님이 오늘 이 자리가
지정석이라고 말씀하셔서 좀 당황스럽긴 했어요
남자가 불편하고 어렵거든요
고등학교때 고백 거절했단 이유로
남자 선배 4명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로 남자는 좀 무서워요
그 분이 어제는
긴바지에 반팔에 팔토시를 하셔서 몰랐는데
오늘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토시를 안하셨어요
팔다리에 온갖 문신이 가득
안그래도 남자가 무서운데 문신 보니까 편견이겠지만
더 무서운 그런 느낌ㅠㅠ
긴장해서 눈도 못마주치는데 갑자기 학원 마치고
나오는데 마음에 든다고 번호 달라고 하길래
어버버 하면서 거절도 못하고 멍하니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폰 가져가더니
자기한테 전화걸어서 번호를 땄네요
집에 잘 가셨어요? 저 너무 어려워하지말고 일단 친하게 지내요
라고 문자가 왔는데 너무 불편하고 근데 불편하단
말도 못하겠고... 아빠한테
상황 얘기하고 학원 가기 무섭다고 안가고 싶다고
했는데 화 내시면서
국비 지원인데 왜 안가냐고 공짜로 배우는게 쉬운줄
아냐며
나이 20살 넘게 먹어놓고 철없이 어리광 피우지 말라 하는데 저 한번도 어리광 피거나 용돈달라고 하거나 뭐 사달라는 말
한번도 한적없거든요
주변 사람들 전부 아빠한테 딸잘키웠다 어른스럽다 이런 소리 하시는데
갑자기 그러시니 너무 당황스럽고 억울해요ㅠ
아빠랑 댓글 같이 볼게요
제가 정말 철없이 투정하고 어리광 부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