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ㅇㅇㅍㄱ점 이제 믿고 거릅니다..

링블링블2019.08.20
조회155
 기분좋게 피자 먹으려다가 기분만 상했어요..
 오늘 화요일이라서 방문포장 40% 할인행사를 하는 도미노에서 기분좋게 '더블이베리코피자'를 주문했습니다.가는데 15분 오는데 20분 정도 걸려서 피자를 사와서 뚜껑을 열었습니다.그런데 피자의 생명인 치즈가.. 치즈가...           





 그냥 홈페이지나 SNS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하고 다른 정도가 아니고 가운데 부분에 치즈가 거의 없어보였어요. (도우 얇은건 피자 특징이에요!) 다른 도미노 지점에서도 먹어봤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ㅠㅠ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상담원이 다시 전화 주신다고 하더니 끊더라구요.10분정도 기다려도 연락이 없길래 다시 전화했더니 제가 주문해서 피자를 받았던 그 지점에서 연락이 왔고요. 
뭐 전화로 말씀하신 내용은 뻔했던거 같아요 치즈가 적은것 같다, 고기는 정량(피자 한 조각에 고기 한 점씩)대로 들어간 것 맞다 등등
 물론 이런 팩트를 밝혀준 것은 좋았지만 저는 기분좋게 먹으려고 산 피자가 저모양이여서 기분이 좀 상해있어서 미안하다라는 한 마디의 사과라도 듣고싶었거든요 ㅠㅠ 거의 다 먹은 상태라 환불이고 뭐고 할 생각도 없었고요. 근데 마치 제가 뭐 보상을 바라는 사람마냥 '그러면 뭐 이미 드셨으니까 다음에 시키시면 치즈 토핑 무료로 추가해드릴게요' 이렇게만 말씀하시더라고요. 거기서 저도 기분이 더 상했나봐요 ㅎ
제가 화났던 부분은 만약 저처럼 따지지 않고 그냥 시켜먹고 말았으면(저희 부모님처럼 ㅎ) 다른 사람들한테도 계속 이런 정량 레시피보다 적은 양의 피자를 만들어서 제공했을 것이라는 점이었어요. 이미 제가 먹어버린 피자도 만족도가 떨어지는 피자였구요 ㅠㅠ 저야 이렇게 전화해서 따졌으니까 다음에 치즈토핑 더 준다고 하셨지만 다른 소비자분들은 어떤 피자를 먹게 될지 모르잖아요. 저도 사실 이 지점엔 믿음이 떨어져서 얼마나 갈지도 모르겠고요 ㅠㅠ 동네에 도미도 있지도 않은데 당분간 도미노는 믿고 거르게 되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