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말에 조그만 텃밭을 가꾸러 양평엘 가요.
옆집에 진돗개랑 사촌 쯤 되는 개 두마리가 있는데 주인이 잘 돌보지를 않고 바쁘기도 하고..그래서 집에서 먹던 음식 남은 것을 얼려서 갖다주고 코스토코서 큰개용 사료도 사다주곤 했는데
작년 여름에 주인이 둘중 한마리를 잡아 먹겠대요.
사료값 대기가 어렵다고..
그래서 제가 개고기 (ㅠㅠ )가격이 얼마냐 했더니 15만원이래요.
그래서 15만원을 주고 목숨을 구했는데,
올해 또 나머지 한마리를 잡아드시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또 15만원을 주고 살려두었어요.
돈을 주고도
나땜에 어떤 개 두마리가 개고기가 됐을 생각이 들어 또 괴롭더라구요.
제발 개를 안먹으면 좋겠어요
이쁜이와 곰돌이가 목숨은 건졌지만 환경이 너무 가혹해서 괜히 살려두었나..하는 생각까지 들고.
내가 살려두게 했으니 내책임이다..싶어서 최선을 다하는 중
중고 물건 파는 당근싸이트에서 어떤 분이 본인 강쥐들이 안 먹는 사료를 무료나눔 하시겠다해서 손을 들었는데 먼저 손드신 분이 가져가서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사연을 좀 올렸더니 어떤 착하신 분이 사료를 보내주신다며 네이트판에 올리면 도움이 올거라고 하셔서 난생 처음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려봅니다.
밥그릇 물그릇도 청동기시대 거지가 들고다니던 것 빼앗아서 갖다놓은듯 하고
집은 구석기 시대 철거대상 집이었던거 같아서 작년엔 박스로 인테리어를 해주었고 올해는 다행히 당근서 중고 집 2만원씩 주고 예약해놨어요.
찬바람 불면 가져오려구요.
양평 추위는 살을 에이거든요.ㅠㅠ
제가 바라는것은 대형견용 밥그릇 물그릇,
댁의 강아지가 외면한 사료 남은것ㅡ상했는지 확인 후에 ㅡ보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저의 글을 읽으시고 안타까운 마음,불쌍한 마음을 가지신 것 만으로도 복 받으실거에요.
빈말이 아니랍니다.^^
고깃값을 주고 돌아 서려는데 쬐끔 찝찝해서 서약서를 받아놨어요.
이 글에 첨부합니다.
따뜻하고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려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불쌍한 옆집 강아지들
제가 주말에 조그만 텃밭을 가꾸러 양평엘 가요.
옆집에 진돗개랑 사촌 쯤 되는 개 두마리가 있는데 주인이 잘 돌보지를 않고 바쁘기도 하고..그래서 집에서 먹던 음식 남은 것을 얼려서 갖다주고 코스토코서 큰개용 사료도 사다주곤 했는데
작년 여름에 주인이 둘중 한마리를 잡아 먹겠대요.
사료값 대기가 어렵다고..
그래서 제가 개고기 (ㅠㅠ )가격이 얼마냐 했더니 15만원이래요.
그래서 15만원을 주고 목숨을 구했는데,
올해 또 나머지 한마리를 잡아드시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또 15만원을 주고 살려두었어요.
돈을 주고도
나땜에 어떤 개 두마리가 개고기가 됐을 생각이 들어 또 괴롭더라구요.
제발 개를 안먹으면 좋겠어요
이쁜이와 곰돌이가 목숨은 건졌지만 환경이 너무 가혹해서 괜히 살려두었나..하는 생각까지 들고.
내가 살려두게 했으니 내책임이다..싶어서 최선을 다하는 중
중고 물건 파는 당근싸이트에서 어떤 분이 본인 강쥐들이 안 먹는 사료를 무료나눔 하시겠다해서 손을 들었는데 먼저 손드신 분이 가져가서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사연을 좀 올렸더니 어떤 착하신 분이 사료를 보내주신다며 네이트판에 올리면 도움이 올거라고 하셔서 난생 처음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려봅니다.
밥그릇 물그릇도 청동기시대 거지가 들고다니던 것 빼앗아서 갖다놓은듯 하고
집은 구석기 시대 철거대상 집이었던거 같아서 작년엔 박스로 인테리어를 해주었고 올해는 다행히 당근서 중고 집 2만원씩 주고 예약해놨어요.
찬바람 불면 가져오려구요.
양평 추위는 살을 에이거든요.ㅠㅠ
제가 바라는것은 대형견용 밥그릇 물그릇,
댁의 강아지가 외면한 사료 남은것ㅡ상했는지 확인 후에 ㅡ보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저의 글을 읽으시고 안타까운 마음,불쌍한 마음을 가지신 것 만으로도 복 받으실거에요.
빈말이 아니랍니다.^^
고깃값을 주고 돌아 서려는데 쬐끔 찝찝해서 서약서를 받아놨어요.
이 글에 첨부합니다.
따뜻하고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려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