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제발 한번만 읽어주세요 제발요 부탁드립니다..

공시생2019.08.22
조회468

안녕하세요..

 

 

네이트판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떻게 써내려가 할지 잘 모르겠지만 꼭 조언을 듣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저는 지금 23살 여자이고 공무원 준비는 3년째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꿈꾸고 있는 직업만큼 너무 사랑하는건 저의 남자친구인데 남자 친구랑 9살차이나요

 

남자친구랑 연애한지도 2년 반쯤됐는데 그때쯤에 공시 시작했습니다

 

공무원 준비랑 연애랑 같이 한 셈이죠..

 

그땐 연애하면 안된단걸 알면서도 남자친구가 제가 꿈꾸던 직업을 이미 하고있어서 일까요,,

 

많은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아주 강하게 끌렸어요

 

 

 사실 저도 오빠도 오래갈꺼라 생각 못했는데 정말 잘맞았어요,,,

 

 

 저만 봐주고 진짜 이사람인생에 나뿐이고 너뿐이구나  싶을정도로 엄청 잘해줬어요

 

물론 공부할때도 같은 직렬이라 그런지 물어보는것도 잘 대답해주고 공시적인 부분에서 물심양면

 

으로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그런데 오빠의 나이는 점점 결혼 적령기를 도달해갔고 결혼 얘

 

기도 슬슬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ㅇㅇ이 어서 합격 해서 나랑 결혼하자 "라는 말이 자주 들려

 

왔어요 사실 전 이사람과 결혼해도 내나이와 나의 청춘이 아깝지않을만큼 너무 좋은남자였어요

 

여자 문제도,성격차이도 연애하며 그 어느것 하나 어긋나는게 없었고 사실 저도 오빠도 연애하며

 

욕심이 별로 없는성격이고 드센 성격이 아니라 정말 잘맞았죠,,,1년,,2년,,2년반 흐를수록 저의

 

 

공시 생활은 끝날 기미가 안보이더군요 오빠한테 꼭 올해 붙겠다고 말했는데..

 

기대감은 커져가고... 저희 집이 공시돈을 내줄 형편이 되지않아 저는 한번에 팍!! 일하고

 

공부에 전념 하던가 아니면 주말 알바를 병행하면서 공시 준비를 해야해요

 

그러다보니 올해도 힘들것 같다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근데 저의 나이를 생각하면 사실상 1년 더하는건 문제 되지않는다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전 가장 걱정 되는게 그럼 우리 오빠는..?

 

오빠는 저를위해 1년을 더 기다려야해요..근데 다가오는 결혼 적령기,,, 주변에서의 부담,,

 

오래기다리게하는 오빠에 대한 미안함..

 

이게 겹쳐버리니 1년더 기다려달란 소리를 못하겠는거에요 

 

아무래도 공시 준비하다보니 서로 맘편히 놀아본적은 별로 없는것같아요

 

오빠도 이제 점점 공부해라 공부해라 평소보다 더 자주 그러기도하고..

 

그래서 올해 시험 끝나면 오빠에게 그만 만나자고 해야하나?

 

나같이 내년에도 합격할지도 , 안할지도 모르는 애보다 좋은사람만나 빨리 결혼하고

 

안정된 삶을 살라고 놔줘야하나? 이런생각이 수천만번 드네요..

 

그래서 2년정도 됐을때 일부러 오빠한테 못되게도 굴어봤어요

 

사소한거에 짜증내고 ..짜증내고..제가 떼어내려할수록,멀어지려할수록 점점더 다가오더라구요..

 

제가 화를내고 짜증을 아무리 내도 다 자기 잘못인줄아는 사람처럼요.. 그짓도 못하겠어서

 

몇일 그러다가 말았어요...너무 맘이 아파서요,,ㅠㅠㅠ

 

오빠도 자꾸 저없으면 절대 못산다 그러고 사실 저도 같아요.. 오빠없으면 좀비가 될꺼같은..

 

정말어쩌요,,,,주변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도 친구들은 제 또래라서 저의 편에 서서 말해주는데

 

그게 답이지도 모르겠고 여러분들이 저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꺼 같나요??

 

서로 정말 사랑하지만 앞길이 매우 불안정해 남자를 위해 헤어져 주는 상황과...

 

1년더 기다려 달라고 하는 선택중에요...제발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필력이 좋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ㅡ,,,,,,,

 

 

참고로 저의 직렬 시험은 1년에 한번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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