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친구

모뫄2019.08.24
조회455

글은 처음 써봐서 가독성 떨어지고 이상할수도 있어요. 반말로 할게요

난 바이이고 제가 짝사랑하는 친구는 레즈야. 내가 걜 좋아한지는 올해까지 2년정도가 되었고 얘랑 나는 여럿있을땐 친하고 둘이서는 어색한 그런 사인데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꽤 남았지만 그 애랑 저는 반이 달라서 명분이 없으면 만나기가 그래) 그 친구는 다른 학교를 가서 고백이라도 하려는데 솔직히 마음속만으로는 고백을 수백번 해봤는데 현실에선 못하겠어

이유가 두 가지가 있는데 이게 단순히(단순하진 않지만 더 큰 이유가 있어) 친구관계가 무너질까봐가 아니고 물론 없지는 않지만 그것보다도 내가 그 애한테 엄청 해선 안될짓을 해버렸어 의도치 않았고 사과를 했어서 그런지 화해?하고 지금은 그때 일을 농담처럼 얘기하고 지내고 있고(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이유중 하나)

나머지 하나는 내가 힘들때 도와주던 친구가 있는데(거의 레즈) 이 친구가 걔를 좋아한다고 얘기한거야 저한테만 얘기한것도 아니고 다른 애들한테도(레즈) 다 얘기해버려서 나는 고백하면 안될 상황이라,,

첨엔 그냥 포기하려했는데 포기가 힘들어서 그냥 많이 친한 친구 사이라도 되가지고 막 붙어다녀도 친하네라고 생각들정도로만 지내도록 노력하거든 근데 자꾸 얘가 나한테만 하는것같은 행동들이 혹시라도 얘가 나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게해서 힘들어

또 스킨쉽 안좋아하는 앤데 그게 바뀐건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내 팔 가져가서 자고 물건 달라고해서 손 내밀면 손잡아주고(내가 수족냉증+다한증이라 손이 차가운데 닿으면 땀나거든요 그래서 다한증이라고 손 빼면 자기도 다한증이라면서 잡고있고)그러는게 너무 설레는거야.. 근데 겉으로는 슥 빼거든 그러면 다시 가져가고.. 저보다 키도작아서 놀리면 막 달려드는것도 귀여워

포기하기가 힘든데 어...사실 그냥 고민되서 끄적여 본거지 무슨 해결책?이런걸 원하는건 아니야 어차피 가능성이 없으니까..그냥 아무나 보기만 해줘도 편해질거 같아서..

지식인에 올려보려다 그 애가 보고 눈치 챌까봐 여기다가 올려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