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식료품 브랜드의 어처구니 없는 대응

ㅇㅇ2019.08.28
조회5,449
방탈 죄송합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보실거

같고 저보다 많이 사신 분들이 현명하게

조언 해주실 것 같아서 적습니다


저는 버블티를 즐겨먹는 20살 여자입니다

근데 버블티를 사먹다 보니 가격이 부담되어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타피오카펄 1kg을 구매하게 되었

습니다

배송이 광복절하고 겹쳐서 인지 4일이나 늦게 도착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받았습니다

타피오카 펄을 반정도는 삶아 먹다가

한번에 다 삶자 싶어서

냉동된 타피오카 펄에 물을 부으니(저는 중학생때부터

종종 타피오카펄을 직접 삶아먹었는데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기 때문에) 갑자기 그 얼은 펄들이

다 녹기 시작하여 진흙처럼 되어버렸습니다 ㅠㅠㅠ

삶았는데 그냥 팥죽처럼 되어서 결국 다 버리게 되었는데

포장지 뒷면을 보니 아주 깨알같은 글씨로

주의사항.절대 뜨겁지 않은 물에 넣으시면 안됩니다

이렇게 적혀있는겁니다

유튜브 영상들을 보니 뜨거운 물에 끓이라고

나와있지만 전 지금껏 찬물에 끓여먹어서

아무생각없이 그랬던건데 ㅠㅠㅠ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전화하자 마자

지금 좀 바쁘니 나중에 다시 전화를 주겠다 하더라구요?

몇분이 지나도 전화가 안와서 다시 걸어서

얘기를 했습니다

뒤에 주의사항 좀 크게 적어달라고.

설명표 안 읽고 했다가 다 녹았다고.

제가 설묭표 안 읽은건 잘못이지만 글씨 좀 더

크게 적어줫음 좋겠다니까

그럴 의무가 자기들에겐 없다네요 ㅋㅋㅋㅋ


소비자 말 이런식으로 듣습니까?

일단 죄송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왠 할아버지가 받으셔서

자부심은 넘치는지 우리 회사 제품을 외국기업에서

다들 따라하는데 고객님이 그렇게 말할 상품이 아니라고

이상한 말들만하구요..;;;

찬물 닿아서 다 녹을 정도면 어느 상황에서든 녹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까지 다른 회사 타피오카펄 이렇게 다 녹은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당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