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만 둘 키우다 얼마전에 큰아들 결혼시키고 손녀가 돌이 막 지났네요. 내 새끼 키울땐 몰랐는데 얼마나 이쁜지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단 말이 실감이 납니다. 큰아들 결혼할 때, 사는데 힘들지 않게 많이 해주고 싶었지만 형편상 24평 아파트 한채에 원하는데로 리모델링 다 해 주었고 예단비 천 받고 오백 돌려주고 꾸밈비 오백 주었답니다. 결혼식 준비며 신행등 모든건 둘이 좋은데로 하라고 일절 간섭하지 않았죠. 결혼해서도 별일없이 너네 알아서 잘 사는게 효도라고 얘기해 주었죠. 손녀가 태어나고 기쁜 마음에 육아용품에 산후 조리하라고 천 보냈습니다. 제게는 며느리와 손녀가 또 다른 기쁨이였습니다. 얼마전, 며느리가 그러더군요. 자기는 애 교육을 진짜 잘 시키고 싶다고, 그래서 나중에 남부럽지 않게 살게 해 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어머님이 좀 도와주셔야 한다고... 제가 그랬죠. 나는 요즘 교육이 어떤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애 잘 키우고 싶은 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한다. 다만 교육이란게 지성이랑 인성이 같이 되야 된다 생각한다. 이러고 말았죠. 내 손녀이긴 하지만 부모가 잘 알아서 하리라 생각하고 참견할 마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며칠전, 아가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었으니 한달에 백씩 넣어달랍니다. 돈 모아서 문화센터도 보내고, 교육용 교재도 사야되고, 영어유치원도 보낼려면 지금부터 모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교육상 지금 집에서는 살 수 없으니, 지금 아파트 팔고 인근 광역시 __구로 이사가야 되는데 차액금 2억을 달랍니다. 애 잘 키우고 싶은 마음 이해한다고 했다가 이게 무슨 일인가 싶네요. 물론 다 해주면 좋겠지만 앞으로 어떤 요구가 더 있을까 싶어 답답해 지더군요. 너네 형편에 맞게 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랬다간 섭섭하니 어쩌니 할까 싶어 속으로만 삭히고 말았습니다. 빚을 내서라도 다 들어줘야 될까요? 마음 안 다치게 거절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1165
손녀 교육비도 줘야 하나요?
아들만 둘 키우다 얼마전에 큰아들 결혼시키고
손녀가 돌이 막 지났네요.
내 새끼 키울땐 몰랐는데 얼마나 이쁜지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단 말이 실감이 납니다.
큰아들 결혼할 때, 사는데 힘들지 않게 많이 해주고 싶었지만
형편상 24평 아파트 한채에 원하는데로 리모델링 다 해 주었고
예단비 천 받고 오백 돌려주고 꾸밈비 오백 주었답니다.
결혼식 준비며 신행등 모든건 둘이 좋은데로 하라고
일절 간섭하지 않았죠.
결혼해서도 별일없이 너네 알아서 잘 사는게 효도라고
얘기해 주었죠.
손녀가 태어나고 기쁜 마음에 육아용품에 산후 조리하라고
천 보냈습니다.
제게는 며느리와 손녀가 또 다른 기쁨이였습니다.
얼마전, 며느리가 그러더군요.
자기는 애 교육을 진짜 잘 시키고 싶다고, 그래서 나중에
남부럽지 않게 살게 해 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어머님이 좀 도와주셔야 한다고...
제가 그랬죠.
나는 요즘 교육이 어떤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애 잘 키우고
싶은 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한다.
다만 교육이란게 지성이랑 인성이 같이 되야 된다 생각한다.
이러고 말았죠.
내 손녀이긴 하지만 부모가 잘 알아서 하리라 생각하고 참견할
마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며칠전, 아가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었으니 한달에
백씩 넣어달랍니다.
돈 모아서 문화센터도 보내고, 교육용 교재도 사야되고,
영어유치원도 보낼려면 지금부터 모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교육상 지금 집에서는 살 수 없으니, 지금 아파트 팔고
인근 광역시 __구로 이사가야 되는데 차액금 2억을 달랍니다.
애 잘 키우고 싶은 마음 이해한다고 했다가 이게 무슨 일인가
싶네요. 물론 다 해주면 좋겠지만 앞으로 어떤 요구가 더 있을까
싶어 답답해 지더군요.
너네 형편에 맞게 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랬다간 섭섭하니
어쩌니 할까 싶어 속으로만 삭히고 말았습니다.
빚을 내서라도 다 들어줘야 될까요? 마음 안 다치게
거절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