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스압주의]다단계 옆집 소음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ㅈㄱ싶어요.

죽겠어요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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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스트레스로 덜덜 떨리는 상태로 작성한 글인데다가 pc로 작성해놔서 이렇게까지 깨질줄은 모르고 올렸었네요! 줄은 좀 수정을 했습니다.

저희 집은 복도식 아파트가 맞습니다... 다른 복도식 아파트도 이렇다는걸 몰랐어요. 많이 공감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본인들 경험담 풀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부터 취업준비를 시작했고, 작년까지도 학생이었습니다. 당장은 취업이 불가하고 내년에 시험을 봐야하는게 있어서 공부하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버지가 방을 바꿔주면 된다고 하시는데 제 방이 기존에 쓰던 안방보다 좁아 쓰지못하겠다+대댓글에 적어둔 이유를 포함하고 있어 방을 안 바꾸는 선과 제 선에서 해결하고 싶어 글을 올린 마음도 존재합니다. 저도 어쩔수 없는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하루라도 아버지랑 방을 바꿔 쓰고싶어요. 진심으로.

무슨 이야기인지 정리가 안된다 두서가 없다는 분들이 있어서 정리를 적습니다! 음슴체로 빠르게 정리를 해둘게요!

1. 쓴이는 3-4년 옆집 소음에 시달렸음

2. 1년 반까지는 옆집 여학생들 소음+늦은밤 복도에서 통화소음으로 시달렸고 그 이후에는 택배소음+여학생 소음+통화나 말소리 소음으로 시달림

3. 당하다보니 처음에는 면대면으로 1년 반 가까이를 싸웠음. 결국 경비분들 통해서도 여러번 말했지만 옆집은 우리도 라이프 스타일이 있다며 무시하거나 니가 예민하다는 식으로 엄청 뭐라함. (심지어 이 집 집에서 밤낮없이 쿵쿵대고 다녀서 아랫집이 올라와서 항의해도 저런식이라 1년 가까이 싸웠음.)

4. 그러다가 옆집이 다단계를 시작하면서 집에 택배가 오기 시작함. 근데 택배가 하루에 심하면 20-50개까지 오기 시작함. 택배를 집 안에 들고가서 거실에서 뜯는게 아니라 복도, 현관에서 뜯고 쓰니는 옆집과 가까운 방을 쓰고 있어서 소리가 적나라 하게 다 들림.

5. 이 소음이 낮에만 나는게 아니라 새벽에 주로 남.(밤12시이후 늦으면 새벽 1시 30분까지도 남.) 택배를 칼로 뜯는게 아니라 테이프를 박스에서 아예 제거하는듯 했음. 그러면서 뜯는소리가 1-2시간 가량 나고, 문을 완전히 닫지도 않고 현관에서 하다보니 자야하는 쓰니는 잠을 못 잠. 밤에만 하면 다행. 아침에도 뜯고 심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뜯음.
원래는 복도에서 뜯던 거 쓰니 어머니가 이야기하니가 자기 현관에서 문 한뼘열고 뜯는 거임.

6. 쓰니는 비슷한 소리, 옆집사람과 비슷한 사람만 봐도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림.

7. 혹시 쓰니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있는지 어떻게 돌파 했는지 이야기를 듣고 싶었고 타 sns보다는 판에서 확실한 조언이 잘 나오는 것 같아서 판에 조언구함.

이게 쓰니의 현재 상황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고 답답해 하셨을 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불안한 상태에서는 글을 쓰지말고 진정되고 쓰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글을 한번 썼습니다.그때는 다들 그러지 않기를 바래서 글을 썼는데 이제는 아닙니다그사람들이 다 제 인생에서 당장 사라졌으면 좋겠고, 그냥 어디 가다가 사고가 나도 좋고요, 빚으로 집 전세금도 빼서 막아야 할 정도로 말그대로 폭삭 망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글을 쓰는 지금도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아픕니다.지금 좀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맞춤법에 신경쓰지 못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20대의 여성입니다. 현재 취업준비로 내년의 시험을 대비하고 있어요.아침에 대부분 10시에 일어나서 씻고 독서실에 가있다가 10-12시 사이에 집에 들어와요.중간중간 밥먹으러 들어오는 날도 있지만 옆집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집으로 잘 안오고 나갈때 최대한 도시락이나 돈을 다 챙겨서 나갑니다.저는 옆집간 소음으로 3년 가까이를 시달렸습니다.


처음에는 옆집 자매들이 친구들이랑 복도에서 소리지르고 떠들고 나가면서 통화하더라구요, 그리고 1년 반쯤 지났을 때 갑자기 다단계에서 온 택배가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에야 괜찮았죠. 왜냐면 집으로 가지고 들어갔으니까요.하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심각해졌습니다. 차라리 애들이 떠드는게 나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솔직히 1년간 당하면서 이런생각 저런생각 안 해본게 아닙니다. 옆집 간 소음 이렇게 저렇게도 복수해볼까 싶어도 법도 피해자 편이 아니고 경찰에 신고하자니 오는데 또 들어갈까봐 타이밍을 못 맞춰서 신고도 못했고, 어차피 철면피들이고 자기들 라이프 스타일 존중하라는 사람들이라 여러 번 이야기만 하고 참았습니다. 심지어 여러번 경비실에 이야기해서 경비담당자분들이 이야기를 여러번 했어요. 그런데 경비담당자분들조차 좀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남의 이야기 저정도로 안 듣는 사람들 자기 경비 경력이래로 처음본다고 그러더라구요.


들으면 다 아시는 그런 큰 다단계에요.보통 1년이면 다 망하던데 오래도 하네요.뭐 남이사 오래하던 말던 무슨 상관이냐고요? 택배가 보통 많이 오는게 아닙니다.예전에 심할때는 이중으로 거의 천장까지 쌓이더라구요 하루에 심하면 4번도 오더라구요.뭐 택배 오는거까지야 제가 뭐라고 할수는 없죠.하지만 그 후가 문제입니다.


옆집 아줌마는 대부분 늦은 밤에 옵니다.(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제는 제발 이사만 갔으면 좋겠어요. 그냥 제 눈앞에서 사라지고 옆집 차라리 어린애들 있는 가정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그정도로 스트레스 받게 해요.)늦은 밤이면 대부분 10-2시 사이에 옵니다. 저 시간에 와서 온 택배를 복도에서 뜯더라구요.저는 새벽에 누가 칼가는줄 알고 놀랬었는데 알고보니 택배 박스에서 테이프 뜯어내는 소리였습니다.스윽-스윽-저희 어머니께서 항의를 하니까 돌아오는 대답은 '나도 나가서 일해야해서 시간이 지금밖에 없다.' 이런식이었어요.


심지어 뭐라고 했더니 새벽 6시부터 복도에서 테이프를 뜯어 제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이야기 했더니 '해가 떴으니 지금은 아침이다. 그리고 밤에 하지 말고 아침에 하라고 했으니 아침이라 지금 하겠다.' 이러더라구요. 진짜 답도 없는 사람들인거 진작에 알았지만 저정도일줄은 진짜 몰랐습니다.다행스럽게도 저날은 제가 이어폰을 끼고 잠든 날이라 저는 깨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다른날들은 다릅니다. 아침에 아저씨가 택배를 던지는 소리, 아줌마, 아저씨가 나갈때 통화를 종종하는데 그 소리도 나구요, 어떤 날은 아침에 택배를 뜯는데 이런식으로 옆집 소음으로 깨서 자야하는 만큼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 받아서 집에서는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후다닥 밥만 먹고 도시락 챙겨서 씻고 급하게 나오는 날이 더 많아요, 몇 년을 당하다보니까 스트레스를 보통 많이 받는게 아니라 집에 있는게 지옥에 있는 기분이에요. 집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집순이었는데요.

그래서 집에서는 무조건 이어폰을 끼고 살구요. 안 그래도 밖에서도 공부한다고 이어폰 끼고 있는데 하루종일 끼고 있자니 귀가 가렵고 습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진짜 죽고싶고 이게 사는걸까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에 사는건가 싶어요.참고로 어머니는 제가 어느정도로 힘들어하는지 알고 종종 제가 사촌들집가서 잘 때 제방에서 주무시고는 너무 시끄럽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어떻게 지냈냐면서요.아버지는 너가 예민한거다 그럴수도 있는 거 아니냐.내방은 조용하기만 하다는데 당연하죠. 아버지 방은 제일 안쪽에 있는 조용한 방이니까요.동생은 누나가 왜 그러는지 안다고 정 힘들면 자기 방에서 자라고 하더라구요,민폐는 주기 싫어서 동생이 군대에 갈 때 까지 기다렸다가 동생방을 썼습니다.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똑같이 들리더라구요.

오늘 낮에도 저는 택배오는 소리로 깼어요.몇주는 조용하더니 또 이러니까 아직도 안망했나 싶더라구요,녹음본을 찾아보니 08월 29일 12시 19분으로 첫 녹음이 되어있는데 아마 10분부터로 기억합니다. 또 이 야밤에 택배상자를 옮기고, 문을 닫고 박스를 뜯는데 박스 뜯는 소리가 다 나더라구요, 현관에서 뜯는 것 같았습니다.그러면서 떠들기 까지 하는데 저는 처음에는 밖에서 뜯는 줄 알았습니다.안 그래도 택배 뜯는 소리가 나거나 택배상자에 붙어있는 테이프 떼는 소리만 나면 온 몸에 털이 곤두서고 다리나 손이 덜덜 떨리고, 심장이 쿵쾅거립니다.옆집 아줌마랑 비슷한 스타일의 여자만 봐도 토할 것 같고, 옆집 자매같은 여자애들만 보이면 구역질 나오고 기절할 것 같이 어지럽습니다. 두통도 심해지구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스타일인데 이걸로 종종 폭식을 해댔고 친구들한테 너무 무섭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이야기했더니 평소에 곰같은 애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가 점점 다들 제가 너무 걱정된다고 당분간 사촌네 집에라도 가서 살으라는 말도 해요.정체불명의 알러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긁어서 엄청 크게 올라오고, 불난것 마냥 따갑습니다. 그리고 가려우면 무조건 약을 복용해야하는데 이걸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계속 약을 먹게 됩니다. 이제 약도 끊고싶거든요 사실.


정말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저는 취업해서 제가 나가기 전까지 이 지옥같은 곳에 이렇게 있어야 하나요?진짜 더는 이렇게 못 살겠습니다. 제발 신고해보신 분들 저한테 조언 좀 해주세요.진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