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아닌 인간 유지태

ㅇㅇ2019.08.29
조회5,429

유지태의 훈훈한 일화가 주목받고 있음.



 

2012년 6월.

유지태는 갑자기 모든 일정을 미루고 어디론가 향한다.



그가 급히 달려간 곳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





 

(사진 출처 : 나눔의 집) 



김화선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유지태는 바쁜 스케줄임에도 몇 시간 동안 나눔의 집에 머물렀다.


그곳에서 할머니들에게 안마를 해드리고, 

말동무도 되어 드렸다. 



나눔의 집 김정숙 사무국장은

"유지태 씨가 이곳에 언제 처음 왔는지 기억도 잘 안나요. 한 10년은 넘었죠.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찾아와 할머니들과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나눔의 집)



유지태가 나눔의 집을 방문하기 시작한 이유는 2006년

'아름다운 재단'에서 김군자 할머니를 만난 뒤 부터였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셨던 김 할머니는 자신 또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다.


할머니는 장례식 비용 500만원만 남기고 평생 모은 돈 1억 원을 기부했다. 


유지태는 그 때 부터 나눔의 집을 찾았다.

자연스레 할머니들과 친분을 쌓게 됐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도 알게 됐다.








나눔의 집 김정숙 사무국장은 

"유지태 씨는 평소에도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데 힘써요"라고 말했다.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3 : 숨결>을 상영하면서 관객들을 무료로 초청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나눔의 집 피해 할머니들이 유지태와 김효진의 결혼식장에 초대돼 두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전하기도 했다.


이렇게 할머니들과 인연이 된 지 10년이 넘었다. 




 


"제 꿈은 사회복지사 입니다"


2006년 유지태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발언과 함께 카톨릭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에 진학했다. 

 




 

"배우를 하며 많은 대중들이 나를 사랑해줬다. 어떻게 생각하면 거저 받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기에 그 사랑을 나도 베풀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