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잘 차였죠?

2019.08.30
조회454
제가 헤다판에 와서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3년 사귀고 헤어진지 3개월 다되어가는 중이에요 헤어진지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제가 잡았었는데 안 잡히더라구요
전남친의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아무리 옆에서 말해도 만날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고 다른 얘기 다 해도 되는데 제 얘기는 꺼내지말라고 할정도로 엄청 싫어한다네요..

저희는 서로 구속이 엄청 심한데 저는 남자친구 스트레스 받게 하고 싶지 않아서 알아서 남자들도 안만나고 술도 마시러 안나가고 그냥 대학교 생활을 거의 안했어요 수업들으러 갈 때도 항상 모자쓰고 마스크쓰고.
아무튼 수업듣는시간 빼고 그 외에 시간엔 무조건 남자친구만 만났어요 항상 수업끝나면 남자친구 자취방가고 가서 밥해주고 청소해주고 그냥 거의 반년은 남자친구랑 매일 같이 붙어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남자친구는 대학교가서 저와는 반대로 이성문제로 저를 매우 힘들게 했어요 계속 불안하게 하고 그렇다고 믿음도 안주고 그래서 저의 의심도 날이 갈수록 커져만가고 서로 너무 힘들었죠 그래서 남자친구가 많이 지쳐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행동하면 안된다는 걸 알았는데 남자친구도 똑같이 구속하고 집착해서 저도 그렇게 서로 꽉 잡고 있다는거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을 못했어요 근데 그것때문에 남자친구가 지쳐할 줄은 몰랐죠 심지어 남자친구는 자기는 되지만 저는 안된다고 한게 너무 많아서 지쳐도 제가 더 많이 지쳤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참은 것만 해도 엄청 많았거든요,,

헤어지던 날에도 남자친구가 여자문제로 제 신뢰가 무너지는 행동을 했는데 남자친구는 앞으로 안그럴게 미안해 이제 그만 얘기해 라면서 넘어가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제 더 이상 못 넘어가겠어서 그 여자애한테 톡하기 전에 빨리 삭제하고 오라고 그랬는데 남자친구가 거기서 터져서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구요

지금 헤어진지 3개월 다 되어가는데 이제 와서 남자친구가 페북을 차단하던데 다 정리를 한걸까요 아님 갑자기 제가 생각이 나서 잊으려고 차단을 한걸까요 다시 만날 순 있을까요

여기서부터는 제가 사귀면서 서운했던거 참아가면서 혼자 이별준비하려고 할 때 정리했던 것들이에요 읽어주실 수 있으신 분들은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서운해하는거 이해못하는 거 내 입장에서 생각안해주는거
연애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싶고 알아가는건 당연한건데 취향 말하는거 싫어하고 통제하지말라고 함 (아침 해뜰 때 들어가도 몇시에 들어가라 하는거 하지 말 것 명령x, 하지만 내가 늦게 들어가면 똑같이 하려고 함)
페북에서 남들 시선 신경쓰고 날 되게 초라하게 만듦 기분대로 행동함 분노 조절 못함 내가 모르는 다른 모습이 있음
여자 보면서 여자 아예 안보는척 그러면서 내가 보는건 싫어함 유튜브에 야한 여자 구독 알림한거 봤는데 나 그냥 넘어감
내가 아는게 이렇게 많으면서도 말 안하고 넘어갔는데 그것도 모르고 나한테 거짓말치고 오히려 나를 더 통제하고 못하게함
페북 이성친구신청 왔는데 나한테 말안하고 삭제안함 하지만 나는 친구신청오면 바로 핸드폰 뺏어서 삭제하고 차단함
전여자친구한테 친구신청 보냄
이런걸 보면서 내가 어떻게 너를 믿고 의심을 안해
나만 남자 친구 신청 온거 계속 보여주고
내 입장에서 생각안해주고 자기가 힘든게 스트레스 받는게 먼저이고 그만이라고 말하면 상황이 끝나는줄 알지만 나는 계속 쌓여있고 넘어간줄 알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잖아
너가 그만이라고 말하는거 이제 안듣고 싶어 항상 그 말이 나올까봐 조마조마했고 그 소리만 들으면 더 상처만 커지는 것 같아 그걸 들으면 심장떨어지는 느낌이 나 너무 무서워
너의 이기적인 면들과 너가 나한테 하는 내뱉는 말들이 그게 다 니 인성이라는거잖아
옷입는것도 지적하고 나도 좀 예쁘게 다니고 싶어 그거마저도 니 눈치보면서 살아야하고 그래서 연애하고 너 불안하고 힘들거 생각해서 계속 바지만 입고 그냥 티셔츠만 입고 다녔는데 너는 아니였잖아 너무 이기적이였잖아
다 나한테 안걸릴줄 알았겠지만 다 걸렸고나는 항상 내 자신을 통제했어 너가 걱정되기 전에 그래서 넌 아마 사귀면서 내가 통제하고 억압한거 외엔 힘들었던거 없었을거고 넌 나를 통제한적도 억압한적도 없어 그리고 분명 여자문제도 너는 많았고 나는 하나도 없었어
나는 싸우고 있는 동안에도 너 입장을 생각하고 어떻게든 니 행동을 이해하려고 했고 그래서 이해해줬어 이런싸움들도 다 내가 이해를 하고 너 입장에서 생각했으니까 넘어간 일들이겠지
내가 니 감정쓰레기통도 아니고 니가 기분안좋으면 왜 나까지 니 눈치봐가면서 행동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니 기분대로 항상 친구가 먼저인데 내가 왜 널 우선시 생각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
일부러 니 자존심에 나를 더 힘들게 하고 아프게하고 내 약점 알아내서 그거를 무기로 사용하고 그럼 난 또 모르는척 넘어가주고 카톡 저장한 것도 마찬가지 일부러 계속 캡쳐해서 나 기분나쁘라고 보내는데 내가 그거 넘어가니까 또 보내고 그럼 난 또 모르는척하고 넘어가고 너가 날 일부러 기분상하게 하는데 얼마나 더 참아야해
니가 날 못잊겠으면 못놓겠으면 날 아프게 하지 말았어야지 누가 나한테 계속 상처주고 스트레스받게 하는데 옆에 있으려고 하겠어 난 이렇게 참으면서도 니 옆에 있으려고 아둥바둥거리면서 더 노력했고 내가 힘들어하면서까지 니가 하라는대로 다 하고 다 고쳐줬어 근데도 넌 고마워할줄을 모르고 너는 내가 힘들어하는거 알면서도 안고치고 더 악이용했잖아 나 평생 이러고 살아?
니가 후회하고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해도 이건 그냥 니 인성이니까 다시 만나도 반복되겠지
그리고 내가 너무 힘들어서 나도 너랑 똑같이 한다는데 너는 내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 모르잖아 니가 하는걸 나는 다 참았는데 너가 한 행동 똑같이 하는게 뭐가 그렇게 나빠? 거기다 내가 너보다 더 심하다고? 내가 뭐가 더 심했는데? 나한테 서운했던거 있어? 나처럼 이렇게 서운했던거 있냐고 넌 그냥 내 억압빼곤 하나도 없잖아
그리고 넌 항상 내 편이 아니라 다른여자편에 서서 더 날 힘들게했어 내가 힘들다고 그렇게 말해도 들어주지도 않고 그 다른여잔 힘들어하지도 않아 저번에도 니가 나 힘들게 해놓고서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내가 그냥 기분 풀어야하고 안풀면 내가 문제 있는거고 너 똑같이 행동하잖아
너도 지금 내가 말한 문제들 다 갖고 있는 여자만나서 많이 참았고 내가 널 얼마나 생각해줬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니가 나한테 보여준 모습말고 니가 나한테 절대 보여주지 않는 모습들도 많이 알고 그래서 나는 항상 너가 숨기는게 많다고 느껴졌어 앞으로도 니가 안보여주는 모습 내가 많이 알게 될텐데 그거보면서 얼마나 더 충격을 받고 힘들어할지 상상만해도 너무 아찔하다
그리고 작년에도 (고딩때살던지역)와서 친구를 더 많이 봤지 나를 보려고 온적은 없었고 그때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페북보니까 난 아무래도 너한테 상처받은지 정말 오래된 것 같아
누가 그러더라 집도 예쁘고 운동해서 몸매도 좋고 옷도 잘입고 친구도 탑연예인이고 스스로 매력을 내뿜는 사람한테 끌릴것같아 아님 사랑해주세요 고객님없인 못살아요 저 가난해요 이런 사람한테 끌릴 것 같냐고 이러면 매력이 적어지는건데 내가 너무 잘못행동한게 아닐까 싶어 그냥 무조건 사랑만 주는게 아니였는데 너무 후회가 된다
그냥 연애초때처럼 계속 그렇게 할걸 그랬나봐 그때가 잘못된건 알지만 그때가 제일 행복하고 안아팠으니까 너가 이제와서? 뒷끝오지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 근데 너는 항상 그만해라 그러면서 상황 종료하고 나는 안풀어졌으니 아직까지 이렇게나 많이 쌓일만도 하지 니가 그 그만이라는 소리만 안했어도 내가 지치진 않았을거야 분명 그리고 나도 살면서 편지 한 편과 꽃 한 송이 정도는 나에게 주는 남자 만나보고 싶다 넌 훈련소가서도 편지쓸까말까 일텐데 내가 너한테 바라는게 뭐가 있겠니 말해봤자지 기념일마저도 기억도 못하는 너인데 그리고 화장실에서 담배피고 나올때도 연기때문에 나한테 걸릴까봐 조마조마 하겠지 싶어서 항상 좀 더 있다가 들어가고 배려 엄청 했어
니가 알아서 잘한다고 했으면서 내가 저번에 30분안에 답장해달라는거 그것마저도 안지키고 동영상 보내달라니까 톡으로 2번이나 말하고 전화 2번이나 걸어서 말하니까 겨우 보내고 씨유가 (지역이름)만해도 조카 많을텐데 걍 씨유래 니 조카 걍 이기적 나는 절대 하나도 생각안해 그냥 너무 힘들어 너가 너 믿어달라며 잘 행동한다며 내가 믿을수있게 행동을 하고 보여줘야 내가 믿지 오히려 더 그 반대로 행동하잖아
우리가 약속한게 있어서 나는 그거 하나 믿고 노력하고있는건데 싸우기 싫고 스트레스 받기싫고 너한테 스트레스 주기도 싫어서 노력하고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일이 중간에 또 생기면 잘지내다가도 안그래도 불안함 없애려고 너 믿으려고 노력하는데 니가 꼭 한번씩 일을 만들어서 불안함이 원점으로 가 너무 힘들어
그리고 그러다보면 널 힘들게 하는 것같다고 너도 행복하게 연애하고 싶지 않아? 연애하면서 당연하게 지켜야할 것들은 너는 그냥 너 편한대로만 하려고 하고 니가 편한만큼 힘든건 나야 내 속이 무너져 내려도 그래도 너 믿으려고 하고 참았는데 항상 너는 실망만 시키네 내가 너한테 서운한거 적은거 읽으려면 최소 10분은 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달라진게 없어 말만 번지르르 잘하겠다고 하면서 너는 통제당하기 싫고 그렇다고 나를 통제안하기엔 너무 불안하고 이게 뭐야 연애야? 그냥 난 니한테 무조건 복종해야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너 내가 학교 사람들이랑 친해지는거 진짜 싫어하잖아 그래서 난 인사도 안하고 진짜 그냥 모르는 사람인데 니 과 여자애가 그러더라 니랑 인사도 하고 다닌다고 난 이 소리 들었어도 또 참았어 내가 과 사람들이랑 인사하고 다니면 넌 날뛰었겠지? 나라고 이성친구 못사겨서 안사귀는거 아니야 난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연애를 하면 상대를 위하는 행동이니까 안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