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학생이야. 여태 남자랑 잘 사귀고 그랬는데 요새 같은 반에 신경 쓰이는 애가 있어서 미치겠어. 그렇다고 내가 동성 안좋게 바라보는게 아니야. 내 친구들 중에 동성 진짜 많거든. 걔랑 같은 반이 되면서 친해졌는데 나랑 너무 잘 맞아서 친구로 좋았거든. 근데 계속 걔랑 같이 있고 싶은거야. 걔가 숏컷인데 요즘들어 귀여워보이고 잘생겨보이고 그래. 혹시 싶어서 생각을 해봤는데 보통 친구라면 사귄다고 생각했을 때 이상하잖아. 근데 걔는 안 그렇더라고. 근데 걔는 동성은 안좋아할거같은게 고1 때 같은반 여자애한테 고백을 받았는데 진짜 싫어하더라고 근데 나도 중3때 완전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나한테 고백했었거든. 워낙 친했어서 그런 감정이 안들어서 거절 했지만. 나는 머리가 긴데 내 머리 양갈래 하면서 할리퀸 같다고 그러는데 너무 설레고 수업 때 춥다고 하니까 에어컨 끄러 가주고 나보고 이쁘다고 해주고 설렌다 정말로.
요새 동성인가 혼란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