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할 때, 우리 다시는 보지 못할 그 순간에.. 아마도 영원히 헤어질 순간에.. 이젠 ' 그냥 중학교 친구였던 애 ' 라고 리스트에 담길 그 순간에.. 널 좋아한다고 말할거야. 그 때가 아니면 기회가 없을 거 같거든.
그 날.. 그 짧은 기회는 허락해줘..
좋아해, ㅂㅁㅎ
나중에 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젓한 대학생이 되어 너만의 길을 찾아가고, 어느 순간 너가 취직을 하는 그 날에도 나를 떠올려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너의 인생에서 잊혀지진 않았으면 좋겠어.
중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에는 어차피 못 볼 우리니까 너를 잊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 해. 하지만 널 좋아했던 마음을 전하지 않기엔 너무 답답해.
어차피 고등학교 가면 널 보지 못할테니.. 말하는게 좋겠지.
어차피 안 볼거, 고백해서 차여도 되잖아.
그리고 너가 받아줄리도 없잖아.
넌 애초에 나에게 관심이 아주 없었으니까. 난 그걸 바로 느끼니까.
왜냐하면 난 너랑 많이 친하지도 않잖아. 그치?
그런데 내가 널 좋아한다는게 참 웃기다. 너도 많이 당황할 거 같고.
그치만 말은 할 거야.
좋아해, 졸업할 때 까지 좋아할거고 그 뒤엔 잊을게.
그러니까.. 내가 너에게 마음을 말하는 순간까지는.. 내가 널 몰래 좋아해도 되겠지?
좋아하고, 좋아할거고, 좋아했었던 사람으로 내 머릿속에 남겠지.
너에겐 내가 어떻게 남을까.
아니, 남지 않고 잊혀질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좋아해.
좋아해, ㅂㅁㅎ.
한창 공부 할 나이에 철 없이 깊은 짝사랑을 하고있습니다.
ㅎㅅㅎ2019.08.31
조회148
댓글 1
ㅇㅇ오래 전
너는 친구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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