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는 약국으로 달려가 약국주위를 몇번이나 돌며 고민끝에 임신테스트기를 살수 있었다. 욕실에서 테스트기의 결과를 지켜보는 은서의 손은 떨렸다. 점점 선명해지는 줄을 보며 설마했던 것이 확실한 증거가 되어 나타났던것이다. 눈앞이 캄캄했다. 두려움 반 걱정 반이 온 마음을 다 차지했다. 저절로 손이 아래배로 내려갔다. 지금은 아무런 표시도 안 나는 이곳에 아기가 있다니…… 눈물이 눈위로 차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한 참 배위에 손을 갖다되고 그 느낌을 음미하던 은서는 욕실거울로 시선을 돌렸다. 거긴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고 있는 은서 자신이 있었다. 다음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병원에 다녀온 은서는 모든게 조심스러웠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아차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한 이 임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자신이었다. 재현에게 말을 해야 하는건지………. 임신사실을 알렸다가 나쁜결과라도 나오는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이었다. ‘ 재현씨.. 저 어떻해야 하죠?...’ 대답없는 물음만 가슴속으로 읆으며 멍하니 앉아있는 은서였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점점 또렷해지고 있었다. 자기를 엄마로 택해준 이 아이만은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다. 아니 욕심이 났다. 이런저런 생각에 딱히 어떠한 결정도 못 내린 상황에서 시간은 흘려 재현이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이 되었다. 그날따라 계속된 불면증으로 잠을 설쳤던 은서는 퇴근후 잠깐 침대에서 몸을 쉴려고 한게 그대로 잠이 들었던 것이다. 예정보다 길게 늘어날뻔한 일을 일정안에 처리하느라 비행기에 몸을 실었을때는 녹초가 다 되어있었다. 예전같으면 굳이 무리를 하면서 일정을 진행시키지 않던 자신이 예정된 시간에 한국행비행기를 타기 위해 무리를 했다는 생각에 재현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공항에 도착에 은서의 핸드폰번호를 누르던 재현은 그대로 핸드폰의 폴더를 닫아버렸다. 자신의 조급한 마음이 그대로 목소리가 되어 은서에게 전달될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공항에서 일행과 헤어진 뒤 집으로 온 재현은 불이 꺼져있는 창문을 보곤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끼며 집으로 들어섰다.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맡아지는 은서의 향기에 재현은 잠시 그 향기를 음미하며 눈을 감았다 떴다.언제 맡았도 좋은 냄새라고 생각하며………… 침실문을 연 재현은 침대위에 누워있는 은서를 발견하곤 조심스럽게 침대를 다가갔다. 가방을 옆에 두고 은서가 잠들어 있는 침대모서리에 조심스럽게 앉았지만 재현의 무게로 침대의 약간의 출렁임이 일어났다. 하지만 은서는 세상모르게 자고 있었다. 은서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던 재현의 손이 눈에서 코로 코에서 입술로 이동하며 은서의 얼굴을 찬찬히 눈으로 가슴이라는 복사지에 은서의 얼굴을 복사했다. 복사를 끝낸 재현은 은서에 입술에 짧은 조심스러운 입맞춤을 한 후 자신도 겉옷을 벗고 겉에 누워 조심스레 은서의 몸을 자신의 가슴에 가두고 은서의 숨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청했다. 은서의 만족스런 한숨을 들으며………. 심한 갈증에 눈을 뜬 은서는 재현의 모습을 발견하곤 함박웃음을 지었다. 재현은 옷도 벗지 않고 겉옷만 벗은 채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달빛에 본 재현의 얼굴은 지친 기색이 역력하였다. 재현의 팔을 살며시 풀어 침대위에 내려논 은서는 조심스럽게 재현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키스를 한 후 침대에서 일어나려 발을 바닥에 내리던 은서는 뒤에서 허리를 잡아당겨 그대로 재현의 품으로 쓰려졌다. 급히 고개를 돌린 은서의 눈에 짙은 재현의 눈이 들어왔다. 방금전 자신의 도둑키스를 생각해낸 은서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려 하자 재현의 손이 은서의 얼굴을 잡았다. 곧바로 재현의 뜨거운 입술이 은서의 입술을 찾기시작하였다.
독 백 - 그림자 사랑 - (5)
은서는 약국으로 달려가 약국주위를 몇번이나 돌며 고민끝에 임신테스트기를 살수 있었다.
욕실에서 테스트기의 결과를 지켜보는 은서의 손은 떨렸다.
점점 선명해지는 줄을 보며 설마했던 것이 확실한 증거가 되어 나타났던것이다.
눈앞이 캄캄했다.
두려움 반 걱정 반이 온 마음을 다 차지했다.
저절로 손이 아래배로 내려갔다.
지금은 아무런 표시도 안 나는 이곳에 아기가 있다니……
눈물이 눈위로 차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한 참 배위에 손을 갖다되고 그 느낌을 음미하던 은서는 욕실거울로 시선을 돌렸다.
거긴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고 있는 은서 자신이 있었다.
다음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병원에 다녀온 은서는 모든게 조심스러웠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아차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한 이 임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자신이었다.
재현에게 말을 해야 하는건지……….
임신사실을 알렸다가 나쁜결과라도 나오는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이었다.
‘ 재현씨.. 저 어떻해야 하죠?...’
대답없는 물음만 가슴속으로 읆으며 멍하니 앉아있는 은서였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점점 또렷해지고 있었다. 자기를 엄마로 택해준 이 아이만은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다. 아니 욕심이 났다.
이런저런 생각에 딱히 어떠한 결정도 못 내린 상황에서 시간은 흘려 재현이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이 되었다. 그날따라 계속된 불면증으로 잠을 설쳤던 은서는 퇴근후 잠깐 침대에서 몸을 쉴려고 한게 그대로 잠이 들었던 것이다.
예정보다 길게 늘어날뻔한 일을 일정안에 처리하느라 비행기에 몸을 실었을때는 녹초가 다 되어있었다.
예전같으면 굳이 무리를 하면서 일정을 진행시키지 않던 자신이 예정된 시간에 한국행비행기를 타기 위해 무리를 했다는 생각에 재현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공항에 도착에 은서의 핸드폰번호를 누르던 재현은 그대로 핸드폰의 폴더를 닫아버렸다.
자신의 조급한 마음이 그대로 목소리가 되어 은서에게 전달될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공항에서 일행과 헤어진 뒤 집으로 온 재현은 불이 꺼져있는 창문을 보곤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끼며 집으로 들어섰다.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맡아지는 은서의 향기에 재현은 잠시 그 향기를 음미하며 눈을 감았다 떴다.언제 맡았도 좋은 냄새라고 생각하며…………
침실문을 연 재현은 침대위에 누워있는 은서를 발견하곤 조심스럽게 침대를 다가갔다.
가방을 옆에 두고 은서가 잠들어 있는 침대모서리에 조심스럽게 앉았지만 재현의 무게로 침대의 약간의 출렁임이 일어났다.
하지만 은서는 세상모르게 자고 있었다.
은서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던 재현의 손이 눈에서 코로 코에서 입술로 이동하며 은서의 얼굴을 찬찬히 눈으로 가슴이라는 복사지에 은서의 얼굴을 복사했다.
복사를 끝낸 재현은 은서에 입술에 짧은 조심스러운 입맞춤을 한 후 자신도 겉옷을 벗고 겉에 누워 조심스레 은서의 몸을 자신의 가슴에 가두고 은서의 숨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청했다.
은서의 만족스런 한숨을 들으며……….
심한 갈증에 눈을 뜬 은서는 재현의 모습을 발견하곤 함박웃음을 지었다.
재현은 옷도 벗지 않고 겉옷만 벗은 채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달빛에 본 재현의 얼굴은 지친 기색이 역력하였다.
재현의 팔을 살며시 풀어 침대위에 내려논 은서는 조심스럽게 재현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키스를 한 후 침대에서 일어나려 발을 바닥에 내리던 은서는 뒤에서 허리를 잡아당겨 그대로 재현의 품으로 쓰려졌다.
급히 고개를 돌린 은서의 눈에 짙은 재현의 눈이 들어왔다.
방금전 자신의 도둑키스를 생각해낸 은서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려 하자 재현의 손이 은서의 얼굴을 잡았다.
곧바로 재현의 뜨거운 입술이 은서의 입술을 찾기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