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사람이란(Feat. 쓰레기)

따란2019.09.03
조회149
오타 ㅈㅅ


내가 아주 어렷을땐 우리집의 모든 미움은 나 혼자서 받음(그렇게 생각했음)


위아래 언니 동생들때매 애매한 위치와 어릴때 워낙 낮가림도 심하고 동생이 나이차이 안나게 태어나서 돌봄도 제대로 못받고 울고 보체니까 할머니가 날 극혐함.

울어서 보체서

아빠도 그런날 엄청 싫어했음 눈에 넣어도 안아플 셋째 딸이라며 내가 조금 큰 초등 중등때나 저랫지만 어렸을땐 내가 너무 운다며 침대에 던진적도 많다고함

그럴때마다 난 더 울고 보체고 했다고 하고그럴수록 아빠랑 할머니는 더 미워했다고함


어렷을땐 할머니가 언니들이랑 동생들만 맛난거주고 이뻐해주니깐 얼마나 질투가 나던지 바로 아래동생은 몰래 불러서 쥐어박고 때리기도 했는데 정작 동생은 기억이 안난다고함 이쁘장하게생겨서 엄청 이뻐했음(할머니 .아빠)


첫째는 맏이라서 둘째는 똑똑하다며 차별하구 막내는 워낙 작고 이뻐가지고 차별함.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내 인생이 좀 기구해짐


아빠는 늦둥이 생기고 이쁘고 귀한 딸이라며 이리저리 모임 델고가서 소개해주고 수양아빠도 만들어주며 엄청 이뻐했음(물론 내 바로 밑 동생도 델고다니면서 엄청 이뻐하고 그랫음 언니들들도 많이 대꾸당김) 


지금이야 잘지내지만 초딩때 갑자기 숨못쉬여서 울고 했었을때가 있었는데 그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공황장애가 생겼던게 아닐까 생각함 내가 공황장애에 걸리면 무슨 증상이 있는지 최근에 알아서 그럼. 숨안쉬어지고 갑자기 귀 안들리면서 눈앞도 멍해지고 귀에서 삐소리나고 무튼.



무튼 그럴정도로 힘들어했음 내가 칭찬받을라고 그림 이쁘게 그리면 엄만 집안일에 동생 돌보고 할머니의 시집살이에 바쁜 와중에도 칭찬해주셨지만 아빤 그래. 이 한마디가 끝임. 더 싫은건 거실에서 담배뻑뻑 피는게 싫어서 방에 들어가있으면 자기 왕따시키냐고 그러면서 기분 안좋을때 와서 건들이다가 내가 짜증이라도 내면 오히려 화내면서 버르장머리 없다고 지랄ㄹ라라라 막내는 아빠때매 천식걸림 무조건 자기탓 아니라 지랄라라라그리고



셋째라서 언니들한테 물려받은 옷 항상 나까지만 입음 밑 동생들이 입기엔 너무 오래입어서(첫째부터 물려받아서) 엄청 억울했지..







여기부턴 지랄같은 집안 이야기 줄여서 올림


내가 살던데가 완전 산골 시골.



그래서 그 흔한 슈퍼도 없고. 학교 갈라치면 스쿨 버스 타야해서 20분 걸어가서 버스타고 중고딩땐 스쿨버스없으니깐 1시간 걸어서 학교가고 그럴정도로 시골임.



동네는 완전 산에 둘러싸여있는 형태고 집은 그 산 어딘가 중턱에 있어서 벌레도 많고 지네가 좋아하는 대나무가 우리집을 둘러싸고 있어서 봄 여름 가을을 가장 싫어함. 



내가 벌레 알러지가 있어서 지네나 개미 벌에 쏘이면 숨넘어갈 정도는 아니지만 심각할정도로 물린곳이 부음. 근데 아빤 내가 어떤 알러지가 있는지도 모름 그외의 알러지도 있는데 무튼 모름


그러면서 내가 알러지 있는거 모르냐고 퀴즈? 물어보면 자기도 알러지있는데 아냐고 그럼(당연히 알고 어떤 증상인지까지 나열함) 안다고 말하니깐 어떻게 아냐면서 오히러 따지더라 ㅋ 왜모르겠냐 알콜 알러지면서 술 오지게 마시면서 힘들다 어쩌다해서 집안사람 다 불러 재껴서 잔소리 하소연 (해병대 띠밤) 언어폭력 물건뿌시기 다들어주는게 누구인데 아빠 자식들이 그걸 다 들어주니깐 그게 권리인줄알고 우릴 아주 굴렸지

그래서 난 아빠가 싫었고 해병대 다녀온사람이 싫었고 담배피는사람. 술 엄청마시는사람 다 싫어했음 

할머니가 그러더라 해병대 다녀오고나서 저렇다고 폭력적이게 변했다고 난 그런줄 알았지 근데 아니더라 난 부모님이 결혼하시기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몰랏는데 할아버지 닮은거래 ㅋ


그래 그핏줄 어디가겠나 싶더라


할머니도 똑같음 지새끼만 중하지 엄만 시녀였음 그래서 엄만 일(직장)도 못한체 집안일만 함(결혼하자마자 서울사람인 엄말 시골로 끌고옴 시집살이 시작)

집안일은 무슨 밥도 할 줄 몰랏던 귀한 막내딸이았던 엄만 엄청 힘들게 살음 시골에 같은 또래는 무슨 그 읍내를 나갈려면 허락받아야했다고함(자전거타고 다녀오고그랫다함)

애들 낳으면서 망가진 몸 추수리긴 무슨 집안일 밭일 가끔 논일 아주 시녀임

그래서 나와 언니들 동생들은 일꾼이었음 밭일 안해본거 없음.


고구마 감자 고추 깻잎 깨 콩 배추 토마토 오이 상추등등 관련된 부수적인 물건나르기(물을 산밭으로 나르는거. 근처에 우물이 없어서 집에서부터 이고 멀리 산 밭에까지 감. 고추심을때 필요한 대나무등등) 너무많아서 모르겠다 고구마나 감자캘땐 그 무거운 플라스틱 박스? 상자? 같은거에 가득담아서 집까지 이동(그래서 내가 지금 관절이 거지같음) ㅅㅂ 아주 일꾼이지 


내가 특히 엄마 자식중에 가장 키도 크고 힘도 좋아서 제일 많이함 그리고 젤로 많이하려고함 할머니한테 칭찬 받고싶어서 ㅋ ㅅㅂ 그때가 내 흑역사다 ㅅㅂ 그때 몸좀 사릴껄 그래서 무조건 서울로 대학가고 싶었음 자유롭고 싶었고 일도 안하고싶었고 그새끼한태서 떨어지고 싶었음. 물론 대학 서울로 감 그 뒤로도 이전에도 많은 쓰레기같은 일들을 많이 당했고 차별도 많이 당했는데


글이 넘 길어져서 오늘은 여기까지 시간 날때 더 올리겠음 여기저기 퍼트리지 말아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