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아무도 사귈생각이 안드는 저,비정상인가요?

ㅇㅇ2019.09.05
조회15,368
아이고 이렇게 많이 관심가져 주실지 모르고 쓴 글인데
댓글이 많이 달려서 깜짝 놀랐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생각보다 저랑 같으신 분들이 많아서 많이 심적으로 도움이 된것같아요!
그냥 조급해 하지 않고 제 인생 살아가려구요:)

근데 되게 이상한 (?)댓글들도 많네요....ㅎㅎ....
음 일단 자랑하려는 목적이 아니였고
그냥 저는 제 자신한테 만족해서 그런식으로 적은거에요
자신감이 과도한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
자기 자신을 자기가 안좋아하면 그거만큼 슬픈게 어디있겠어요? 전 제 자신이 좋아요. 제가 좋은 이유들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은거고요. 뭐 어쩌실건가요 제가 저한테 만족한다는데.

그리고 맞아요. 아직까지 제가 엄청 좋아하는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거일수도 있어요. 근데 급 낮은 남자들만 대시해서 빨리 헤어졌던건 아니에요. 일단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 기준도 전 잘 모르겠고요. 그냥 상대방의 사랑에 제가 보답할 자신이 없어서 끝낸거에요.
외모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전남친들이 더 잘생겼어서 원빈, 정우성 같은 외모였다고 해서 제가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그럼 제 고민답지도 않은 고민 같이 고민해주시고, 좋은 조언해주셔서 많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다들 :)





------------------------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대학교 3학년인 여학생인데요
남들 다 하는 연애
저는 굳이 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는데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궁금해서 글 올려요

이런 질문하면 그냥 못생겨서
남자를 못사귀는거 아니냐 이런말 하실거 같아서...

제입으로 말하긴 좀 그런데 제가 막 화려한 미인상은아닌데
수수하게 호감형으로 생겨서 예쁘다는 소리 조금 듣는편이에요 실제로 대학에서 번호따인적도 몇번 있고요
제 외모에 대해서 만족하고 살아요
근데 외모 말고도 저 사실 제 자신한테 되게 만족하거든요
몸매도 춤쪽 운동해서 몸선예쁘단 소리 듣고
공부도 나쁘지 않게 해서 다들 알만한 대학 다니고있고
감사하게도 화목한 부모님 아래에서 자라나서
성격도 모나지 않고 친구도 많은 편이고
거의 항상 행복하게 지내요

근데 단 하나 연애만 제대로 못하거든요
몇번 고백 받아서 사귄적 있긴 한데
다들 괜찮은 분들이셨어요...
객관적으로 나쁘지 않고 착하고..
친했던 남사친들도 몇명있었고
근데 문젠 한달정도 사귀어도 설렘같은게 없고
이런 마음가짐으로 계속 사귀면 상대한테 실례일거 같아서
제 쪽에서 먼저 정리해서 항상 연애가 짧게 끝났어요
언젠가 내 짝이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아직도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봤네요...

제가 궁금한건
이런게 무성애자(?)이런건가요
근데 전 사귈 생각만 없고 성욕은 있는거 같은데...
(야한거 해보고 싶어요...다들 그러지 않나요?)
그리고 지금은 외롭다란 감정이 아예 없는데
나중에 주변친구들이 다 결혼하면 외로워 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