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에 빚때문에 도피생활하는데 매일매일 불안해서 잠도못자요 방법좀알려주세요

괴롭다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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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부터 질안좋은 선배,동갑내기 들만나서 분위기에휩쓸리다보니 도박에빠져서 8년동안 도박도못끊고 모은돈다날리고 주위친구들도잃고 빌려준것도 못받는데다가 빌려준친구도 친한친군데 그친구도 돈때문에 연끊기고 게다가 사기까지당해서 지금빚만 3000만원인데 여러명한테 빌리다보니 독촉도 그만큼 심해졌고 매일매일 핑계대고 거짓말하게되고 그러느라 하루가지나면 새벽까지 독촉전화받으면서 2일동안 잠못자다가 하루밤새고 일어나면 부재중 100통이상와있는데다가 협박전화에 선배들은 말도안되는 이자얘기하면서 어느새인가 원금과이자가 동일해지려고까지하는데 견디기가너무힘들어서 지방으로 아무것도없이내려와서 여기서사람하나잘만나서 그나마 먹고살고하는데 핸드폰번호를 바꾸자니 집으로바로찾아갈거같아서 가족이걱정되고 일해서 갚는다고해봐야 화부터내는데 핸드폰을 안보고있어도 괜히마음이불안해서 살수가없는환경인상태

 

원금이라도 주려고 악착같이 일하려는데도 일하다가도 이생각나면 아무것도못하겠고 두고온 가족들한테 피해끼칠까봐 매일전화하려는데 그마저도 통화중이라고뜰까봐 무서워서 전화도 함부로못걸겠는데 가족한테 모든사실을 솔직히말하고 집에찾아오면 신고를하라고하고 번호를 바꿔서 가족들이랑연락하는방법과 번호를바꾸지않고 돈빌린사람들한테 달마다연락하면서 돈을줘야하는게맞는건지 도저히 해답이 서지않아서 답답한마음에 피시방걸어와서 글한번끄적여봅니다

 

돈을하나도못준상태에서 제가하는이행동은 잘못된건알지만 그렇다고해서 당장에줄수도없는데다가 7층짜리빌라올라서서 자살생각도해보고 진심으로죽으려고 수면제과다복용하면 그나마편하게갈수있다고해서 해봤더니 그것도 쉽게안죽고 결국에살아나더군요 저는 어떻게해야좋을까요 그사람들과 연을끊고 여기서 조용히 다시시작하자는생각으로 내려왔는데 아무래도 마음이너무불편해서 살수가없습니다 경험자분들이나 모르시는분들도 한번만 글이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조언부탁드려요 정말요 꼭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