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회배려자전형 조카 빡쳐

ㅇㅇ2019.09.07
조회15,746
+) 물론 정말 어렵게 살던 애들이 쓰는게 싫다는게 아냐..
내 친구가 힘들게 살면서 이 전형 썼다면 이런 글도 쓰지 않았겠지..우리 아빠 막노동하면서 나랑 오빠 키우는거 진짜 미안해서 나 세시간씩 자면서 샤프로 허벅지 찔러가면서 공부했어 탈모도 오고 토해가면서 공부했어...학원 하나 못 다니고 학교쌤한테 질문해가면서..
근데 걘 그런 나도 질투났는지 시험주간만되면 말도 안되는 욕해서 멘탈 다 깨지게하고..새벽만 되면 집 가는 곳곳마다 쪼그려서 담배피고.. 나 무서워서 더 위험한 골목길로 맨날 피해서 뛰어갂어..
근데 더 화나는건 걔네집 엄청 화목하고 부모님 두분 맞벌이하시고 모닝이지만 차도 있음.. 걔네집도 가봄 ..대체 어떻게 차상위인지 엄청 궁금해.. 걔 과외도 해 이거 과장 절대 아냐 지금 자소서 완성도 못했는데 미쳤다고 이런거로 시간 낭비하지도 않아 그리고 또 다른애는 난 못다니는 학원 세개씩 다니면서 차상위인지 다른건지는 모르겟지만 다른 전형으로 받아서 명문대쓰고... 나도 꼬인거아는데 충분히 억울할만한 상황 맞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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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우리집 잘 못사는데 막 차상위 까진 아니고 집 차 다 있는데 어렵게 살거든..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집 차 있다고 한부모가정도 못받음..티엠아이지만 집 그냥 낡은 아파트고 차는 이번에 미세먼지 정책인가 그거때문에 폐차할 위기임..

그래서 에어팟 이런거 비싼 옷 못 입고 평범하게 다니는데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 따기 어려운 여고에서 죽도록 공부하고 간신히 2.8떠서 인서울 하위권 학교쓴단 말이야.. 스펙도 괜찮은편이라..

근데 내 친구 지가 알바해서 산건지는 몰라도 막 명품 입고 에어팟끼고 그런애 인데 담배피고 남자애들이랑 어울려다니면서 독서실에서 담배냄새 풍기고 내 욕하고 다녀서 멘탈 다 무너뜨리더니 최종 성적 5.0인가받음
그거 듣고 쟨 지방대밖에 못 쓰겠다하고 드디어 멀어지는구나하고 좋아함 ...그런데 차상위 받아서 나랑 다 똑같은 대학씀 물론 전형이 다르니 나랑 경쟁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진짜 눈물남.. 나 진짜 안자고 조카 열심히 공부하고 학생회 한다고 욕도 엄청 먹고 그랬는데 ....하 진짜 화나서 죽어버릴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