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인 사람 소개팅

Sky2019.09.07
조회2,074
안녕하세요~
제 사촌중에 돌싱된지 1년좀 지난 동갑 사촌이 있어요.
30대 여자이고 결혼 1년만에 신랑이 바람이나서 이혼했는데
아이도 없고 혼인신고도 안하고 살았었어요.
어릴때부터 함께 봐왔는데 성격도 조용하니 좋고 착한데
이런일을 겪으니 참 안타깝더라구요..

빨리 잊고 새출발했으면 하는 마음에 저도 제 주변에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줄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촌이 어느날 저에게 고민상담할께 있다며 얘기를 하는데
제 sns를 보다가 저의 신랑 sns도 보게되었고
거기서 너무 마음에 드는 사람을 봤데요.
두달전에 봤지만 자기 사정이 그래서 차마 저에게조차 쉽게
얘기할수 없어서 고민만하다 결국 안되겠다싶어 얘기를
털어놓는거라더군요. 자기도 이런적 처음이라며..

제가 지금까지 봐온 모습도 이런 얘기 쉽게 할 애가 아닌데
이렇게까지 얘기하는거보니 참 고민 많이 한거 같더라구요~
그사람 sns를보니 제 신랑이랑 같은 회사사람인거 같다네요.
보기에는 싱글 같이 보이지만 확실한건 모르고 그래서
일단 싱글인지, 싱글이라면 누구를 만나볼 생각이
있는지만이라도 물어봐달라고 부탁하던데..
저도 갑자기 들으니 좀 당황스러워서요~
제 지인이 아니라 제 신랑의 지인이고 신랑이랑 같은
회사사람이라도 친한지도 잘 모르겠어서ㅠㅠ
저는 만나본적도 없는 어떻게보면 그사람도 어쩜 돌싱일지
완전 싱글인지도 모를정도에요.

신랑한테 얘기해서 한번 물어봐달라고 해볼까요?
제 지인이라면 발벗고 나서서 해줄텐데 신랑 회사사람이고
신랑이 먼저 소개시켜줄려고 한거라면 또 다르겠지만
제 신랑이 사촌을 어떻게 생각할까도 걱정이고
또 그 남자분도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좋은 방법이 있는지 의견 여쭤봅니다ㅠㅜ
(주제넘게 돌싱이 소개해달라고 하냐 이런류의 말과 욕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앞에 말씀드렸듯 사촌도 이런류의
말 잘하지않는 성격인데 엄청 머뭇거리며 얘기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