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이제는 이도 다 빠지고, 심장병도 있고 발작도 합니다..동물병원에서도 주사 맞을 때마다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니까그냥 집에서 같이 있어주라고 하네요그런데 애기랑 주로 같이 집에 계신 엄마가 비염, 알레르기가 심해지셨고 최근에 축농증 수술까지 하셨어요(전에도 비염이 있었는데 그동안 그냥 참고 키워오셨습니다.)병원에서도 알레르기 검사 해주면서 같은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하시고 당신께서도 숨쉬는게 힘드시다고 그만 보내주고 싶다고 말씀하세요...다른 가족 구성원이 집 밖에서 키울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요양원이나 이런 저런 방법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정보가 많이 없네요.어머니께 모진 말도 해보고, 설득도 해봤지만 너무 확고하셔요..최대한 어머니도 애기도 행복할 수 있는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애기가 나이가 많아서 분양도 어려울 것 같고 계속 고민하다가 글 올립니다..
13년동안 강아지를 키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