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한 여자 어떻게 보이나요?

ㅇㅇ2019.09.10
조회23,779
***추가글***
우선 인터넷에 떠도는 글만 보다가 처음으로 생각없이 글 써봤는디 이틀만에 들어와보니 난리가 나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ㅋㅋㅋㅋㅋ 신기하당

암튼 전 그냥 제가 피부로 느끼고 사는 거와는 다르게 제가 봤던 게시글의 댓글이 너무 부정적이라서 순전히 궁금해서 썼던 글이구요.
여러분의 걱정과는 달리 일상생활 직장생활 잘 하고 있구요. 이 작은 타투로 인해 불이익 받은적 지난 10년간 없었습니다. 주차는 좀 잘하는 편인데 아무나 대주진 않구요. (무슨 발렛파킹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회의 일원일 뿐입니다. 남 시선 신경쓰며 살았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고 남들이 절 그렇게 보던 말던 제가 아니라면 그만 상관안합니다. 그렇게 편견으로 대하시는 분과는 제가 굳이 가까이 지내지 않으면 그만이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라고 존중은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한번쯤은 그렇게 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무엇에 대한 것이든지 편견이라는건 건강하지 못 한 거니까요^^
아무튼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



삼십대 초반 여자 입니다.
오백원짜리 동전 크기 만한거 하나,엄지손가락만한거 두개
이렇게 타투 3개 있습니다.
작아서 눈에 엄청 띄진 않지만 반팔 반바지 입으면 보이는 부위라서 주변사람들이 다들 알고 있습니다.
첫 타투를 십년전에 했고 3년~4년 주기로 하나씩 늘어난거 같은데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생각도 있구요

제 주변사람들, 특히 새롭게 알게 된 사람들 대부분 먼저 타투 언급을 하며 ‘예쁘네요’ , ‘귀엽네요’ , ‘저도 하고 싶네요’ 이런 얘기 먼저 하시는 분 정말 많았고, 심지어는 진지하게 얼마였냐 어디서 했냐 많이 아푸냐 등등 당장 내일 할거처럼 자세히 묻는 분들도 진짜 많거든요?
근데 소름돋는 거는, 연예인들 미니타투 사진 올려놓은 게시글 댓글만 보면 하나같이 부정적인 댓글이에요. 팔다리에 용을 휘감고 등짝에 잉어가 헤엄치고 있거나, 손바닥만한 크기라도 되서 멀리서도 눈이 띄는 정도가 아닌데도 사람들이 너무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게 신기해서요

이런 조그만 타투들 몇개 있는것도 그렇게 양아치같고 싸보이나요...? 익명이니 솔직한 의견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