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설에는 시댁부터 추석에는 친정부터... 이게 도가 지나친 건가요?

어디서2019.09.10
조회154,654

구경꾼2님 아메바님

반반결혼을 자꾸 말씀하시면서
인증하라 하시는데 어떻게 인증하나요?
판에서 다들 남편보다 연봉 많다고 한다구요?
그럼 맞겠죠
익명이라도 그건걸로 거짓말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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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5년 되었습니다친정 시댁 다 1시간 거리 입니다맞벌이 입니다 결혼하고서 명절 전날 시댁에 가서 자고 다음날 차례지내고 밥먹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저희 친정 아버지가 3월에 돌아가셔서 차례를 지내야 되는데집에 엄마와 남동생  있습니다남동생은 아직 결혼 전이구요 결혼한 여자는 무조건 시댁에 가서 그 집 차례를 지내야 되는건가요도대체 누가 정한건가요남편의 할아버지,할머니 보다 저는 제 아버지한테 인사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설날에는 시댁부터 가고 추석에는 친정부터 가면 안되냐고 했다가 싸웠습니다남편은 추석에 친정부터 안가도 됩니다남편도 우리 아버지한테 절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까지 바라진 않습니다 남편에게는 형님이 한분 계시는데 형님은 형님 시댁의 사정으로 명절에 가지않고가족끼리 캠핑 가십니다캠핑 안가시면 명절 전날 와서 저녁먹고 집에 가시고 명절 당일에 차례 끝날 시간에 맞춰서오셔서 아침 드세요우리가 아침 다 먹으면 아주버님 (형님의 남편)이 벌초하고 오십니다그럼  혼자 식사하십니다식사 다하시면 대충 치우고 우리는 나옵니다 전 명절전날 가면 어머님 아버님이 거의 음식을 다 해놓으셔서 일을 하지 않습니다나물 다듬고 그냥 옆에서 시중 정도..나물 요리는 명절 전날 저녁식사 후에 하셔서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와서 거의 11시까지 부엌에 서 있습니다명절 당일 아침에 남편의 자고 전 일찍 일어나서 제기그릇 닦고 음식 담아 주시면 상까지 나르고....다른 며느리에 비해 하는일 거의 없습니다진짜 옆에 거의 서 있습니다.. 시댁에 가기싫다 이런건 아닙니다저도 우리 아버지 차례상 차리는걸 돕고 싶습니다우리 친정엄마 옆에서 돕고 싶습니다아버지 살아 계실땐 당연히 시댁부터 간다고 생각했습니다근데 지금은 제 마음이 친정부터 가고싶습니다 제 마음 이해해 주실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