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남편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저만 이해를 못하는건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이곳에 글 남깁니다. 22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남편이 회식을 해서 늦게 퇴근을 했는데 9시 40분쯤 전화가 와서 자기를 버스 정류장까지 차로 데리러 올 수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때 비가 억수같이 내렸고 저는 이제 막 아이를 재운 뒤였습니다. 우산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애가 자다 깼을 때 집에 아무도 없으면 안될 것 같아 전 못 나간다고 알아서 오라고했습니다. 남편은 집에 들어와서는 젖은 옷이랑 양말을 빨래통에 던지면서 자기 옷 다 젖었다고, 그 잠깐을 못 나오냐고 난리를 치더라구요.....하참.. 내가 너 차 사준 이유가 뭐냐고 이럴때 좀 데리러 나오지 왜 못나오냐고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버스정류장까지는 차로 짧으면 5분거리이긴하지만 일단 차키를 챙겨서 주차장에서 차 빼고 가다가 신호라도 걸리면 시간은 더 늘어날텐데 그동안 아이가 안깨란 법이 있나요..? 지금껏 자면서 한번도 깨지 않은 아이라면 몰라도 지금도 새벽에 한번씩은 꼭 깨서 물을 찾고 오늘은 어금니 나오는게 아픈지 벌써 너댓번을 깨서 엄마를 찾았습니다.. 그냥 걸어서오면 큰 보폭으로는 10분, 최대 15분 거리인데 다 큰 어른이 비 좀 맞고 걸어들어오면 큰일 나나요?? 자꾸 잠깐 나오는건데 애 안깬다고 저한테 너가 유난이고 오바스럽다는 남편..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요. 제가 엄마라서 그런건가요? 남자분들은 진짜 저희 남편처럼 생각하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20719
자는 애 두고 데리러 나오라는 남편 저만 이해 안되나요?ㅠㅠ
저희남편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저만 이해를 못하는건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이곳에 글 남깁니다.
22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남편이 회식을 해서 늦게 퇴근을 했는데
9시 40분쯤 전화가 와서 자기를 버스 정류장까지
차로 데리러 올 수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때 비가 억수같이 내렸고
저는 이제 막 아이를 재운 뒤였습니다.
우산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애가 자다 깼을 때 집에 아무도 없으면
안될 것 같아 전 못 나간다고 알아서 오라고했습니다.
남편은 집에 들어와서는
젖은 옷이랑 양말을 빨래통에 던지면서
자기 옷 다 젖었다고, 그 잠깐을 못 나오냐고 난리를 치더라구요.....하참..
내가 너 차 사준 이유가 뭐냐고 이럴때 좀 데리러 나오지 왜 못나오냐고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버스정류장까지는 차로 짧으면 5분거리이긴하지만
일단 차키를 챙겨서 주차장에서 차 빼고
가다가 신호라도 걸리면 시간은 더 늘어날텐데
그동안 아이가 안깨란 법이 있나요..?
지금껏 자면서 한번도 깨지 않은 아이라면 몰라도
지금도 새벽에 한번씩은 꼭 깨서 물을 찾고
오늘은 어금니 나오는게 아픈지 벌써 너댓번을 깨서 엄마를 찾았습니다..
그냥 걸어서오면 큰 보폭으로는 10분, 최대 15분 거리인데
다 큰 어른이 비 좀 맞고 걸어들어오면 큰일 나나요??
자꾸 잠깐 나오는건데 애 안깬다고
저한테 너가 유난이고 오바스럽다는 남편..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요.
제가 엄마라서 그런건가요?
남자분들은 진짜 저희 남편처럼 생각하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