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부모님땜에

이다람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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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깃집알바를 하는데 부모님한테도 허락을 받았어요
그리고 저희 집에서 알바까지 4분거리에요
근데 오늘같은 날에는 솔직히 헬이잖아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알바끝나고 친구네 집에 가는길에
아빠한테 전화해서 장난으로 나 좀 데리러 와달라고 했더니
가까운데 뭣하러 데리러가냐고 그러길래
제가 아빠 엄마랑 술마셨지? 라고 장난치면서 마셨다고 하길래
아~~술 왜 마셔~~ 이랬더니 갑자기 어디서 승질이냐면서
너가 술을 마시든 말든 엄마아빠한테 하는 말 꼬라지가 그게 뭐냐면서 혼나가지고 알겠어. 라고 말한다음에 끊었거든요
그리고 친구네집 도착해서 엄마한테 전화왔길래 받았는데
설직히 너무 힘들어서 어~~~~~~왜요~~~~~~~~ 이렇게 말 늘어뜨리면서 통화했거든요?
근데 제가 어제 친구네 집에서 잤거든요 그래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엄마가 전화했길래 아침에 갈꺼라고 해놓고 그냥 친구랑 같이 밥먹다가 알바갔고든요
그리고 그전에 아빠한테 친구랑 바로 알바갈꺼니까 기다리지 말라고도 말했고요.
그래서 암튼 다시 엄마랑 통화했는데 엄마가 아침에 온다면서 왜 바로 알바갔냐고 하길래 제가 아니~~~아까 아빠한테 말했는데~? 그러다가 제가 근데 왜 전화했어요? 이랬더니 엄마가 무슨 말투가 왜그러냐면서 엄마는 아까 아침에 전화한 내용 물어보는데 갑자기 전화를 왜했냐니 하면서 화내시길래 어이가 없어서
그냥 네 알겠어요 하고 끊었거든요 근데 문자가 이렇게 온거에요(사진참고)

암튼 그냥 집에 왔긴 왔는데 제가 더 어이없는 상황이거든요
진짜 부모한테 정이 안가고 감정도없어요 같이 집에 있으면 불편하고, 싫어요... 항상 저렇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